일주일에 끝내는 시원스쿨 토익 파트 5 & 6 - 토익 문법 초단기 만점 전략서 일주일에 끝내는 시원스쿨 토익
길지연.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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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200문제로 구성되어 있는 토익이 어려운 이유는 듣고 읽는 것만 있는게 아니라 문법 문제들이 집약적으로 출제되고 있는 파트5&6부분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영어 문법 전반에 대한 지식들을 물어보는데 비즈니스 파트 위주로 출제되고 있는 토익이라고 해서 출제범위가 좁은 것도 아니긴 하지만 이 책이 알려주는 것처럼 토익 문법만이 가지고 있는 시험별 특성은 뚜렷한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제목에 '일주일에 끝내는'이라는 말이 있듯이 토익 5&6파트를 풀기 위해서 필요한 전반적인 문법 이론과 개념들에 대해 집약적으로 설명해 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주어와 동사의 간단한 수일치부터 시작해서 태, 시제, to부정사, 동명사, 분사, 관계사 등 토익에서 매우 중요하게 출제되는 문법 개념 이론들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개념설명 부분은 색상 배치가 잘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고 뭔가 더 쉽고 친근한 느낌이 드는 가독성 좋게 정리돼있어요!

문법개념 옆에는 <길토익 Tip>이라는 코너에서 이 책의 저자인 시원스쿨어학연구소의 길지연 선생님의 문법 꿀팁을 참고할 수 있었습니다. 각 파트별 문제수도 부족하지 않았고 필기 공간이 넉넉해서 문법이 집중적으로 나오는 이 파트들 문법, 필기 정리는 이 책으로 단권화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해설지에는 자세한 설명과 어휘가 함께 정리돼있어서 모르는 단어를 표시하면서 암기할 수 있습니다. 2025년이 토익 정복의 해가 되는 그날까지 시원스쿨 책들과 달려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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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시대에듀 PASSCODE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권으로 끝내기 심화(1·2·3급) + 무료 동영상 - PASSCODE 빅데이터 50가지 테마 미니북 제공 2025 시대에듀 PASSCODE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황의방.한국사수험연구소 지음 /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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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국가적으로 많은 수험생들에게 중요해진 시기가 된 상황에서 한국사 시험 등급을 요구하는 곳도 많아지고 국가에서도 많이 장려하다보니 좋은 교재로 한국사능력시험을 준비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던 와중에 만날 수 있었던 책입니다. 한국사도 역사 과목이다보니 내용도 많고 중간에 흐름을 놓치면 너무 어려운 구석이 있는데다 암기할 부분이 많아서 어려움을 토로한 적이 많이 있었습니다만, 이 책은 다른 한국사 수험서적들과 비교하면 가독성이 훨씬 좋아서 공부가 좀 더 수월할 것 같다는 느낌을 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진짜 중요한 부분은 형광펜 표시로 처리되어 있기도 하고, 암기가 꼭 필요한 부분은 이론부분 옆쪽에 있는 'Check 필수암기' 부분에서 알려주는 개념들을 선별해서 암기할 수 있는데요. 한국사를 공부하면서 등장하는 용어들을 어려움 없이 참고하면서 읽어볼 수 있는 짤막한 글귀들이 많아서 공부가 좀 더 쉽게 느껴지는 것 같은 책입니다. 다른 교재들은 웬만하면 인강을 수강해서 듣지 않고는 공부하기가 어려운 책들이 많은데 이 책은 책 표지에 있는 큐알코드를 스캔하면 유튜브로 연결된 인강들을 참고할 수 있어서 오로지 독학으로만 한국사 시험을 정복해야 한다는 걱정없이 강의를 통해 공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책입니다.

책의 문제를 풀어보면서 느낀 점은 이 책은 단순히 기출문제들을 나열해서 수험생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책이 아니라 기출문제들을 키워드별로 연구하고 분석해서 단계적으로 문제가 구성되어 있었고 문제들 옆에는 몇회 시험에 출제된 것들인지 출처가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책은 문제까지 풀컬러 구성이라 더 지루하지 않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도식화된 자료나 mini book까지 책 한 권 안에 부록까지 푸짐한 구성이어서 기본서로 공부하고 문제를 푼 이후에는 부록을 손에 들고 다니면서 공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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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 있는 독음이 같은 한자 - 경희서당
강경희 지음 / 정민미디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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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한자 공부는 정말 필수불가결한 존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 중요성의 단적인 예로 제가 방금 언급했던 말 중에 '필수불가결'이라는 형용사를 이루는 단어를 구성하는 한자를 보면 그 의미를 정확하게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이렇게 우리가 사용하고는 있지만 그 한자어의 의미를 잘 모르는 경우를 보완하고 어휘력을 증강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이를테면 사람이 영리하다고 말할 때는 怜(영리할 영)을 사용한다는 것을 알고 계셨는지요? 또는 독배를 마시다의 '독배', 축배를 들다의 '축배', 건배하자의 '건배', 고배를 마실 수 밖에 없었다의 '고배' 등 말에서 쓰는 배는 杯(잔 배)라는 한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쓰는 단어들은 모두 한자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비록 대략적으론 그 의미를 당연히 알고는 있지만 한자를 정확히 알게되면 그 세부적인 의미를 자세하게 알 수 있다는 점에서 한자공부는 필수적인 요소이고, 이 책이 바로 그 길을 열어 줄 수 있는 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자급수시험을 준비하는 경우에도 이 책은 만만치않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각 한자들은 8급부터 사범(특급) 급의 한자까지 정리되어 있고, 한자 옆에 각 시험의 배정급수가 표기되어 있어서 굉장히 편리하고, 부수만을 정리한 코너, 사자성어만을 정리한 코너, 유의어나 반대어, 잘못 읽기 쉬운 한자 등 경희서당의 강경희 한자 선생님이 전수해줄 수 있는 방대한 한자에 대한 노하우를 코너별로 가득 담고 있는 책이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반복적으로 보면서 우리말 단어들의 한자 의미를 집중적으로 공부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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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방식으로 먹기 - 익숙한 음식의 낯선 세계를 탐험하는 시간
메리 I. 화이트.벤저민 A. 워개프트 지음, 천상명 옮김 / 현암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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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우리가 매일 당연하게 생각하며 먹는 이 모든 음식들과 국가마다 다른 식습관은 사실 세계 곳곳에서 아주 오래전부터 문화적으로 전승되고 알려지고 있음을 알려준 고마운 지식책이었습니다. 음식과 식재료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시작부터 흥미를 가지고 읽어볼 수 있었던 책이었는데요. 아주 오래 전 고대부터 식탁에 오른 음식들은 저마다의 여정을 통하여 유럽 전체로 확산되기도 하고, 일부 소규모 지역에서 지역민들에 의해 즐겨지기도 하는 등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식탁에서 볼 수 있는 음식들도 사실은 각자의 사연이 있음을 알아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한편으로는 현대의 식재료들보다 더욱 파격적인 재료들을 사용했다고 볼 수 있었던 페르시아와 고대 로마의 찬란한 식문화는 비단 음식이라는 것이 현대인들만 새롭게 만들어 즐기는 것이 아니었음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곡물 종류에서부터 맥주 등 음료는 물론이고 향신료들이 유럽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확산되었던 이야기, 그리고 단순한 개념으로 식재료와 그들로 만든 음식이 다가 아니라 음식이나 식사와 관련해서 각 시대별, 나라별로 가지고 있었던 문화에 대해서 알아보는 과정에서 수많은 세계사적인 지식도 함께 배울 수 있는 굉장히 유익한 책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 책은 하버드대학교에서 인류학, 사회학 등을 전공하고 보스턴대 인류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메리 화이트 교수님과, 전직 MIT 인류학과 방문교수이자 역사학 박사인 벤저민 워개프트 교수님이 함께 집필했다는 점에서 제가 전술한 것처러 문화인류학과 세계사를 결합해서 풍부하게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특장점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다양한 음식에 대한 이야기는 대개 입맛을 돋우기도 하거니와 맛있는 음식들에 관한 설명이 나올때면 책에 더 몰입해서 재밌게 읽을 수도 있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상 모든 음식들을 다루고 있으므로 풍부한 문화적, 역사적 지식을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좋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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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사담회 02 : 아는 사람 모르는 이야기 인물사담회 2
EBS <인물사담회> 제작팀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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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처블룸으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인물사담회는 EBS 인물사담회 제작팀이 만든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TV속이 아닌 책으로 인물사담회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도서는 1권과 2권 중에 저는 2편을 읽어보았는데요. 그전에는 표면적으로만 알고 있던 특정한 인물들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한 내막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책에 담겨있는 인물 중 한 사람인 로버트 오펜하이머도 있었습니다. 얼마 전에 영화도 개봉하면서 잘 알려진 인물인데요. 2차세계대전에서 독일은 유럽 전체에서, 일본은 아시아에서 마수를 뻗던 그 시절에 독일보다 더 일찍 원자폭탄을 개발하기 위해 맨해튼 프로젝트의 리더였던 바로 그 과학자입니다.

우리는 오펜하이머라는 사람에 대해서 표면적으로는 이렇게 알고 있지만 그의 사생활은 물론이고 잘 알려지지 않는 사실들, 그리고 원자폭탄 개발 이후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특정 인물들을 더 깊고 디테일하게 알아볼 수 있는 고마운 책이었습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여배우였던 오드리 헵번이나 현대 간호 지침의 어머니라고 볼 수 있는 영국의 간호사 나이팅게일 등 인물에 관해서 더 깊고 지금까지는 사람들이 보통은 잘 알지 못하는 내용들을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 프랑스의 황제였던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영화감독 알프레드 히치콕, 그리고 애플의 아버지인 스티브 잡스까지 많은 인물들을 알아볼 수 있었어요. 저는 2편을 시작으로 이 책을 만나게 되었지만 1편도 최대한 빨리 읽어보고 싶은 심정입니다. 유명인사들에 대한 내용들을 더 깊고 자세하게 읽을 수 있다보니 그 인물을 바라보는 시각이 완전히 달라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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