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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1 콧구멍으로 사라지다 - 어린이를 위한 신나는 과학 동화
주디스 그린버그 지음, 데비 팔렌 외 그림, 이혜선 옮김 / 봄나무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 읽는 소설은 고학년 소설을 제외하고는 좋아하지 않는데
Lost 시리즈는 정말 재미있다.
우리 아이 말처럼 엽기 과학자 프래니랑 닮은 책이다.
학창시절 과학을 좋아하지 않았던 관계로
지금도 과학이라면 약간의 울렁증이 있지만
요즘은 Lost 시리즈처럼 재미있는 책이 많아서
쉽게 과학을 접할 수 있는 것 같다.
호기심 많고 과학적 지식을 자신의 발명에 이용할 줄 아는 열 살 앤드류가
원자 빨대(원자 안에 있는 빈 공간을 빨아들여 물체를 작게 만드는 기계)를
만들었는데 실수로 원자 빨대 앞으로 가게 되어 앤드류와 앤드류의 사촌 주디,
삼촌이 만들어 준 로봇 터드와 함께 이웃집 애완견 할리의 콧구멍으로 들어간다.
할리의 콧구멍 속으로 들어간 일행은 콧속 여행을 통해
강아지 신체 곳곳을 탐험하게 된다.
콧물을 가득 묻히고 할리의 재채기 때문에 개의 몸 밖으로 나온 앤드류 일행의
탐색 여행은 계속된다. 이 탐색 여행을 통해 원자의 성질과 개의 생태에 대해
알게 된다.
한 번 읽기 시작해서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책읽기를 멈출 수가 없었던 책이다.
과학적 지식과 아이들만의 호기심 어린 상상력이 어우러져
아주 유쾌한 과학 소설이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