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관심
박성철 지음, 최정인 그림 / 계림닷컴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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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에필로그에서 30대에 성공한 세 사람 - 세계 최고 하버드대 교수가 된 오승연, 골프 선수 김세훈, 한국영화를 세계에 알린 영화감독 조빈 - 의 성공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들의 성공 요소였던 ‘관심’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이 세 사람 모두는 ‘관심’이 성공의 원인이라고 말합니다. “삶에 대해 자신이 원하는 일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면 삶은 반드시 그에 합당하는 보석 상자를 우리에게 내민다”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나서 초등학생 빈이의 생활을 소개 합니다.

봉사활동으로 가게 된 도서관에서 우연히 관심의 1법칙을 알게 되고 거기에 관심을 갖게 된 빈이의 생활 모습과 변화를 통해 자기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떤 노력을 해야 되는지 깨달아 가는 과정을 담은 책입니다.

관심의 제 1법칙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아라)을 알게 된 빈이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기의 관심이 영화에 있음을 알게 되고 그 뒤로 2법칙을 찾아 다시 도서관을 찾게 됩니다. 
관심 2법칙(나의 마에스트로를 찾아라. 그리고 그를 만나라)를 알고 나서는 빈이의 마에스트로를 스티븐 스필버그로 정한 후 가상 인터뷰를 해 봅니다. 이 가상 인터뷰를 하기 위해 스필버그에 대해 찾아보고 그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알게 됩니다.
관심 3법칙(모든 것에서 가능함과 긍정적인 것을 찾아내는 사람, 그 사람의 인생에 아름다운 성공교향악이 연주된다)는 법칙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가능성을 찾기 위해 1%만 더 노력하고 1%만 더 포기하지 말고 참아라는 교훈도 얻게 됩니다. 물의 끓는점인 100도와 99도의 차이는 단 1도에 불과하지만 그 1도가 물을 다른 상태로 만들어 내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관심 4법칙(미래 자서전을 써보아라)은 나의 미래의 자서전을 적어보면 나의 꿈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더 간절해지게 되고, 그 간절한 꿈은 꼭 이루어지게 마련임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빈이는 훌륭한 영화감독이 될 수 있었습니다.

나는 항상 아이들이 무엇인가에 관심을 보이고, 아이들이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면 하고, 나는 그런 아이들을 잘 이해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도움을 주는 엄마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니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은 잘 가르쳐주지 못한 엄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와 다시 한 번 읽고 많은 대화를 나누어 보아야겠습니다.

그래도 우리아이에게 이 말은 꼭 해주고 싶어요.

“나에게 가장 중요한 날은 오늘이고 가장 중요한 시간은 바로 지금이다.”

“If you can dream it. You can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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