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해커스경찰 이언담 범죄학 진도별 기출+실전문제집(경찰공무원) - 경위공채, 경행경채, 해경경위 시험 대비
이언담 지음 / 해커스경찰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해커스경찰에서 범죄학 강의를 하고계신 이언담 범죄교정학 박사님께서 집필한 이 책 2025 해커스경찰 범죄학 진도별 기출+실전문제집 책의 가장 특징은 기존 3년간의 범죄학 기출문제들은 물론이고 각종 시험의 범죄학 문제들과, 특히 올해 시행된 기출문제들 중에서 경찰간부, 경찰행정 2차, 해경간부 시험들에서 출제된 내용들까지 완벽하게 분석해서 이 책에 수록해 놓은 책이었습니다. 경찰범죄학은 최근 따끈따끈하고 신선한 기출문제들로 포진되어 있는데 특히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하시는 수험생이라면 이 지난 기출문제들에 대해서는 무조건 분석하고 문제를 미리 풀어본 뒤 시험장에 가셔야 하기 때문에 그 모든 출제 문제들을 완벽하게 분석해서 엄선된 문제가 수록되어 있는 이 책이 수험생 분들께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의 경찰간부 등 경찰공무원 시험은 기출문제 데이터가 현실적으로 적어서 난감해하거나 불안해하는 수험생분들이 있을 수 있지만 이 책은 2024 보호 7급, 2018 5급 승진, 2018 교정 9급, 2024 보호 9급, 2011 사시, 2020 5급 승진 등 경찰공무원 다른 시험에서 나온 문제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경찰범죄학 시험범위에서 수험생들이 꼭 풀어봐야 할 만큼의 가치를 지닌 개념을 포함하고 있는 문제들이 타 시험에서 등장한 적이 있는 경우에도 이 책에 기출 겸 연습문제로 풀어볼 수 있어서 책 한권으로 범죄학이라는 과목을 정말 폭넓게 준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존의 경찰범죄학 기출문제만으로는 부족하고 꼭 필요한 개념이 추가된 타 시험 문제들도 풀어볼 필요성'을 느끼시는 분들께 이 책을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은 문제보다 해설이 더 긴 경우도 잦아서 해설이 정말 풍부하고 대충대충 설명하는 문제가 없어서 조잡한 해설지에 환멸을 느끼시는 분들이 두팔벌려 환영할 만큼 퀄리티있는 해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언담 박사님의 범죄학 기본서로 개념이론을 빠삭하게 정리하고 이 책으로 기출을 풀면서 범죄학 과목을 준비한다면 난관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5 해커스경찰 이언담 범죄학 기본서 (경찰공무원) - 경위공채, 경행경채, 해경경위 시험 대비
이언담 지음 / 해커스경찰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경찰공무원 시험에서 너무나도 중요한 과목인 범죄학, 이 과모은 경위공채, 경행경채, 해경경위 모든 직렬에 적용되는 과목인데요. 이 시험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책 자체가 도판식 강의를 기반으로 되어 있어서 다른 어떤 교재들보다도 가독성이 뚜렷하게 좋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서적이었습니다. 이 책은 해커스경찰에서 범죄학을 강의하고 계시는 이언담 범죄교정학 박사님이 2025년 대비 최신판 교재로 집필하신 범죄학 기본서로 이전 3년 간 시행됐던 기출문제를 완벽하게 분석해서 책에 실어놓은 것 같은 느낌이예요. 어떤 특정한 시험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개념을 완성하면 그 어떤 요소보다도 좋은 것이 기출문제인데 이 책은 기존의 경찰범죄학 과목 기출문제들이 잘 분석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범죄학 일반론부터 범죄원인론, 범죄현상과 범죄유형론, 범죄예측과 범죄예방론, 형벌과 보안처분까지 총 6개의 대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범죄학 과목의 내용에서 어느 하나 부족한 부분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특히 범죄학은 법학 과목과 꽤 유사하게도 수많은 학자들이 등장해서 여러 학설이 대립하는 경우가 많아서 특히 학설에 대한 개념을 머릿속에 정립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제대로 뇌에 부호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학설을 잘 나누어 놓은 가독성있는 책을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각 학설의 대립과 그 특징들이 정말 간단하게 나뉘어져 있어서 '슥 보면 전체적인 부분의 개념이 눈에 확 들어온다.' 라는 느낌이 체감될 정도로 가독성이 좋은 책인게 특징이라고 봅니다.

그중에서도 본문에 상대적으로 더 중요한 부분들은 이언담 박사님께서 밑줄로 강조하고 있어서 어떤 부분이 더 중요한 개념인지 알 수 있어서 독학으로 범죄학을 공부하시는 분들께도 도움이 되는 부분일 것 같습니다. 각 개념 부분에는 [2022. 경찰2차]와 같이 그 개념이 몇년도에 출제된 개념인지 시험까지 표기하고 있습니다. ​개념설명 다음에는 '단원별지문 OX'문제가 있어서 역시 범죄학 객관식문제 선지 대비를 제대로 할 수 있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다의 천재들 - 물리학의 한계에 도전하는 바다 생물의 놀라운 생존 기술
빌 프랑수아 지음, 발랑틴 플레시 그림, 이충호 옮김 / 해나무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바닷속 해양생물들의 생태는 물론이고 그들의 움직임 속에서 재미있고 흥미로운 물리학적 사실들을 알아볼 수 있는 정보가 참 많은 책이었어요. 이 책을 쓰신 저자분은 빌 프랑수아라는 분으로 프랑스 최고의 대학 중 하나에서 유체역학을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은 물리학자라고 하네요. 그런데 바닷속 생물을 연구하시는 분인데 물리학이라니? 저는 생물학에 관한 책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생물물리학'이라는 분야가 있던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이 책은 제가 '생물물리학'이라는 분야에 대해서 처음 만나게 된 기회가 되었습니다.

저자분은 해양 생물에 매료되어 그들의 움직임에서 물리학적인 규칙성과 법칙들을 찾아내고 이를 독자들에게 쉽게 설명하며 프랑스 국민들을 위한 과학의 대중화에 힘쓰는 분이신 것 같아요. 생물물리학이라 하면 예를들어 정어리 등 몸집이 상대적으로 비교했을 때 아주 작은 바닷속 물고기인 정어리같은 아이들이 덩치가 큰 다랑어 또는 큰꼬치고기 등 포식자로부터 회피 기동을 선보일 때 그 무리의 움직임이 마치 한 편의 예술작품을 자아내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는데 이때에도 바닷속 생물들의 움직임에서 물리학적인 원리를 찾아낼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따분한 물리학? 그런 내용은 전혀 없었고 해양 생물의 몸에 대한 생물학적인 지식도 물리학 못지않게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생물학+물리학을 결합한 생물물리학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저는 다른 독자분들도 저와 같이 생물물리학의 분야를 이 책을 통해 입문하시면서 재미있게 독서하셨으면 합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생물들은 발랑틴 플레시라는 아티스트의 귀엽고 생생한 그림으로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각 동물들의 모습들을 보여주는 삽화가 있어서 귀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감정을 함께 느끼면서 볼 수 있었던 유익한 책이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딥테크 전쟁, 시장을 파괴하는 창조적 독재자들 - 전기차, 자율주행, 우주 개발, 드론 편 딥테크 전쟁 1
이재훈(드라이트리)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합니다.

딥테크(Deep Techn)란 앞으로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는 미래 기술을 일컫는 전기차(EV), 자율주행 등 자동화 또는 자율주행차량 등 자율주행 택시, 우주선 등 우주기술과 드론 등 미래 전쟁에 핵심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기술을 일컫는 개념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현재 트럼프 라인으로 출세 가도를 달리고 있는 미국인 CEO인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를 포함하여 중국과 유럽의 기업들이 미래 기술들을 위하여 어떤 과학적인 연구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지에 대해서 각 기업들의 행보와 기술 개발의 역사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어떤 나라의 어떤 기업이 어떤 기술을 진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현황을 독자들에게 매우 자세하게 전달하고 있었고요. 그리고 그 기업들의 미래에 어떤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지 전문가의 시각으로 설명해 주고 있는 책이었습니다. '드라이트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 이재훈님은 국내 연구기관에서 딥테크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로서 기술 안보 등 분야에서 학술 논문을 활발하게 발표하고 있는 딥테크 기술경영 전문가로서 일반 독자들이 곧 시작될 2025년의 기점에서 꼭 알아야 할 기술 분야의 대기업들과 그들의 미래 경쟁력에 대한 정보를 친절하게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어느 분야를 두고 언급하든 이제는 결코 중국을 제외하고 말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된 것 같습니다. EV 분야, 자율주행, 우주과학기술에 이르기까지 샤오미 등 중국 대기업들이 무섭게 미국 기업들을 추격하며 급상승하는 추세여서 이 책에서는 얼마나 많은 중국 기업들이 미래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AI 기술 발전이 고도화되고 급속하게 상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반인 누구라도 예외없이 딥테크의 영향에 속하게 된 작금의 상황에서는 누구라도 이 책을 통해서 정보를 얻어 볼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평화의 경제적 결과
존 메이너드 케인스 지음, 박만섭 옮김 / 휴머니스트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컬처블룸으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학회의 심장이자 영국 지성인의 본고장인 영국 케임브릿지에서 1883년 출생했던 영국의 경제학자이자 수정자본주의의 대가로 알려진 존 메이너드 케인스의 이름을 전세계로 알린 초기의 서적인 '평화의 경제적 결과'를 드디어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케인스가 그 당시 영국 재무성에서 일할 때 파리평화회의에서 대표로도 자리했던 만큼 전쟁사를 두 눈으로 목도하고, 관련 업무를 처리했던 실무자였던 만큼 이 책의 내용에 생생함과 신뢰성을 더해주는 것 같아 책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이 책은 고려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영국 맨체스터대에서 경제학 박사 출신이자 현재 고려대 명예교수인 진짜 경제학의 석학인 박만섭 교수님이 번역했다는 점에서 책 내부에 수많은 옮긴이 주석이 있어서 경제학과 역사, 국제 정세에 대해서 다른 그 어떤 책보다도 더 깊이있는 설명과 학식, 통찰력을 배워볼 수 있는 부분이 굉장히 많다는 점이 이 책의 또다른 특징입니다.

케인스의 사상과 생각은 물론이고 뛰어난 옮긴이의 학식이 어우러져 있는 훌륭한 책이었다고 평하고 싶습니다. 제1차세계대전의 유럽의 승전국 중 하나이자 핵심 국가였던 영국의 관료로서 파리평화회의 거쳐 전쟁 이후 유럽의 정세를 살피는 학자의 시선을 통해 참담했던 전쟁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제1차세계대전은 21년 후 2차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전까지는 '모든 전쟁을 끝내는 전쟁'이라고 불리웠던 만큼 전세계인들에게 엄청난 파급력과 충격을 안겨주었다는 점에서 처음으로 세계대전을 마주한 케인스가 받은 충격의 심정이 고스란히 독자에게 전달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요즈음 나오는 책들은 2022~2024년 혹은 다가올 새해인 2025년을 기준에서의 각종 분야의 상황을 기술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서 과거의 내용은 세계사적인 지식으로만 제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생생한 모습을 보고 있었던 그 당시에 집필된 책이어서 제1차세계대전 당시의 모습을 더 디테일하게 읽어볼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단순히 1차세계대전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고 이러한 경제적 손실이 있었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디테일하게 어떤 부분에서 손실이 있었고 그 당시 유럽의 상황은 어땠는지에 대해 1900년대 초반 시기 경제학 전문가가 바라보는 통찰력이 담겨 있는 책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