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 없는 열애
윤석전 지음 / 연세말씀사 / 200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하나님의 사랑은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논리적으로, 순리적으로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우리의 머리로는 도무지 이해 할 수 없는 사랑입니다. (본문 25쪽)

평생을 무신론자로 사셨던 아버지께서 요즘에 교회에 다니시겠다고 합니다.
가까운 친지분의 임종을 지키고 오셔서 내린 결정입니다.
그 분이 아주 편안하게 돌아가셔서 당신도 교회에 다니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그 때 드는 생각은 ‘연세가 드셔서 마음이 약해지셨구나’ 가 아니라

‘아버지도 편안하게 지내시다가 천국에 가시고 싶으시구나’ 였습니다.

이제라도 하나님의 부름에 응답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를 드린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에 대해 쉽게 설명한 책입니다.
아주 짧은 설교를 듣고 있는 것처럼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오랫동안 기억에서 멀어졌던 성경의 구절구절이 다시 마음속으로 들어와서
그동안 살면서 느끼지 못했던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다음 구절은 정말...

 

그의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사 53:5)

예전에 신앙생활을 하다가 그만 두신 분들에게 권하면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다시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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