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익스프레스 - 한 권으로 빠르게 끝내는
김영석(써에이스쇼) 지음, 김봉중 감수 / 빅피시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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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아주 오랜 전의 기원전 시절까지 합산하면 장장 6,000여 년에 달하는 격동하는 인류의 역사를 그 과정 속에서 흐름을 통해 배울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역사는 무엇보다도 흐름! 바로 그 흐름을 제대로 파악할 수만 있다면 머릿속에서 대체로 깔끔하게 정리되는 특성을 가진 분야이기 때문에 저는 이 책처럼 역사를 단순히 지식의 양상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흐름의 관점에서 설명해 주는 방식이 역사를 공부하기에 가장 효율적이라고 느꼈습니다.

이 책은 뒤죽박죽된 역사적 지식이 아닌, 가장 과거부터 현재까지 역사의 흐름으로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먼저 큼직한 역사적인 이정표가 되는 사건에 따라 나열해 주는 부분은 책의 앞쪽에 배치되어 있는데 여기서는 내용이 너무 길지 않게 구성돼있어서 전혀 지루함 없이 읽을 수 있었던 부분이었어요. 그리고 책을 절반정도 읽으면 그 이후부터는 지역에 따라서 내용을 자세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의 일관된 흐름과 테마로만 봐야 하는 것이 아니라 각기 다른 여러 테마로 세계사 지식을 배울 수 있다보니 무엇보다도 지루함이 없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 권을 정독하면서 옛 그리스와 로마 제국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었고, 중국 역사의 흐름도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받은 것 같아요.

이 책을 쓰신 저자분은 '써에이스쇼'라는 무려 구독자 수가 60만에 이르는 대형 역사 채널을 운영하시는 분으로 왜 그의 책이 이렇게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지 이 책을 읽고 이유를 조금이나마 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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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 구급상자 : 산업현장 편 - 생명을 지키는 응급처치 가이드 응급처치 구급상자
이태양 지음 / 군자출판사(교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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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정말 다양한 사고가 일어나고 아무리 주의를 기울인다고 해도 큰 사고까지는 아니더라도 발목이 살짝 어긋나거나 약하게 긁히는 등의 일은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이 도사리는 곳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알려주는 것처럼, 책을 천천히 읽어보면서 모든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현장의 업종별 사고 현황 등을 파악하면서 어떤 부분에서 주로 크고 작은 사고들이 일어나는지를 미리 아는 것은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께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지식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빛과 소금같은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필수 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현장에서 사용하는 거의 모든 물품들과 각종 기계들에 대한 이미지와 명칭을 보여주는 부분이 많아서 현장에서 사용하는 기계들의 정확한 명칭과 용도를 익히고, 특히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부분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고를 당한 사람에 대해 적절한 응급처치를 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높은 곳에서 추락하고 기계 등에 부딫히는 사고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가스가 누출돼서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 놓이거나, 열사병 등으로 갑자기 쓰러지거나 앓아눕는 상황도 올 수 있는데 이렇게 매우 다양한 사고에 존재하는 경우의 수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책이었던 것 같네요.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에게는 무엇보다도 필수적이고 소중한 책일 수 있지만 다른 직종에 종사하시는 일반인 분들께도 교양서적으로 권하고 싶은 유익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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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토익 기출유형 모의고사 3회분 (2025년) - 최신 기출 트렌드 반영 & 최신 논란문제 수록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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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토익 모의고사는 언제 풀어도 쉽지 않은 듯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혹은 반대로 너무 쉬운 봉투 모의고사는 실제 시험 난이도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줄 때도 있는데요. 시원스쿨의 토익 모의고사는 이렇게 난이도가 너무 어렵거나 반대로 쉬운 느낌을 전혀 주지 않고 현행 TOEIC 시험 실제 난이도와 딱 맞아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난이도 컨트롤이 잘 되어 있는 문제들로만 모의고사를 구성한 것 같아요.

제가 지금까지 풀어 본 토익 모의고사들 중에서는 최상의 퀄리티의 문제들인 것 같고, 그 이유는 2025년 현행 토익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기도 하지만 그 외에도 listening 파트의 원어민 발음이나 스피드까지 실제 시험과 매우 흡사해서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로 동일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봉투모의고사는 총 3회 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모의고사의 문제 퀄리티에 비해서 가격에 큰 부담이 없다는 점도 또다른 장점인 것 같아요.

문제를 다 풀고 큐알코드로 접속해서 바로 해설지를 확인하거나 리스닝 파트의 원어민 음성 mp3를 들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토익 시험 당일에 시험장에서 받게 되는 실제 토익 시험지와 사이즈와 디자인, 레이아웃까지 매우 흡사해서 시간을 재고 풀 때는 진짜 토익 문제를 푸는 것 같아서 집에서 하게되니 100%까진 아니더라도 거의 시험장에 온 것 같이 긴장되더라구요. 맨 끝에 답안지(Answer Sheet)가 있어서 토익샤프로 마킹 시간까지 배분해서 토익 모의고사 연습을 해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릴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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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이야기 - 전염병 예방과 인류의 생존을 위한 멈추지 않는 도전들
문성실 지음 / 현암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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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이 책은 백신이 없었다면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떠나거나 사경을 헤매고 있을 것이고, 특히 어린 아이들도 큰 고통에 시달릴 수 있었겠지만 지금까지 의학의 발전을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의학자들이 모습을 통해서 우리가 지금의 문명의 이기를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줄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백신처럼 질병을 예방하는 약품들이나 제너의 종두법과 같은 치료제들은 결코 우연에 의해서 또는 하늘에서 떡하니 떨어진 것이 아니라 과학 분야의 인재들이 끊임없는 노력과 시도에 의해서 이루어낸 인류의 값진 유산이라는 점을 책을 읽는 내내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과거 오래 전 천연두를 이겨낸 우리 인류가 이제 COVID-19과 같은 현대 질병에 대항해서 mRNA 백신 등을 제조해냈고 아직까지도 과학자들의 노력은 멈추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인류가 끊임없이 과학을 발전시켜온 과학사를 읽어볼 수 있었던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서 백신에 대한 인지도가 굉장히 높아진 참이라 저도 백신과 그 제조 과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고 싶었는데 이 책에서 바로 그 방법을 찾은 것 같아 기쁩니다. 이 책은 어떤 특정 질병과, 그 질병을 해결하기 위한 과학자들의 노력과 행적이 기록되어 있고, 효과적인 백신을 개발해내기까지 각 질병들의 특징과 증상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의학, 약학, 과학, 역사 교양서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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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야 할지 답을 주는 역사 이야기
강혜영 지음 / 초록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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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모르는 국민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애국자인 안중근, 안창호와 같은 분들 외에 많은 분들의 심금을 울리는 감동을 건네주는 위인들이 이렇게나 많은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나라를 위해서 당신의 한 몸의 편안함을 잊으시고 활동하셨던 모든 애국자 분들께 경의를 표하고 싶어지네요. 이 책은 나라를 빛내거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거대하고도 담대한 위인들에 대한 흥미로운 위인 전기처럼 읽을 수 있어서 더욱 만족스러웠던 책이었습니다.

이순신 장군님처럼 훌륭하신 분들에 대해서는 영화도 보고 어느정도 매체에서 성웅 이순신 장군의 생애에 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지만 일제강점기 시기에 나라를 위해 독립운동가로 활동하셨던 분들중에 윤희순, 정정화 두 분 같은 여성 분들도 있었다는 사실은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그분들의 생애와 행적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조선시대의 진정한 거부이자 참된 인격자인 거상 임상옥 선생의 꽤나 큰 팬인데 이 책에서 이분도 다시 만날 수 있었네요. 이렇게 수많은 독립운동가 분들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풍운아들과 오래토록 이어지는 대한민국의 호걸들, 그리고 우리나라를 위해, 우리나라 사람들 만큼 우리나라를 사랑했던 미국, 일본 등 외국인 분들의 숭고한 업적과 도움들도 확인해 볼 수 있었던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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