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을 지배하는 조회수의 법칙 - 수익형 콘텐츠를 위한 6단계 SNS 마케팅
게리 바이너척 지음, 이지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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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마케팅 전문가로서 그 지위를 공고히 하는 마케팅의 권위자 게리 바이너척(Gary Vaynerchuk)의 역작 '플랫폼을 지배하는 조회수의 법칙'을 소개해 드립니다. 이 책은 전세계적으로 엄청나게 많은 유튜버들과 인플루언서들이 난립하는 현대 사회에서 과연 성공하는 유튜버들, 인플루언서들은 어떤 부류의 사람들이고 파급력을 미치고 지속가능성을 보유한 컨텐츠를 생산해 내기 위해서는 어떤 전략을 취해야하는지 온라인 마케팅의 1인자가 그 비법을 전수하는 서적이라고 소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인터넷 마케팅 네트워크를 주무르는 대표적인 대기업들은 메타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은 물론이고 구글의 유튜브, 그리고 틱톡이라는 기업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자료가 넘쳐나고 있는데 이 책은 각각의 플랫폼이 내포하고 있는 독특함과 특성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각 플랫폼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전수해 주고 있습니다. 즉, 우리가 어떤 분야의 물품은 홍보하느냐에 따라 우선적으로 선택해야 하는 플랫폼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은 정확하게 언급하고 있으며, 아마추어가 아닌 '진짜 전문가'의 시선에서 어떻게하면 유튜브 조회수를 올리고 거대한 구독자 수를 확보할 수 있는지, 어떤 방식으로 사람들이 유튜브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으며 기존에 올라와 있는 영상에서 어떤 점이 아쉽고 보완해야 할 점인지도 코칭해 주고 있습니다.




책의 띠지에 '단 한 줄의 헛소리도 없다!"라는 말이 그대로 적용되는 실전 실용서이며 유튜버를 준비하거나 현재 활동을 하는 사람들, 또는 기업의 마케팅 부서의 담당 인력들에게는 1순위로 필독서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맨 마지막 챕터에 '실제 시나리오'라는 파트가 있는데 이 부분이 진짜 홍보를 하는 마케팅의 정수를 담은 부분이었습니다. 꼭 인플루언서나 유튜버가 아니더라도 현대 온라인 마케팅의 메커니즘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인 독자들에게도 권장할 만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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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끗 어휘력 - 어른의 문해력 차이를 만드는
박선주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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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자주 쓰지만 잘 틀리는 우리말 표현을 정확하게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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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끗 어휘력 - 어른의 문해력 차이를 만드는
박선주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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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서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과 정치학을 복수전공하고 SBS 생활의 달인의 '맞춤법 달인'으로도 출연했던 저자 박선주 작가 (유튜브 모던걸 교양살롱)가 알려주는 우리말 표현에 대한 백과사전인 '한 끗 어휘력' 도서를 읽게 되어 소개드리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도 서평을 이래저래 많이 써오면서 표현에 대해서 다소 익숙한 지경이라고 생각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알고 있는 우리말 표현에 대한 모습은 실로 그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을 알게 되면서 한없이 부끄러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사람들이 디지털 매체에 익숙해지면서 문해력이 많이 저하되고 있는 시점에 어린아이들은 물론이고 성인들도 문해력과 표현력이 상실되는 상황이어서 이런 책을 통해서 우리말 공부를 하는 것이 정말 좋은 시도라고 생각이 드네요.

이를테면 사람들이 아주 자주 사용하는 표현 중 하나인 '애먼 사람 잡지 마라.' 라는 표현은 '엄한 사람 잡지 마라' 이라는 잘못된 표현으로 오용되고 있는데요. (아 그런데 잠깐, 오용과 남용의 차이는 정확하게 알고 계신가요? 이 책에서 이 용어들도 다루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국인들이 자주 오용하지만 그 정확하고 미세한 차이를 제대로 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고소'와 '고발'과 같은 기본적인 법률 용어는 물론이고요.

이 책에 이렇게 귀중한 우리말 표현 정보가 100개나 담겨 있어서 책을 다 읽은 후에는 그동안 제가 써왔던 표현을 되돌아보며 정확한 표현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어 공부에 있어서 여러모로 참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했던, 빛과 소금같은 유익한 서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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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피부과·비뇨의학과 트렌드 - 연세H의원 황종호 원장이 전하는
황종호 지음 / 바른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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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요즘 성형외과, 피부과, 비뇨의학과(비뇨기과)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진단을 하고 치료를 하는지에 대해서 제대로 알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비록 제가 의사선생님은 아니지만 요즘 성형외과 피부과 병원에서 주로 미용을 목적으로 하는 시술은 어떤 것이 있는지 제목 그대로 트렌드, 즉 시술의 종류와 원리, 흐름 등에 대한 기본적인 교양 지식을 배워보고 싶어서 이 책을 정독하기로 마음먹었는데요. 제가 마음에 품었던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이 책은 영통의 연세H의원의 황종호 원장님이 요즈음 성형외과, 피부과, 비뇨의학과의 치료 기법의 트렌드를 알려주는 유익한 책인데요. 이를테면 각 과에서 치료를 할 때 어떤 장비를 채택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장비가 특정한 질환을 치료하는 과학적인 원리의 기계 장비의 용도에 대한 설명이 자세해서 "아~ 요즘 병원에서 이런 장비를 사용하고 있고 이렇게 치료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끔 해 주는 책이었습니다. 특히 가장 앞 부분에 나와있는 성형외과 파트에서는 절개눈성형이나 매직앞트임, 그리고 하안검성형술 등 눈매를 보정하는 성형수술은 물론이고 코성형, 보톡스, 필러, 지방흡입 등 이러한 시술을 받을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이 책을 읽어보시면서 참고해 보시고 종합적으로 판단해 볼 수 있는 길잡이 역할도 수행해줄 수 있는 서적이 아닐까 싶습니다.

단순히 이러이러한 장비가 있고 이런 치료방법이 있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 시술의 목적과 전문가의 조언, 그리고 치료의 과학적 원리까지 독자가 배울 수 있는 교양 의학 지식도 많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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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인지 이해하셨어요?
로저 크루즈 지음, 김정은 옮김 / 현암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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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처블룸으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사람들 간의 대화를 방해하고 의사소통을 어렵게 만드는 것들은 주변의 소음이나 상대방의 발음 또는 표현 등이 부정확하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사람 사이의 대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다른 원인이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을 명확하고 통쾌하게 짚어주고 있는 책이라고 소개드릴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로저 크루즈님은 멤피스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면서 인지심리학과 언어심리학을 오랫동안 연구해 오신 분인데 이 분의 논문이 인용 횟수가 무려 5,000회 이상이라고 할 정도로 이 분야의 선각자입니다.

언어학에 대한 지식이 깊으신 분이 쓴 책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외국어 중에서 특히 영어를 사용하는 원어민들 사이에서 발생한 의사소통의 문제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어서 영어를 공부하시는 분들은 원어민들이 사용하는 생생한 영어 어휘들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또다른 매력이 될 수 있습니다. 영어를 공부하시는 분들께는 너무 추천드리고 싶고 사람 간 이루어져야 하는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저해하는 요인들을 매우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그 안에 담긴 이야기들도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등 현재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인물들부터 100년 전 인물과 미국의 역사까지 들여다볼 수 있음은 물론입니다. 영어와 의사소통에 관한 부분을 한국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우리말과 우리 표현에 맞게 번역이 되어 있어서 어려움 없이 매끄럽게 정독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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