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의 정신과 의사 - 치료와 형벌 사이에서 생각한 것들
노무라 도시아키 지음, 송경원 옮김 / 지금이책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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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법제화되어 있지 않아서 설립되지 않은 제도인 의료소년원 및 의료교도소에서 근무하는 한 일본인 정신과 전문의의 회고록을 담은 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의 기억의 조각들을 모아 책 한 권으로 담아 놓은 이 책은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태어나 도쿄대에서 철학, 대학원에서는 교육심리학 박사학위를 받고 이후에 니혼의과대학에 진학해 정신과 전문의가 된 노무라 도시아키 박사가 집필한 책입니다.

그가 의료소년원 및 의료교도소에서 만난 사람들과 임상에서 마주한 환자들의 생생한 모습과 치료 과정이 책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책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정신 질환에 시달리고 있었고 그 안에서는 그 누구에게도 말하기 힘든 개인적인 슬픔과 고통스러운 과거의 기억을 내포하고 있는 환자들도 더러 있었습니다. 그들의 정신적 질환이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그들을 억압하고 학대하는 기타 사회 구성원들로부터도 찾을 수 있었기 때문에 비단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정신의학에서 정의하는 다양한 정신 질환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와 그들의 증상과 치료 방식에 대해서 매우 자세하게 서술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의학을 전공하신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교도소에서 근무해 본 정신과 의사의 회고록이기 때문에 현직 정신과 전문의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이 아닐까 싶네요. 하지만 전문가들만 이해할 수 있는 책은 전혀 아니므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쓰인 책입니다. 범죄, 교화, 교도소, 정신 의학, 그리고 사람의 생명에 대한 철학적인 고찰도 많이 담겨 있어서 많은 생각을 해 볼 수 있었던 에세이였습니다.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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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의 정신과 의사 - 치료와 형벌 사이에서 생각한 것들
노무라 도시아키 지음, 송경원 옮김 / 지금이책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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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도소에서 근무경험이 있는 정신과 전문의가 들려주는 교도소 환자들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정신의학과 정신질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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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해커스공무원 영어 기본서(문법+독해+어휘) 세트 (9급 공무원) - 전3권 - 국가직, 지방직 9급 시험 대비 | 핵심 단어 암기장 | 직무 관련 핵심 어휘ㅣ공무원 보카 어플ㅣ단어시험지 자동제작 프로그램 2025 해커스공무원 기본서 시리즈
해커스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음 / 해커스공무원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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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해커스 공무원 영어 기본서 세트'로 정말 대작으로 구성이 나온 것 같아요. 지금까지 본 공무원 영어책 중에서는 가장 마음에 드는 구성이었습니당! 이 책은 문법+독해+어휘까지 총 3개의 영역의 책이 한 세트로 되어 있는데 내부 구성은 훨씬 더 괜찮다고 느껴지더라구요 ^^

제가 이미지에도 이미 첨부해 두었지만, 독해책부터 먼저 살펴보면 지문 하나하나에 정말 신경써서 지문분석을 해 준 티가 팍팍 났어요. 내지의 지문분석 부분에는 컬러풀하게 되어 있어서 가독성이 좋고 충분히 직독직해를 할 수 있도록 설명도 친절하게 잘 되어있었습니다.

어휘 분류도 괜찮구요. 무엇보다도 책 한 페이지에 왼쪽에는 영어 지문이, 오른쪽에는 상세한 지문 분석이 되어 있어서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다음은 문법책인데 문법도 역시 뒤에서 답지를 끌어 와서 눈을 요리조리 돌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전혀 없이 오른쪽에 바로 왼쪽에 배치된 문제들에 대한 해설이 있다보니 답과 설명을 빠르게 찾고 넘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가독성을 위해 컬러가 다채로워서 다른 책보다는 좀 더 오리지널한 수험서적인 느낌이 적다보니 공부를 조금이나마 재밌게(?) 할 수 있어서 지루함이 적었던 것도 장점인 것 같아요.

마지막 어휘 책은 공무원 영어에서 꼭 필요한 단어들 - 숙지해야 할 필요가 있는 숙어들 - 그리고 영어 어휘 실력을 만점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는 완성어휘까지 다소 탄탄한 3단 구성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책 한 권에 수록된 어휘량도 충분해서 영어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어휘가 딱히 걱정되지 않은 구성이었습니다.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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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분쟁으로 보다, 세계사 - 현대의 주요 분쟁들로 이해하는 세계사, 2024 하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보다 역사
송영심 지음 / 풀빛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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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활발하게 분쟁이 일어나서 지금도 언론 등 수많은 매체에 등장하고, SNS에 근황이 오르내리는 각종 국제 분쟁들에 대해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책이라고 소개드릴 수 있는 역사 서적입니다. 2024년 현재 국제적으로 분쟁이 발생하는 곳의 역사적인 기원과 인과관계에 대해서 자세하게 조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송영심 박사는 무려 40여년 간 역사교사로 교편을 잡았고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역사 교육 박사과정을 공부했던 역사 전문가인데요. 이분께서는 많은 세계사 및 역사 서적을 출판해 오신 분입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국제적인 갈등이 양측으로부터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곳은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비중이 크게 느껴지는 13군데에서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전쟁은 물론이고,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해 현재진행형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한 이야기도 이 책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시에라리온의 '피의 다이아몬드' 사건이나, 미얀마 정부로부터 폭압에 시달려 온 '로힝야족'의 이야기까지 수많은 세계사적인 교양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정말 유익하고 고마운 책이었습니다.

현재 중국, 대만, 일본의 3국 사이에서 대립하고 있는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분쟁은 물론이고 하나의 중국에 관해서도 정확한 역사적 지식을 배우실 수 있습니다. 2024년을 살아가는 우리나라의 모든 분들이 한 번쯤은 정독해 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던 역사적 사건들에 대해 정확한 인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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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는 수를 셀 수 있을까? - 놀라운 동물들의 수학 능력
브라이언 버터워스 지음, 고은영 옮김 / 동아엠앤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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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수를 인식하면서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방어하는 방식으로 진화해왔지만 동물도 이와 같이 숫자를 인식하는 방식으로 유리하게 진화해 왔는지에 대한 바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책이라고 소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자인 브라이언 버터워스 교수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를 졸업하고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에서 언어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은 분인데요. 동물들이 과연 수를 인식하고 이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정말 상세한 설명과 묘사가 담겨 있는 인상깊은 책이었습니다.

어떤 특정한 동물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굉장히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동물을 좋아해서 여러 동물들의 행동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을 찾고 있었는데, 이 책이 그런 역할을 해 준 것 같네요.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동물은 벌인데 대체 벌이 그 광활한 대지에서 어떻게 서로 위치를 공유하고 기억하며 꿀을 자신들의 신비로운 육각형 집으로 운반해올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점을 평소에 갖고 계신다면 이 책에서 그 해답을 찾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벌 뿐만아니라 거미나 개미를 비롯한 곤충들은 물론이고 육지동물과 물고기까지 수많은 동물이 등장하는데 이 동물들의 행동에 대한 다양한 과학적인 배경지식을 많이 보충할 수 있는 유익한 과학 도서였습니다.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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