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미스터리 문명 1 : 풀지 못한 문명 - 미스터리 대표 채널 <김반월의 미스터리>가 소개하는 초고대 문명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미스터리 문명 1
김반월의 미스터리 지음 / 북스고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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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처블룸으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11만명을 돌파한 대표적인 미스터리 채널인 '김반월의 미스터리'에서 저자가 선별해 모은 신비로운 이야기들과 미스터리들을 담고 있는 굉장히 흥미로운 책이었습니다. 이 책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미스터리 1권 '풀지 못한 문명'에서는 초고대문명을 다루고 있는데요.

과학계에서는 비록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이론이지만 너무나도 미스터리한 지구리셋설에 관하여 다루고 있으며 현대 시대의 기술력으로 판단했을 때 결코 과거에는 만들어나 고안할 수 없었던 기계장치들(오파츠(Out-of-place Artifacts)라고 불린다고 합니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30억 년 된 금속 구슬이나 5억 년 된 마이스터 발자국 등 지구에 살고 있는 현대인의 기술력이 사실은 과거에도 존재했으며 이러한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비단 현대인만 누릴 수 있었던 특권이 아니었고 사실 지구는 여러차례 초기화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이의를 제기하는 이론인데요. 아예 관련 없다고 치부하기에는 너무나도 정교하고 기술적인 고대, 그리고 기원전 물품들이 발굴되면서 미스터리의 심오함을 더더욱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론의 정확성과 신빙성을 떠나서 이 책이 소개하는 물건들은 실화에 기반한 것이므로 흥미로운 물품들을 둘러보며 마치 박물관을 걷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 같은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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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에 절대 안 나오는 영단어와 하찮고도 재미진 이야기
전은지 지음 / 들녘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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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영어 시험에서는 비록 출제될 가능성이 높지는 않은 단어들이지만 영어를 정말 제대로 이해하고, 동의어의 뉘앙스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꼭 읽어볼 만한 가치가 충분한 '시험에 절대 안나오는 영단어와 하찮고도 재미진 이야기'라는 제목을 가진 책을 추천드립니다. 이 책은 영어를 전공한 저자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그 뉘앙스는 많이 다를 수 있는 단어들을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엮어서 담은 유익한 책인데요. 영어 공부와 문장들을 볼 수 있을뿐만 아니라 이 단어들과 관련된 세계사 내용도 읽을 수 있어서 역사 지식까지 함양할 수 있는 정말 읽어볼 만한 책이었습니다.

영국의 헨리 8세의 딸이자 Bloody Mary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지금도 악명높은 여인으로 기록되어 회자되고 있는 메리 여제에 관한 이야기와 한때 유럽을 지배했던 합스부르크 왕가의 이야기 등 유럽 역사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아서 세계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물론이고 유럽과 러시아 역사에 대해서 한 번쯤은 숙지해 보고 싶으신 모든 독자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조금 섬뜩한 단어이기는 하지만 신체를 절단함에 있어서는 수술에서 의료적인 시술의 절차 중 하나로서 절단하는 amputate라는 단어 외에도 마치 마약 갱들간의 카르텔 전쟁중에 등장하는 상대 갱 멤버에게 자행하는 mutilate나 dismember와 같은 단어들도 역시 신체 일부를 절단한다는 끔찍하면서도 무시무시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와같이 같은 단어라도 뉘앙스가 천차만별로 다른 경우가 있는데 바로 이 책에서 이렇게 뉘앙스가 다른 단어들을 정말 많이 배워볼 수 있어서 영어를 중급 이상의 수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읽어볼 만한 상당히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의 내용의 이해를 도와줄 수 있는 이미지도 다량 포함되어 있으며, 과거의 신문이나 잡지 또는 광고 이미지에 포함된 영어 문구에 대해서 소개해 주는 부분이 있어서 어떤 식으로 서구권 사람들이 영어를 사용했는지 알 수 있는 아주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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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퓨달리즘 - 클라우드와 알고리즘을 앞세운 새로운 지배 계급의 탄생
야니스 바루파키스 지음, 노정태 옮김, 이주희 감수 / 21세기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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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테크노퓨달리즘은 기술을 의미하는 Technology와 봉건 제도를 의미하는 Feudalism을 합친 용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자본주의와 기술의 지배로 인해서 잠식해가는 세계 경제와 세계인의 부정적인 삶의 내막을 생생하게 드러내고 신랄하게 비평하고 있는 듯한 이 책은 '클라우드와 알고리즘으로 인해 지배 계급이 탄생'되었다고 말하는 부제와 내용이 꽤나 잘 어울리는 느낌을 줍니다.

이 책을 집필한 저자인 야니스 바루파키스 교수는 전 그리스 재무부 장관이었으며 현재는 아테네대학교 경제학 교수로 재직중인 인물입니다. 마르크스자본론을 오랜 기간동안 연구해온 저자가 어린 시절에 꿈 많던 시기의 어린 저자에게 경제에 대한 비전과 가르침, 그리고 영감까지 주었던 아버지에게 말을 건네는 듯한 대화체로 되어있는 구성인데요.





저자의 아버지가 오래 전에 영면하셨음에도 자본주의와 클라우드가 지배하고 독점하고 있는 현재의 경제 상황을 마치 돌아가신 아버지와 대화하고 토론하며 논의하고 있는 모습에서 경제와 사회에 대한 저자의 통찰력과, 경제학자로서의 식견을 경험해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듯합니다. 이 책을 통해서 자본과 자본주의에 대해서 더 깊게 배우고 자본이 가지고 있는 문제는 무엇이며 우리 사회의 현재 모습을 어떠한지를 제대로 배울 수 있도록 가르쳐주는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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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아이엘츠 기출 보카 IELTS Vocabulary - 과목별 특성에 최적화된 학습, 이것이 진짜 아이엘츠 보카 학습서!
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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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아이엘츠 영어 공부할 때 어려운 영역은 무엇보다도 어휘 영역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서 영단어는 외워야 하는데 어떤 단어들부터 외워야 하는지, 그리고 2024년 올해 최신 기출 단어들과 최근 몇개년의 출제 경향을 반영한 단어장을 찾고 계신다면 이 책 아이엘츠 기출 VOCA를 참고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어학과 관련해서는 최고 퀄리티의 교재들이 연속으로 출시되고 있는 시원스쿨어학연구소에서 집필한 단어장인데요.

24년간의 아이엘츠 기출분석을 한 후에 지문에 자주 나오는 단어들로 정리가 되어있더라구요. 특히 단어장은 영어 표제어 하나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 연어라고 해서 콜로케이션(Collocation)이 매우 중요한데요. 이 콜로케이션은 제대로 숙지하고 있어야 숙어와 같은 역할을 제대로 해낼 수 있고 글을 쓸 때도 자연스러운 영어 표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공부를 꼼꼼하게 해야 할 필요가 있는 부분인데, 이 단어장은 아예 콜로케이션이 책 안에 단어장 코너로 구성되어 있어서 암기할 수 있는 굉장히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단어장들은 표제어와 의미, 예문 정도밖에 나와있지 않았지만 이 책에서는 콜로케이션이 매우 잘 정리되어 있고 '빅데이터가 알려주는 출제포인트' 부분에서 학습자의 시행착오를 줄여줄 수 있는 영어 고수의 정말 유용한 팁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공부하기가 편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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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잡학사전 통조림 : 동물편 과학잡학사전 통조림
사마키 다케오 외 지음,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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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평소에 동물에 대해서 궁금했던 내용들, 그리고 알고 싶었던 내용들은 물론이고 너무도 당연하게 생각해서 그 이유조차 찾아볼 시도도 하지 않았던 동물에 관한 매우 궁금한 질문들을 한 번에 말끔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유익한 과학 도서라고 소개드릴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사람과나무사이 출판사에서 나왔던 잡학사전 통조림편의 신간인 '과학 잡학사전 통조림: 동물편' 인데요. 기존의 잡학사전 통조림편들은 정말 평소에 제가 궁금해했던 질문들만 싹다 모아놓은 느낌이어서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듯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동물에 관한 책까지 출시되어 또 읽어볼 만한 책이 등장한 것 같습니다 :)






더군다나 저도 동물을 좋아하고 일반적으로 동물은 대다수의 독자분들의 애호의 대상이다보니 동물에 관한 많은 지식을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네요.


이 책에는 우리 주변에서 익숙한 강아지나 고양이 등의 소동물뿐만 아니라 코끼리, 갈라파고스 제도에 사는 핀치, 개미핥기, 심지어 오래 전 멸종했던 공룡들에 대한 상식은 물론이고 돼지, 물고기, 비둘기 심지어 절지동물 등 곤충들에 대한 내용까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의 주제에 대한 내용이 그다지 길지 않아서 지루함이 전혀 없는 책이고 볼 내용이 많고 두툼한 책이어서 책 한 권을 정독하니까 지식이 많이 늘은 느낌이라 아주 뿌듯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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