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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추리 게임 1 - 불의 도시 로마에서 ㅣ 초록도마뱀
피에르도메니코 바칼라리오 지음, 이현경 옮김 / 웅진주니어 / 2008년 2월
평점 :
절판
1편이라 그런지 이후에 전개될 내용에 대해 막연한 기대와 두려움을 갖게 하는 책이다.
연말연시를 로마에서 보내기 위해 로마의 한 호텔에 세 가족이 모이게 된다.
이들은 모두 중국, 프랑스, 미국에서 온 가족인데 호텔 측의 예약 실수로 방이 모자라게 되자 아이들은 호텔 주인의 딸 방에서 함께 자도록 했다. 이 아이들이 서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의 생일이 모두 2월 29일임을 알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됨과 동시에 이해하기 어려운 많은 일들이 일어나게 되고, 아이들은 마음속에서 들리는 어떤 이끌림에 따라 테베레 강으로 산책을 나가고 이 과정에서 낯선 남자로부터 가죽 가방을 받게 된다. 물론 이 남자는 가죽가방을 전해 주고 난 후 바로 죽음을 당하게 된다.
이 날 이후로 가방 속에 들어있는 물건들에 대한 비밀을 찾기 위한 네 아이의 모험이 시작된다. 하지만 비밀을 한 개씩 찾을 때마다 더 많은 비밀들이 나타나게 되고 결국은 고대 로마의 네로 황제 시대까지 역사적 사실을 찾아 헤매게 된다.
중간 중간 나오는 낯선 이들의 대화를 통해 사건의 전말을 유추해 보지만 쉽게 윤곽을 잡을 수가 없다. 그저 새로운 사실에 대한 흥미와 로마의 지형적 특징에 대해 알게 된다고나 할까? 이 책을 읽으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로마의 거리 곳곳을 헤매고 다니는 네 명의 아이들을 만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아직 로마에 가 보지는 못했지만 말이다.
표지 설명에는
100년마다 인간은 시험을 받는다.
100년마다 인간을 도전을 해야 한다.
다시 100년이 흘렀고
네 명의 아이가 선택되었다.
세기의 도전은 불의 도시 로마에서 시작된다. 라는 설명이 있다.
과연 인간의 도전은 100년마다 이루어졌던 것일까?
그러면 역사적 사건에서 100년마다 일어났던 도전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1권의 주인공 네 명이 치러내야 하는 도전과제는 과연 무엇일까?
그리고 로마 시대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서 네로는 로마를 다 불태우게 되었을까?
100년마다 일어나는 센추리 게임은 과연 무엇일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점들에 대해 아직까지 명확한 답을 찾을 수는 없었지만
이 네 명의 아이들은 반드시 도전 과제를 해결 하고 말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 것인가는 2권을 읽으면 더 명확해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