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모여 운명이 된다 - 인생을 살아가는 힘에 대하여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유윤한 옮김 / 쌤앤파커스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인생의 역사와 철학을 배우려면 중국 학자와 고전을 참고하고, 또 인간 그 자체에 대해서 배우려고 한다면 일본의 경영자들을 봐야 하고, 즐거운 과학 책이나 교양적인 측면의 과학 책들을 찾는다면 우리나라 과학자들만큼 재미있는 책이 또 없다고 한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각 나라별로 장점이 되는 좋은 책들이 출판되고 있는데, 이 책이 바로 일본의 거장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최고의 교훈을 담은, 그런 종류의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이나모리 가즈오라는, 일본에서 경영의 신이라고 불리는 기업계의 거장이 남긴 메시지를 담고 있는 책이었다. 그는 일본 항공을 파산 위기에서 살려낸 이력 외에도, 자신의 기업을 크게 성공시키며 일본에서 경영 신화를 이루어낸 인물이다.

사람들은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저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하고, 생각하기는 쉽지만 실제로 이루기는 어렵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처럼 자신의 꿈과 목표를 위해 일직선으로 달려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정당화하고 시간을 낭비하다가 결국 성공에 이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이 책은 확연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즉, 이 책에서는 미래를 위해 자신의 목표를 성취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꼭 가져야 할 마음가짐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렇게 크게 성공한 사람으로서, 단순히 기업을 크게 만들고 돈을 많이 번 사람이 아니라, 1932년에 출생하여 굉장한 인생의 스승이자 선배로서 이 땅의 모든 후배들과 자손들에게 전해줄 수 있는 인생의 비밀과 규칙들을 담은 책이 바로 이 책, *『마음이 모여 운명이 된다』*가 아닐까 싶다.

살아가면서 어려운 점도 만나고, 또 예전에는 지금처럼 기술이 많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지금보다 훨씬 성공하기 어려운 조건 속에서 발로 뛸 수밖에 없었던 시기였다. 바로 그 전쟁 같은 시대의 한복판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성공한, 진짜 경영의 신이 전달하는 인생의 성공 열쇠와 핵심이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

이나모리 가즈오라는 분이 인생 철학에 대해 쓴 책은 여러 권 존재하지만, 나 역시 그의 책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제대로 읽게 되었던 것 같다.

어려움을 극복하는 법,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성공하는 법, 자신 또는 기업을 경영할 때 알아두어야 할 법칙들, 젊은이들이 나아가야 할 길, 또 교만하지 않고 겸허하게 자신의 행동을 지속하는 법 등, 인생에서 큰 꿈을 가슴에 품고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꼭 참고해야 할 만한 인생 철학의 교과서가 아닐까 싶다.







그가 지금까지 만나고 대화했던 사람들, 그리고 아주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인생 여정 속에서 그가 보고 듣고 경험한 것들을 한데 정리하여, 진심을 담아 젊은 세대에게 전해주고 싶은 메시지를 적어 놓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일이 있고, 계획한 일을 반드시 이루기 위해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제대로 된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바로 그 접근법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여자아이 캐릭터 드로잉 : 프로 작가 3명이 알려주는 - 스페셜리스트의 데생 공식
그래픽사 엮음, 이치카와 하루 외 그림, 최서희 옮김 / 이아소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컬처블룸으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웹툰을 그리는 사람들은 정말 잘 그린다. 그리고 이런 애니메이션 그림을 잘 그리는 재능 있는 작가들도 정말 많은데, 그중에서도 여자아이 캐릭터 일명 여캐매력 넘치게 그리는 방법을 전수해 주는 데생 공식 가이드북이라고 소개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프로 작가인 Twinbox, 이치카와 하루, 사쿠라 히요리가 각각 매력, 아름다움, 귀여움의 요소를 준 그림들을 제대로 그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으로, 이렇게 프로 작가 3명이 각 컨셉에 맞게 그림 그리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캐릭터의 눈과 코, 입, 표정, 머리카락, 헤어스타일, 손과 손가락, 아름다운 굴곡과 바디라인, 그리고 여러 가지 의류여자 캐릭터를 그리기 위해서 필요한 요소들을 갖추고 있고, 각 순서에 따라서 처음부터 그림 그리기를 시작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어서 초심자들이 각 단계들을 하나씩 따라 하면서 제대로 된 그림으로 완성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패션 분야에 관련해서도 여자아이 캐릭터보이시하게 또는 청초한 스타일캐주얼하게, 혹은 라노벨 스타일로 그릴 수 있는데, 각 콘셉트에 맞게 자연스럽게 그림을 그리는 방법들이 나와 있고, 옆에 교복을 그리는 방법이나 자연스럽고 귀여운 캐릭터의 얼굴 형태와 각 부위들의 모양들을 그리는 방법이 자세하게 나와 있다.

특히 눈이 캐릭터의 인상을 결정하기 때문에, 눈매와 눈을 제대로 그리는 방법도 찾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손을 그리는 방법이 정말 어렵다고 평소에 생각했는데, 손 전체의 구도를 잡는 법손가락을 디테일하게 그리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어서, 손 모양 베리에이션을 그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예비 그림 작가분들이 있었다면 이 책을 통해서 제대로 손을 그리는 방법을 배워보기를 바란다.

세일러복을 그리는 요령과 베리에이션, 교복 베리에이션, 부드러움이 전해지는 다리 그리는 법,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 그리는 요령, 또는 메이드복을 입은 깜찍한 캐릭터를 그리는 방법까지, 다양한 컨셉과 의상에 맞는 캐릭터를 그릴 수 있고, 프로 작가들이 추천하는 베스트 포즈와 추천 구도들도 이 책을 통해서 전수받을 수 있어서, 평소에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볼 수 있었던 귀엽고 아름다운 캐릭터들의 모습을 실제로 그리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 되었던 것 같다.




그림은 무작정 그리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하나하나 조금 더 자연스럽게 그리는 방법과 접근법을 배우면 누구나 그림을 매력적으로 그릴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유익한 드로잉 가이드북이었다고 생각한다.

한 명의 작가가 아니라 세 명의 프로 작가가 알려주고 있는 책이어서 각 작가들만의 포인트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좀 더 다양한 구도와 스타일을 만나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 그림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싶으신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Money Words 머니 워즈 - 돈에 대한 영어의 모든 디테일
샘 노리스 지음, 강주헌 옮김 / 길벗이지톡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돈에 대한 영어 표현들을 알아볼 수 있는 책으로서 백과사전과 같은 영어 어휘들을 전해주는 책이어서 만족스럽다. 돈에 대한 영어의 모든 디테일을 전해준다는 이 책은 실제로 돈과 관련된 어휘라면 이 책에서 모두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방대한 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페이지 수는 총 750페이지에 육박하고, 돈과 금융에 관한 영어 표현이라면 이 책에서 모두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를테면 슈링크플레이션이란 무엇인지 단순히 영어 단어와 그 단어의 의미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슈링크플레이션이 경제학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이것이 어떻게 만들어진 신조어인지에 대한 단어의 기원을 말해주기도 하고, 또 슈링크플레이션을 사용하다, 슈링크플레이션을 피하다, 슈링크플레이션에서 타격을 입다 등등을 각각 영어로 어떻게 장문하고 표현할 수 있는지를 표제어로 보여주고, 그 옆에는 한글 해석과 그 어휘 표현을 사용한 예문을 보여주고 있어서 이 책은 단순히 돈에 대한 영어 단어만을 볼 수 있는 책의 기능을 넘어서, 금융에 관한 지식을 최대화하고 영어 예문들을 통해서 추가적인 영어 공부까지 가능하게 하는 굉장히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미결제, 잔액, 브랜드 포지셔닝, 특별 할인, 외부 효과, 수익을 창출하다, 세금을 징수하다, 이직률, 공급망, 차입, 매수, 물가 상승률, 파산하다, 경기 부양책 등 돈과 관련된, 또 재무와 금융에 관한 관련된 표현이나 어휘라면 이 책에서 모두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굉장히 해박한 지식을 전해주는 책이다.

영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또 영어를 계속해서 공부해야 하는 사람들, 심지어는 영어 강사 등 영어를 가르치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꼭 참고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 또한 금융이나 재무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여러 번 정독해서 암기하고 읽어보면서 영어 표현에 대한 종합적인 시각과 지식을 갖출 수 있게끔 도와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당신은 돼지저금통을 어떻게 영어로 표현하는지 알고 있는가? 그리고 그 돼지저금통을 비우다라는 의미는 어떻게 표현하는지를 알고 있는가? 이 책의 표지에서도 돼지저금통이 그려져 있듯이 조금이라도 돈과 일말의 관련성이 있다면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당신도 더 이상 궁금해하지 않고 이 책을 통해서 궁금증을 해결하고 많은 영어 어휘들을 접해볼 수 있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경제학적인 측면에서 지식을 얻기 위해서, 또 영어를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영어 표현들을 숙지하기 위해서 이 책을 반복해서 읽어볼 생각이다. 요즘 외울 만한 단어장을 찾고 있었는데 이 책을 만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음을 움직이는 말투의 심리학 - 상위 1% 대화의 고수가 사람을 끌어당기는 비밀 33
홋타 슈고 지음, 정현옥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이 책의 제목은 마음을 움직이는 말투의 심리학으로, 그 부제에는 상위 1% 대화의 고수가 사람을 끌어당기는 비밀 33가지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적혀 있다.

메이지 대학에서 가장 듣고 싶은 수업 1위를 차지하고, 하버드옥스퍼드 대학 등 전 세계 명문 대학들의 연구를 수록하고 있는 이 책은, 말을 잘하는 사람이 어떤 심리학의 규칙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인생을 살아가는지를 알려주는 비법서 같은 느낌이 드는 책이었다.

사람은 사람에게서 떨어질 수 없고, 인간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는 이 시점에서 동성 친구를 만나든, 이성 친구를 만나든, 또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든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는 이 시점에서 우리는 말을 잘하는 법을 배울 필요가 매우 절실한 시점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사람들이 어떻게 말을 해야 효율적인지, 또 다른 사람의 말에 어떻게 대응해야 효율적인지를 알려주는 책이어서 누구라도 한 번쯤은 읽어볼 만한 추천 도서라고 볼 수 있다.

이 책의 저자인 홋타 슈고 박사는 단순히 인생을 잘 살아가고 말을 잘하는 법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여러 대학의 연구 결과심리학 이론을 통해 말투를 어떻게 바꾸고, 그로 인해 인간관계를 어떻게 긍정적인 방식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비법을 전수하고 있다.

저자는 시카고 대학교 박사 과정 수료, 사회언어학 이론, 언어학, 심리언어학, 신경언어학, 법언어학, 커뮤니케이션 이론 등 다양한 학문을 아우르는 언어학의 대가로, 메이지대학 교수이자 언어학 박사로 활동하며 사람들에게 심리학과 언어학의 융합을 통해 이 분야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길을 제시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 생활, 친구 관계, 또 감당하기 어려운 괴롭힘이나 예측 불가한 연애와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가 말투와 습관의 변화를 통해 어떻게 삶을 더 윤택하고 용이하게 살아갈 수 있는지를 이 책은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었다.







커뮤니케이션에는 여러 규칙이 있고, 그 안에는 영국 언어학자 폴 그라이스가 주장한 협동 원리와 그에 속한 양의 규칙, 질의 규칙, 관련성의 규칙, 방법의 규칙인간이 가장 효율적으로 언어를 사용하는 방식에 대한 핵심 이론들이 가득 담겨 있다.

말을 잘하고 싶은 누구라도, 이 책을 한 번쯤은 빌려보거나, 도서관에서 읽거나, 직접 구입해서 읽어보는 것이 자신을 위한 중요한 투자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로바로 하루 10분 일상 일본어 - 1일 1문장 365 데일리 구성 바로바로 하루 10분
이원준 지음 / 탑메이드북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일본어를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조금 조금씩 공부하면서 실력을 늘리는 방법이 나는 정말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물론 공부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정말 즐기는 그런 분야가 아니고서는 계속해서 두꺼운 책을 보면서 공부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조금씩 분량을 나눠서 하루에 일정 부분만 공부하고 단어장처럼 볼 수 있는 그런 책을 기다려 왔는데, 바로 이 책이 일본어를 공부하는 데 있어서 나와 같은 부류의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단어장이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일상에서 사람들이 사용하는 일본어 표현들이 정말 가득 담겨 있는데, 무려 데이는 365개로 1년 동안이나 하루에 10분씩 공부해서 일본에서 사용하는 웬만한 일상적인 표현이나 일본어 어휘, 회화 등을 종합적으로 공부해 볼 수 있는, 이른바 일상 일본어 표현들의 백과사전 격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책의 목차에서는 이렇게 일본 현지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표현들이 가득 담겨 있는데, 맨 앞에는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도 참고할 수 있게 배치해 두어서, 일본어를 처음 공부하는 사람들도 글자를 읽을 수 없어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배려한 듯한 부분을 찾아볼 수 있었다.

목차에서는

“퇴근 후에 주로 무엇을 하시나요?”,

“좀 쉬엄쉬엄 하세요.”,

“날씨가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아무런 상관도 없습니다.”,

“수고하세요.”,

“기분 푸세요.”,

“저는 이쯤에서 실례하겠습니다.”,

“시간 있으면 같이 밥 먹어요.”,

“너무 기뻐서 꿈인가 싶었습니다.”,

“조금 싸게 해줄 수 있나요?”,

“사랑하지 마시고 드세요.”,

“이 앞에서 유턴해 주실래요”,

“열받아 죽겠어요”,

“당신 말대로 할게요.” 등,

일상생활에서 일본 사람들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도 습관처럼 자주 말하는 표현들을 하루에 10분씩 일본어로 책을 읽어보면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각 페이지는 반장 분량이 데이 한 회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우리말 해석과 일본어 문장, 또 일본어 문장의 발음을 우리말로 표기한 것까지 되어 있어서, 문장을 읽기 어렵거나 한자를 읽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는 전혀 하지 않아도 될 정도이다.

모든 한자에는 그 위에 후리가나(한자 위에 히라가나로 읽는 방법을 표기)가 포함되어 있어서 정말 한자를 하나도 모르더라도 이 책을 통해서 충분히 마스터 해 볼 수 있다.




일본어를 공부하는 좋은 방법은 히라가나·가타카나가 잘 외워지지 않더라도 문장 내에서 자연스럽게 익히는 전략을 사용하는 편이 좋은데, 이 책도 바로 그렇게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장에서 사용된 단어를 정리한 부분과, 비록 각 데이를 소개하는 문장은

“어느 나라 분이신가요?”

이지만, 이와 관련된 표현으로

“어디 출신이십니까?”,

“나는 홋카이도 출신입니다.” 등 응용해서 사용할 수 있는 표현들도 함께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데이는 비록 365개로 되어 있지만 데이 하나당 표현을 몇 개씩은 더 읽어보고 공부할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는 책이었다.

그 외에도 그 일본어 문장 바로 밑에는 일본어 전문가인 저자가 어떤 상황인지, 어떤 용법으로 사용되는 표현인지를 설명해 주는 부분도 있어서, 일본어의 뉘앙스와 언어적인 측면에서의 활용 용도를 함께 확인해 볼 수 있는 책이었다.

일본어나 JLPT 공부가 너무 버겁다면, 이 책 한 권으로 틈틈이 참고하고 공부해 보면서 일본어에 대한 벽을 무너뜨리기를 추천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