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미드에서 살아남기 4 아이세움코믹스 서바이벌 만화 문명상식
코믹컴 지음, 문정후 그림 / 아이세움코믹스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살아남기’ 시리즈를 엄청 좋아하는 두 남자 아이들을 위한 책이었다.
도서관에서 이 시리즈를 검색하고 반납이 확인되면 도서관 곳곳을 찾아다니며 책을 찾는 아이들, 그리고 다른 아이가 읽고 있으면 그 옆에서 그 아이가 다 읽기를 기다리는 아이들이라서 이 책이 오자마자 서로 읽겠다고 쟁탈전이 벌어졌다.

이 책을 읽은 1학년 아이는
“ 내가 이집트에 다녀 온 것 같다.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아저씨가 미이라관에 갔을 때 동물 미라를 보고 엄청 놀라서 그 순간에 거품을 물고 기절하는 장면이었다. 또 맨 앞부분에서 비밀통로 입구를 발로 밟아서 함정으로 빠진 것은 아찔했다.” 라고 말했다.

엄마인 내가 읽어보니 이집트인들의 식생활과 주거 생활, 그리고 메소포타미아 문명에 대한 설명까지 학습적 요소를 고루 갖춘 만화였다. (이집트의 주식이 빵이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사실 아이들이 만화만 읽고 그 중요 내용을 읽지 않을까 속으로는 걱정도 했지만 맨 마지막 독서 엽서에 나오는 문제를 풀어내는 것을 보면서 내 생각이 틀렸음을 알게 되었다.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이 충만한 가운데서 중요 지식을 풀어내니 그 흥미가 지속되는 것 같다.

4편에서는 임호테프 피라미드에 숨겨진 역사적 사건과 보물들, 그리고 그 시대의 생활상들을 알려준다. 호기심과 패기 넘치는 우주와 그 아빠, 피라미들 안내하는 가이드 역할을 하는 알리와 그 아빠 무함마드의 코믹함과 역사적 지식이 함께 어우러진 재미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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