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해적 2 - 바다의 무법자를 소탕하라!, 해적시리즈
세바스티아노 루이즈 미뇨네 지음, 김은정 옮김, 김방실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1권을 읽은 아이가 얼른 사달라고 조른 책이다.
아마도 자기 또래 아이가 해적과 함께 등장하는 것이 흥미 있었던 것 같다. 
 

1권에서는 해적선 블랙 피닉스호와 싸워 이겼지만 불행인지 다행이지 타고 있던 배가 파손되어 티미와 몽가르드 선장을 비롯한 생존자들은 블랙 피닉스호를 타고 항해를 계속한다. 항해 도중에 프랑스 함선을 격퇴시키고 헤이 칼루라스 섬의 추장 딸을 구해주기도 하면서 진짜 해적이 되었다.

2권에서는 가위만 잘 쓰는 것이 아니라 책을 좋아하는 선장이면서 명령만 내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행동할 줄 아는 선장, 부하들이 존경하는 선장인 몽가르드 선장의 배 위에서의 생활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이발사에서 멋진 선장이 된 몽가르드는 부하들의 신뢰를 얻게 되었다.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몽가르드 선장은 무역을 훼방 놓는 스페인 해적선 ‘카카 푸에코’ 호를 침몰 시키는 제의를 받고 또 다른 모험을 시작한다. 그 모험과 항해 과정 중에 어린 주인공 티미는 선장을 본받아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검술도 익히게 된다.

신기한 모험과 재미가 가득한 책이다.
그 속에서 함께 자라는 사나이들의 의리와 믿음을 엿 볼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또한 해적을 소탕하는 과정에서의 치밀한 작전과 계획도 이 책을 읽는 즐거움 중의 하나이다.

2권을 읽은 아이는 또 다시 3권을 사달라고 재촉한다.
나도 다음에 이어질 내용이 궁금해서 기다리는 것이 지루하게 느껴진다.
3권에서 정의로운 해적을 꿈꾸는 몽가르드는 진정한 정의에 도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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