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커밍 김정은 - CIA가 심층 분석한 북한 젊은 독재자 김정은의 삶과 야망
박정현 지음, 손용수 옮김 / 다산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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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부차관보이자 미국 국가정보국(ODNI) 동아시아 담당 부정보관, 그리고 미국 중앙정보국인 CIA 동아시아태평양미션센터 국장 등을 역임한 박정현씨가 북한이 지나온 모든 행적과 사건, 그리고 북한의 인물들을 세세하게 분석하여 집필한 책이다.

북한의 지도자인 김일성을 필두로 그의 아들인 김정일, 그리고 현재 북한을 강력한 권한으로 통치하고 있는 김일성의 손자인 김정은에 초점을 맞추고 기록했다. 북한의 지도자급 인물 뿐만 아니라 김일성이 건국한 북한을 초기 모습부터 김정일이 다스리던 옛 북한의 모습, 그의 아들들인 김정철과 김정남, 그리고 김정일의 어린시절의 행적을 모두 간파하고 있는 저자가 이 책을 통하여 북한에 대한 모든 것을 독자들에게 전해준다.

특히 현재 북한을 지배하고 있는 지도자인 김정은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세습되어 오고 있는 북한 왕조의 인물 중 김정은의 생애를 다루는 부분이 이 책의 분량의 상당량의 차지하고 있다. 즉, 독자들은 북한의 역사를 통째로 인지할 수 있을 뿐만, 김정은의 어린 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그의 숨겨진 내면과 전략까지도 꿰뚫어볼 수 있는 안목을 선사한다. 따라서, 북한의 엘리트 인물에 대한 자세한 분석 뿐만 아니라 북한의 전반적인 역사와 그들이 취하고 있는 노선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 책이 매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미국 CIA(중앙정보국)의 소속 기관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는 북한 최고 전문가인 저자가 집필한 책이기 때문에 북한에 대하여 그 누가 전해주는 정보보다도 정확하고 날카로운 분석을 보여주는 일종의 '북한 백과사전' 이라고 일컬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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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매일 평균대에 선다 - 숫자와 사람, 모두를 끌어당기는 리더의 비밀
앤서니 찬 지음, 강동혁 옮김 / 흐름출판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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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회를 주도하고 움직이는 중책을 맡은 리더들은 어떤 공통점이 있는가를 자세하게 조명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하버드대학교와 하버드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큐볼 캐피털을 창업한 CEO인 앤서니 찬이 집필하고, 서울대에서 영문학과 사회학을 전공하고 영국의 J.K 롤링의 판타지 소설 대작인 해리포터 개정판 시리즈를 번역한 강동혁씨가 옮긴 책이다.

이 책은 리더들의 행동과 습관, 그들이 살아온 행적과 에피소드를 매우 자세하게 서술하면서 그들이 어떤 생각에 도달했으며, 그 생각이 성공에 어떤 밑거름이 되었는 지에 대한 성공의 실마리를 독자들에게 해설해주는 성공의 바이블과 같은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사람이고, 주변 사람들 뿐만 아니라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사람들과도 언제 인간 관계를 맺을 지 모르는 불확실한 상황에 처해 있으며 이 책은 그러한 예기치 못한 만남에서 나와 나의 그룹이나 회사에 큰 도움이자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할 수 있는 안목을 함양시켜 주는 멘토의 역할을 해주기도 한다.

사람은 사람을 떠나서는 결코 홀로서기 할 수 없으며, 비즈니스나 단체의 리더가 되려는 자들은 긍정적인 이익을 가져다 줄 사람에 대한 필요성이 매우 절박하다. 이 책에서도 한 사람의 가치가 얼마나 우리들에게 중요한지를 반복적으로 일깨워주며, 사람을 함부로 대하지 말고 항상 선을 행하며 온정적으로 대하기를 권고하고 또 권고하곤 한다.

위인들이나 명사들이 각자 경험한 에피소드를 리더들의 특성의 사례로 제시함으로써 더욱 흥미진진하게 책을 읽어나갈 수 있으며, 우리가 이전에는 몰랐던 위인들의 삶 속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속속들이 파헤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모든 이야기와 주장들, 노하우의 설명이 이어진 후에는 간략한 표를 통해 마지막 정리를 해주는 코너가 매 장의 끝마다 배치되어 있어서 독자들이 앞에서 읽은 내용들을 다시금 반복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배려한 친절한 책이기도 하다. 어떠한 단체나 조직의 리더가 되려는 사람들과 기존 리더들의 안목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추천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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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머니 시크릿
샤넬 서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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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부자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특성은 무엇일까? 그들의 습관에는 일치하는 부분이 있으며 이러한 습관들이 일상적으로 반복되며 결국 그들을 백만장자, 억만장자가 되도록 이끌었다. 이 책은 부자들이 가진 장기간의 습관과 사고 방식을 냉철한 시각으로 객관적으로 분석한 일명 인간 평론집이라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부자들을 성공하도록 이끈 비법이란 바로 그들이 일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감사하는 습관을 가지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상황등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착하게 살라는 도덕적인 관점에 입각한 권유적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감사하는 습관을 가지는 사람들은 실험 결과 스트레스를 거의 받지 않으며 질병에 노출되는 경우도 적었다는 놀라운 사실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이 책에서 등장하는 매튜 헨리의 명언을 소개하자면 "감사라는 보석을 지닌 사람은 누더기를 걸치고 있어도 행복하다." 라는 구절이 있다. 감사하는 자들은 결국 성공에 이르는 첫 걸음을 내딛을 수 있게 된다는 간단하면서도 심오한 시크릿을 이 책의 저자는 독자들에게 아주 직접적으로 이야기하고 또 이야기한다. 단순히 감사함으로 인해 자신과 관련하여 주변의 모든 일이 잘 되고 풍족해지는 것이 아니라,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그 사람의 성정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하여 많은 행동의 변화로 이끌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감사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은 부자가 되는 첫 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는 그 외에도 부자가 되는 첫 걸음으로서 여러가지 팁들이 등장한다. 누구든지 부를 축적하기를 원하지만 재화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이들이 부자가 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부자가 되려고 마음먹은 자는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해주는 이정표의 역할을 해 준다. 책에 소개된 부자들의 마인드로서는 아시아인들에게는 부를 축적하는 것이란 탐욕과 연결되어 경멸적인 느낌을 갖는 것이 문화적으로 내재되어 있기 때문에, 부자가 되려는 사람은 돈에 대한 거부감을 버려야 한다는 구절이 있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전해주는 비밀처럼 생각의 변화를 통해 마인드를 다잡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큰 돈을 거머쥘 수 있는 비법이자 핵심이라는 가르침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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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하지 마라 - 논문 읽어주는 유튜버, 품격있는 성형(成形)에 대해 말하다.
이원 지음 / 엔파인더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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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현직 성형외과 전문의이자 미국성형외과학술지 PRS에서 최우수논문상에 채택된 경력이 있는 능력있는 저자인 이원씨가 집필한 책이다. 비블리오그래피를 보면 저자는 이미 성형외과학과 관련된 많은 의학서적 또한 집필한 이력이 있는 전문가 중 한 사람으로 보인다. 책의 제목은 무려 "성형(盛型) 하지마라" 이다. 성형외과 전문의이자 성형외과 병원 원장인 저자가 왜 이런 제목의 책을 썼을까 생각이 드는 부분이었다. 하지만 책을 넘겨서 읽다보면 전문가가 왜 이러한 제목으로 책의 제목을 정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 많다. 무분별한 외모지상주의 사회 안에서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끊임없이 성형하는 사람들에게 조언이 될 만한 내용을 전해주고 있다. 이는 성형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성형을 하려고 결심하더라도 성형을 하려는 당사자가 조금 더 현명하게 시술을 결정하고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문가의 견지에서 조언을 아끼지 않는 책이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페이지를 넘기면 넘길수록 양심적인 의사의 입장에서 환자들에게 피와 살이 될 만한 좋은 정보들을 전해주는 저자에게 나는 작지만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다양한 사람들이 성형을 시도하며 연예인과 같은 미모를 가지고자 금전적, 육체적 희생을 아끼지 않을 때, 저자는 환자들을 돕기 위해 주저함 없는 헌신적인 의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잘못된 시술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적절한 의학적, 성형학적 조치를 취하여 도움을 준 사례들도 적혀있기 때문에, 성형을 하려는 사람들은 그러한 케이스를 참고하고 타산지석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성형 자체를 만류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어떤 성형이 필요하고, 그리고 성형을 한다면 어떤 방향으로 하는 것이 당사자에게 더 큰 이익이 될 수 있는지를 식견있는 전문가가 과학적인 근거와 조언을 전달하며 돕는 책이다. 솔직하고 담백하며, 양심적인 성형외과 전문가의 성형 노하우와 아낌없는 조언을 놓치지 않도록 이 책을 많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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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담담한 인생 이야기이자, 한 명의 남자가 자신이 걸어온 길을 떠올리며 낙엽 조각에 추억을 적어내듯 솔직하고도 담백하게 이야기를 적어내린 수필집이다.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군 조종사로서 국가에 평생을 영예로이 헌신했던 저자는 문학상을 수상하며 문인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60여년 간 지속되었던 이야기를 책 한권에 모두 담을 수는 없을지라도, 이 책은 저자의 생각을 담지 못할 만큼 작지는 않다. 그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기 때문에 군인으로서 살아온 그의 사관학교 시절 이야기 또한 담겨 있으며, 책을 한 장, 한 장씩 읽어내려 갈 때마다, 저자인 아들을 지극히 사랑하는 어머니의 눈물 자국이 이 책에도 떨어져 내려 조용히 담겨있는 것처럼 느껴지곤 한다.

화려한 CG나 특수효과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사람들이 "인간극장" 이라는 TV프로그램을 선호하곤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그 프로그램이 한 사람의 소중한 일대기를 담아내고 있으며, 시청자들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눈으로 보고 느끼며 감상에 젖을 수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이 책 또한 저자의 이야기를 읽어 나가며 푸근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대목들이 많다. 어머니와의 추억과 그녀가 생전 남긴 말이 적혀있는 장면은 매우 감동적이다. 그리고 겨울이 가면 화사한 순환의 계절인 봄이 오듯이, 결국 어머니를 떠나보내며 마음에 담아두고 감정을 절제하는 저자의 모습이 애처롭고 감동적이다.

저자가 걸어온 삶과 시간의 조각들을 담아 낸 이 책은 그가 생각하고 느꼈던 여러가지 개별적인 이야기들이 등장하며, 독자들은 사회적으로 원숙하고 연륜있는 한 남자가 바라보는 대상에 대해 품은 생각의 보따리들을 풀어가며 그의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다. 어머니의 사랑을 받는 아들에서, 이제는 그녀로부터 받은 사랑을 자신의 아들에게 돌려주는 아버지로서의 모습을 그리는 저자의 모습이 드러나 있다. 그러므로 책은 한 권의 분량이라도 한 사람의 인생의 윤곽을 담기에는 부족하지 않으며, 이 책 또한 그러한 이유로 작은 책은 아니다. 숨가쁘게 서둘러야만 하는 현대인에게 이 책은 따뜻하고 푸근한 휴식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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