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를 읽는데 용어를 모른다고 - 경알못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경제용어 500
백광석 지음 / 다온길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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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책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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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마약 변호사를 하는가 - 당신이 알지 못하는, 약한 사람들의 이야기
안준형 지음 / 세이코리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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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등한 마약 범죄로 인하여 마약으로 인한 폐해가 너무나도 성행해지는 지금 우리나라 정부는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핏대를 세우고 마약 범죄를 단속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지금 마약이 사회적으로 매우 거대한 문제가 되어가고 있는 지금 이 책은 꼭 읽어봐야 할 중요한 도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단 제 개인적으로는 법학이나 법조계에 관심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 이 책은 한국과 미국 변호사 자격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변호사 분이 쓴 책이어서 법조계의 시선을 제대로 알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던 것 같아요.

저는 마약이 성행하면서 가정을 파괴해버리고 있는 이 상황에서 마약이 너무나도 원망스럽고 전세계에서 마약을 모조리 사라지게 만들고 싶습니다. 그래서 마약으로 인해 고통받는 당사자들과 그 가족들이 문득 걱정이 될 때가 있는데 이 책을 읽어보면 그렇게 마약에 손대는 사람들의 리얼리티 스토리를 읽어볼 수 있다보니 볼 거리도, 생각할 거리도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항상 제 한켠에는 로스쿨에 대한 희망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형사 사건을 수사하는 입장, 판단하는 입장, 그리고 변호하는 입장도 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듭니다. 그래서 이렇게 법조인 분들이 쓴 책들을 읽다보면 무척 흥미로워서 시간가는 줄 모르는 것 같네요.

무튼 이 책에서는 마약 범죄사건을 전문으로 변호하고 있는 현직 변호사가 담당했던 수많은 사건들과 그 과정에서 만났던 사람들, 그리고 마약 범죄에 대한 설명과 저자의 상념까지 많은 부분을 읽어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지금은 마약과의 전쟁을 하는 시대입니다. 마약이 무엇이고 어떻게 사람을 서서히 잠식하는지 모든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마약 범죄의 실상과 마약 관련 소송 이야기를 확인해보세요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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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력 수업 - 탁월한 선택을 위한 40가지 통찰
이석연.정계섭 지음 / 한국표준협회미디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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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적인 인간이 될 수 있는 사고를 머릿속에 채워야 한다면 그 방법을 무엇일까요? 일단 논리적이면서도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생각의 틀부터 잡아야 하지 않을까요? 이 책이 바로 그런 방법을 알려주는 귀중한 책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책의 제목이 판단력 수업인 것처럼 한 인간으로서 어떻게 하면 정확하고 합리적이며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지 그 비법에 대해서 전수해 주는 책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자분들의 스펙과 분야도 후덜덜합니다. 특히 두 분중에 한 분은 헌법학자여서 법학과 같이 상당히 장문의 길을 정점의 논리로 읽으며 풀어나가야 하는 학문에 대한 길을 보여줄 수도 있는 책입니다. 학부든 로스쿨에서 법학을 전공하려고 하거나 일명 법적이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려고 하는 마인드를 장착하려고 하시는 분들은 이 책을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책은 제가 평소에 기다려온 책이기도 하고, 특히 로스쿨에 관심이 있다보니 법과 관련된 책을 읽어보고 싶었는데 마침 만나게 돼서 상당히 반가운 책이었습니다.

물론 이 책에 어려운 법학 이론이나 법적인 내용이 등장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방식을 직접적으로 알려주는 내용들이 있고 판단력에 있어서 인간이 살아가면서 쉽게 내릴 수 있는 착오와 편향에 대한 많은 내용이 있어서 '아, 이렇게 생각하고 실수하면 안되겠구나. 내가 생각하던 방식은 편향적인 오류였구나.'하는 생각이 들게 해줍니다. 글씨도 큼직해서 속이 다 시원합니다. 눈에 잘 들어오고 페이지가 슥슥 잘 넘어가는 시원시원한 책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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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사전 Part 2 지옥사전 2
자크 콜랭 드 플랑시 지음, 장비안 옮김 / 닷텍스트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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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는 온통 불바다 속에서 사람들이 인간에 대한 극도의 분노에 사로잡힌 지옥의 흉폭한 악마들로부터 온갖 고문을 당하며 고통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곳에서는 죽지 않는 구더기와 유황 냄새가 난다고 하는데요. 물론 저도 가 본 적은 없지만 그러한 냄새가 난다는 이야기를 성경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 '유황 냄새가 나는 책한 권' 꼽아보라고 한다면 그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책에서 마치 지옥에서 피어오르는 화염과 유황불 냄새가 나는 책이 바로 이 지옥사전이라는 책입니다.

혹자는 중세시대 도서관의 케케묵은 가장자리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지옥의 고서라는 느낌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전의 형식으로 정리되어 있는 이 책은 알파벳 순서대로 A부터 E까지 정리된 지옥사전 1편에 이어 출간된 2편입니다. 만약 이 시리즈가 한 권의 두툼한 책으로 종합되어 출판된다면 저는 구매해서 읽어 볼 의향이 있을 정도로 이 책은 오컬트에 대한 방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지옥의 악마들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이고 그들의 이미지에 대한 일러스트들도 상당히 많이 담겨 있어서 진짜 오컬트 마니아들은 이 책을 모르는 이가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영어 사전의 경우에는 단순히 단어가 나와있고 한글 뜻만 써 있지만 이 책은 그 이름과 관련된 다양한 사건들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기묘한 이야기들이 풍성하게 담겨 있는 오컬트의 신비로운 책이라고 칭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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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50가지 거짓말 - 배신과 왜곡이 야기한 우리가 모르는 진짜 세계사
나타샤 티드 지음, 박선령 옮김 / 타인의사유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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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와 책 제목만 봐도 재밌을 것 같은 책이었습니다. 그래서 읽어 보고 싶어서 이 책을 갖고 싶었고, 책을 주기적으로 읽고 있는 제 촉은 역시 틀리지 않았다는 직감이 왔습니다. 재밌었습니다. 읽어볼만 해서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고요. :) 기존의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사 개념과 지식에 조금 더 살을 붙인 책이라고나 할까요? 하지만 그 살은 진부한 내용들로 점철된 것과는 전혀 다른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이 책이 보여주는 새로운 지식은 우리가 지금까지 다른 어떤 책에서도 찾기 어려운 지식들인 것 같습니다. 예를들면 헨리 8세가 교황청과의 연을 끊고 자기들만의 독자적인 영국 내 그리스도교인 성공회를 세웠다는 것은 세계사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알고 있을 만한 사건입니다만, 여기서 일어난 어떤 특정한 사건에 대해서 알고 있는 분들은 분명 많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이러한 생소한 내용들이 세계사 속에 쏙쏙 들어가있는데, 이 책은 그러한 숨겨진 재미있고 흥미로운 내용들을 담고 있는 보물상자같은 느낌의 책입니다.

세계사의 성격이지만 잡학사전의 느낌도 나고 표지도 쫌 간지나는데 책도 꽤 두툼한 편이라서 읽을 만한 맛이 나게끔 풍미를 주는 책이었습니다. 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세계를 주름잡으며 저마다 획을 그러냈던 50가지 역사 속 사건들에 대한 세계사적인 지식을 함양할 수 있고, 그 안에 숨어있는 다양한 사건들을 읽어볼 수 있는 재미있는 책입니다.

* 컬처블룸으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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