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년의 질문, 베스트셀러 필사노트 (양장) - 필사로부터의 질문, 나를 알아가는 시간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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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처블룸으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베스트셀러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거나 그 구성이 다른 책에 비해서 훨씬 풍부하거나

표현이 수려하는 등 수려하다는 점 등 여러 요인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베스트 셀러에 나오는 문장들만 모아서 명언집을 만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사실 이 책을 만나기 전에는 누구나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서 이 책은 진짜 베스트 셀러 문장들만 모아놓은 한 권에 책이다.

총 14개의 파트로 나눠져 있어서 그중에 몇 가지를 소개해 보면 0.1% 탁월한 사람들의 인사이트, 그리고 천재들이 사고하는 방식이나 꿈과 목표가 인생을 바꾸는 방식 등 각 파트별 이름만 확인하더라도 자기 개발에 굉장히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은 소재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 책이다.

저자가 엄선한 이 문장들은 그동안 수만 권의 책을 읽으면서 통찰력을 얻은 저자가 고르고 또 골라서 엮은 굉장히 귀중하고 값진 문장들을 담아내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책을 많이 읽는다고는 생각하지만, 이 책의 저자분처럼 많이 읽는 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나 스스로도 뭔가 겸손함을 느끼게 된다.

김이율이라는 작가가 쓴 가슴이 식히는 일이라는 책에 나온 내용을 보면, 오아시스를 만나기 위해서는 사막을 건너야 한다라는 구절이 나오는데, 우리가 진정으로 얻고자 하는 귀중한 것을 바라볼 자라면 응당, 고통과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준비가 된 자만이 꿈을 성취할 수 있다는 가르침을 주는 문장인 것 같다.

이렇게 많은 영감을 주는 문장이 굉장히 많고, 이 문장은 그것들 중에 아주 작은 일부분이 한 문장이라는 점에서 책 한 권 전체, 그러니까 무려 250페이지를 넘어가는데, 그 안에서는 얼마나 많은 명언들을 찾을 수 있을지 가늠이 되지 않을 정도로 큰 가치를 가지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 안에는 줄로 된 책갈피가 있어서 진짜 마음에 드는 명언이 있거나 아니면 읽은 페이지를 저장해서 이어서 읽을 수 있게끔 할 수도 있고, 왼쪽에는 명언이 있고, 그 명언의 내용과 작가 작품이 적혀 있고, 아래쪽에도 공간이 있어서 그 옆에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오른쪽은 완전히 필사형 노트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직접 책에 이 명언들을 필사해 보면서 힐링, 그리고 마음 챙김을 연습해 볼 수 있는 책이다.

각자가 원하는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이 책을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고, 인생을 조금 더 진중하고 진지하게 바라보고 싶으신 분들 혹은 역사가 우리에게 주는 중요성이나 통찰력이라든지 세상을 좀 더 성공적으로 그리고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끌어당기기 위해서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인생 명문장과 팁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책이었다.

베스트 셀러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고 그 명언들을 직접 손으로 책을 써보면서 마음 깊이 새겨보고 싶으신 모든 분들께 추천드릴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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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장 가까운 적, 성병
엘렌 스퇴켄 달 지음, 이문영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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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성병은 무엇이 있을까? 성병은 과연 문란한 사람만 걸리는 것일까? 여러 가지 일반인들이 성병에 대해서 아는 한도의 내용이 아니라 그 이상으로 성과학 분야의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노르웨이의 성병학자, 의사인 엘렌 스퇴겐 달이라는 성 전문의 선생님이 알려주는 성병에 대한 지식을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성병 중에서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예를 들면 이 책이 설명하는 성병은 임질, 헤르페스 그리고 생식기, 사마귀 종류와 매독 그리고 질 편모충염에 대한 지식, 클라미디아, 사면발니, HPV 관련, 자궁경부암과 관련된 지식, 미코 플라즈마, 옴 그리고 HIV 바이러스 등 여러 가지 종류를 언급하기에도 너무나도 많은 성병과 관련된 지식을 포괄적으로 전달해 주고 있는 책이다. 지금까지 어떤 의학이나 병리학에 대한 책은 조금은 읽어본 적 있지만 이렇게 성병을 자세하고 깊게 설명해 주는 책은 처음인 것 같다.

성병에 감염된 사람이라든지 성병과 관련돼서 고통을 받고 있는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와 저자 사이의 대화를 통해서 이런 질병들에 대해서 그들의 증상은 물론이고 전반적인 이해를 더 깊게 할 수 있는 책이었다. 그리고 단순히 어떤 성병의 종류에 대해서만 얘기한다기보다는 각 성병이 생물학적으로 어떤 구조로 이루어져 있고, 그런 성병들이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를 들면 백혈구가 우리 몸에 들어온 성병에 저항하는 과정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궁금해 본 적이 있지 않은가?









전 세계 사람들 모두 성적 접촉을 통해 태어난 만큼 인간에게서 어찌 보면 성적 접촉은 불가항력적이고 피할 수 없는 그런 행동일지 모른다. 하지만 뉴스를 보아도 지금 일본에서도 매독 환자가 굉장히 많이 늘어나고 있고, 매독에 관한 주의가 깊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안전한 성적 접촉이 필요하고 그리고 기본적으로 누구나 성병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하고 있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 책은 일반적으로 적어도 성인이라면 꼭 한 번쯤은 읽어봐야 될 그런 책이 아닐까 싶다. 인터넷을 보면 각종 포럼에 클라미디아나 사면 발리에 걸렸다는 글을 가끔 보게 된다. 이렇게 말로 혹은 글로만 들었던 성병의 실체를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었고, 이런 병들에 감염된 사람들이 고통을 토로하는 생생한 현장의 모습도 책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었다. 일반인들을 위한 교양 의학적인 시각을 넓히기 위해서 꼭 읽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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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의 밤 (일본어 + 한국어) (미니북) - 일본어와 한국어로 만나는 일본어와 한국어로 만나는 미니북
미야자와 겐지 지음, 오다윤 옮김 / 세나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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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은하철도 999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은하철도 999에 원작 동화인 '은하철도의 밤' 이라는 동화 원작 작품을 일본어와 한국어로 동시에 읽어볼 수 있는 책이다. 왼쪽에는 후리가나가 포함된 히라가나와 한자어로 된 일본 소설 원문이 있다. 이렇게 일본 소설 원문을 읽어볼 수 있는 것은 굉장히 큰 기회라고 생각하고 후리하나가 있기 때문에 한자어도 전혀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우측에는 위쪽에는 한글 해석이 있어서 왼쪽에서 일본어를 조금 읽고, 오른쪽에서 한국어를 읽고 이런 방식으로 해석을 해보면서 일본어 실력을 굉장히 많이 늘릴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우측 아래에는 이런 일본어 단어들이 완전히 독해하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일본 어휘들이 싹 다 정리되어 있는 모습이 모습을 볼 수 있다.

원문에 충실하고 내용도 흥미롭다 보니 책을 읽는데 지루함이 전혀 없었던 것 같아 책은 손에 들기에 수첩보다도 조금 더 미니한 느낌이라서 그리고 가볍기 때문에 휴대용으로도 안성맞춤인 정도의 사이즈와 무게를 자랑한다. 가방에 넣든 핸드백에 넣든 공간도 별로 차지하지 않을 것 같아서 휴대용으로 들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서든 읽어볼 수 있을 만한 책이다.






물론 일본어를 공부하시는 대다수의 분들은 JLPT를 공부하고 있고, JLPT 독해를 통해서 그리고 그 안에 있는 어휘를 공부하면서 일본어 실력을 늘려서 시험에 응시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어학이라는 것은 익숙해져야 하고 일단 재미가 있어야 끊임없이 공부를 할 수 있는데 이 책으로 일본어 그 자체, 즉 일본어 독해 자체에 흥미를 붙인다면 누구라도 일본어에 더 친해지고 재미있게 공부하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런 점에서 이 책이 은하철도 999의 원작 동화를 읽는다는 의의도 있겠지만, 일본어라는 언어에 흥미를 붙일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학습자들에게는 손에 들고 다니면서 계속 볼 수 있는 이 책을 차라리 다른 일본어 책들보다 더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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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본능 - 호르몬이 어떻게 인간관계에 영향을 미치는가
페터르 보스 지음, 최진영 옮김 / 시크릿하우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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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이 책은 네덜란드의 교육학과 교수인 페터르 보스 교수가 쓴 책으로, 그는 생물심리학자로서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과학에 대한 많은 내용을 이 책에서 설명해 주고 있다. 발달, 심리학, 신경생물학 등 동물 행동학 등 여러 분야에 과학적인 내용들이 한데 어우러져서 독자에게 다양한 과학적인 지식들을 전달해 주고 있는데, 많은 학자들이나과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소개하는 글들도 있고, 발달과 학습, 양육에 관한 내용을 자세하고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의 과학적인 분야를 짚어서 얘기해 보라고 한다면 뇌과학 책이라고도 설명할 수 있을 것 같고, 그 이유는 인간의 행동에 대해서 뇌 과학이 과학적으로 설명해 줄 수 있는 내용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른 책들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뇌와 관련된 과학적인 교양 지식들이나 연구 결과들이 포함되어 있고, 읽는 족족 관심을 유발하고 흥미로운 과학적 내용들이 책에 처음부터 끝까지 빼곡하게 가득 담겨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책이다.

시토신이나 엔드로핀, 에스트라디올, 프로게스테론과 같은 호르몬에 관한 내용도 있었고, 그러한 호르몬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를 자세하게 파악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중반 부분에서는 특히 이 인간의 호르몬에 대한 내용을 매우 자세하게 다루고 있고, 현대인에게는 거의 동반자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스트레스에 관한 내용을 읽어볼 수도 있었다.

어떤 하나의 토픽에 대해서 굉장히 자세하고 디테일하게 설명해 주는 방식이고, 보통 잡소리(?)라고 할 수 있을 만한 군더더기가 딱히 없는 깔끔한 느낌을 많이 주는 책이었으며, 전술한 것처럼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빼곡하게 교양적인 부분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만으로 가득 차 있는 것 같아서 알맹이가 실속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책이다.




특히 이 책은 부모가 아이를 양육할 때 도움이 될 수 있을 만한 내용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가정에 있는 부모라면 이 책을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뇌과학과 호르몬의 작용과 과학적인 설명을 통해서 아이들의 뇌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연구를 통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지식들을 얻을 수 있는 지식의 보고와 같은 책이다. 실제로 주석에 관한 논문 발췌 출처를 보면 이 안에 굉장히 많은 책들과 논문들이 이 한 권의 책을 구성하기 위해서 포함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즉 이 책 한 권으로 현대 과학의 수많은 부분들을 읽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전반적으로 드는 생각은 내용이 지루하지 않고 말 그대로 '재미있다' 라는 것이었다.

책을 읽는 데에는 여러 목표도 있고 동기도 필요하고 원하는 지식을 얻기 위해서 어느 정도 참고 읽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이 책은 어려운 책을 읽는 기분이 들거나 '재미없는 책을 참으면서 읽는다'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고 그저 네 글자로 '재미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책이었다. 재미있는 책, 그리고 과학에 관한 유익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면 그런 책을 굳이 읽어보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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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이긴다 : LOGOS 일과 선택에 관하여 조우성 변호사 에세이
조우성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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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이 책은 예전에 유행했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라는 드라마에 에피소드 원작이 수록된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조우성 변호사님은 법률사무소 머스트노우의 대표 변호사이자 무려 28년 차 변호사로서 엄청난 경력을 가진 베테랑 변호사이다. 그는 서울대 법대 대학원을 수료하고 18년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대형 로펌인 태평양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고 팟캐스트를 진행하기도 하고 여러 책을 집필한 작가인 분이신데, 이 책에서는 그가 지금까지 법률 사무소에서 일하면서 보고 들은 내용, 그리고 그런 법률적인 사건을 처리하면서 듣겠다는 생각들을 정리한 에세이가 포함되어 있다.

어떤 하나의 이야기가 분량이 아주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내용이 루즈하거나 지루할 염려가 없다. 법률적인 내용이다 보니까 주로 한 사람 또는 그보다 많은 사람들의 앞으로의 행보와 운명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치는 사건들이 많다 보니 내용 하나하나가 극적이고 생동감 그 자체로 생동감을 주는 듯하다. 이 책은 이전에 출판됐던 한개의 기쁨이 천개의 슬픔을 이긴다라는 책의 개정판으로 예전에 읽는 책이 새로운 버전으로 출시되어 개정전 도서를 읽었던 애독자로서 감회가 새로운 느낌이다.

이 책은 단순히 저자가 의뢰인의 의뢰를 받아서 법률적인 문제나 사무을 처리하는 것에 국한되지 않고 법률 사건 내 해결 속에서 법적인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법적 조언을 얻기 위해서 읽어볼 수도 있고, 그리고 이 세상은 사실 법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것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법 이외에도 인간의 삶에서는 다른 요소들이 많이 존재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도 있는 점이다. 법 외에도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있음을 알려준다. 무조건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할 것을 고지하면서 겁을 주기 보다는 변호사님이 보낸 편지의 글귀인 "제가 S사의 윤리경영팀에 민원을 제기하겠습니다. S사 교육팀이 얼마나 갑질이 심한지 (생략) 알리겠습니다." 처럼 법이 아니라 상대방을 간파하고 다른 방식으로 공략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것이 변호사의 빛나는 자질이 될 수 있음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법률 자체에 대한 에세이를 읽으면서 법적인 내용도 읽어볼 수 있고, 삶의 전반에 대해서 깊은 통찰력과 교훈도 얻어볼 수 있는 책이다. 따라서 우리네 인생에 대한 삶의 본질을 깨닫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그의 의뢰인이 변호사인 저자의 조언을 받고 소송에 뛰어드는 대신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라고 말하며 선물을 놓고 나오는 모습에서 역시 모든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격파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법과 관련된 드라마를 보는 것을 좋아하거나 또는 법을 공부하는 분들, 법률적인 이야기나 법조인 에세이를 즐겨보시는 분들에게는 더 없이 추천할 만한 책이다. 그리고 에세이를 통해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넓히고 많은 생각을 해보고 싶은 분들께도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다.

우리 주변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수많은 법률적인 분쟁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성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읽어보는 것이 세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더 냉철한 시각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하는 데도 젊은 사회 초년생들이 읽어보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일 것 같다.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극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에 때로는 긴장되기도 하고 가슴이 쿵쿵 뛰면서 읽기도 했던 책이었다.

이번에 이 에세이가 두 권의 개정판이 나오면서 다시 만나게 되어 진심으로 반가웠다. 내 인생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돌아보게 해준 법조인이 쓴 인생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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