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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만나도 당당한 사람의 비밀 - 관계에 서툴러 쉽게 상처받는 사람들을 위한 소통회복 심리학
앤디 몰린스키 지음, 임가영 옮김 / 홍익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누구를 만나도 당당하고 싶어서 선택한 책이다.
사실 나는 자기 계발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결론은 늘 실천이 뒤따르게 되니 말이다.
사실은 그 실천이 어려워서 못하는 건데 말이다...
이 책의 결론 역시 실천이다. 그러나 조금 다른 것이 있다면 긍정의 마음을 가지고 도전할수 있는 힘을 기르게 해 준다는 것이다.
사실 나는 당당하지 못 하다기 보다는 소심했다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
p75 당신이 이 책을 집어 들었다는 것은 벽 너머 당신이 더 잘하고 싶은 뭔가가 있다는 걸 뜻하며 그런 당신에게 자기 확신의 힘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걸 의미한다.
그 소심함을 탈피하면 당당해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얻은 성과는 한마디로 툭 털고 일어서는 마음가짐(긍정적인 마음가짐, 이 책에서는 마인드 세트라고 한다) 이 필요하고 이 마음가짐 뿐 아니라 실제로 실패와 역경이 닥쳐도 결코 비관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배움과 노력(이 부분이 가장 현실적이라서....)을 통해 성공으로 달려가는 정신을 기르는 것이 더욱 중요함을 알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깨닫고 좌절하고 거기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야 함을 알지만 쉽게 나아가기는 힘들다.
p 181 매일 얻는 작은 승리나 사소하지만 의미 있는 성취 경험을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 줄 아는 사람들은 직업적인 몰입도가 높고 결과적으로 자기 삶에서 성공한다.
실패나 좌절, 실망을 만나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지만 다시 툭 털고 일어서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 세상 사람들은 나에게 그렇게 많은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아는 것도 필요할 듯하다.
그 동안의 나는 좌절한 상태에서 한 발짝 더 나가야 함을 알지만 힘을 내서 나가지는 못했던 것 같다.....
이제는 나의 마음가짐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노력을 시작해야겠다. 그래서 작고 사소하지만 의미 있는 성취경험을 더욱더 소중히 여기면서 어제와 다른 오늘을 걸어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