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네오콘들의 실상을 아주 잘 분석한 책이다. 아직까지 이정도로 네오콘들을 잘 분석한 책은 없다고 느낄 정도로 잘 지은 책이로 내용이 무척 탄탄하다. 또 책 뒤에는 참고도서목록이 있어서 관심있는 독자들이 더욱 깊이 공부할 수 있게 도와준다.베테랑기자가 쓴 책이라 글도 참 깔끔하고 구성도 잘 되어 있다. 네오콘들이 어떤 자들이고 과연 어떠한 생각으로 미국을 움직이는 지에 대해서 분석위주인데 특히 국내 신문에서는 잘 다루지 않았던 인물인 폴 울포위츠을 집중조명하고 있다. 국방부내에서 가장 강성이고 럼스펠드보다 더 보수적인 인물인 위포위츠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다. 이 책에서는 딕 체니 부통령이나 국방부장관인 럼스펠드에 대해서는 자세히 다루지 않는다. 콘돌리자 라이스에 대해서도 많이 다루지 않기 때문에 그들에 대한 정보를 기대한다면 다른 책을 찾아봐야 할 것이다. 오랜만에 괜찮은 책이 나왔다. 올해 부시가 재선에 성공한다면 네오콘들은 더욱 본색을 드러낼 터 미리미리 네오콘들의 실상을 파악한다는 의미에서 더욱 가치가 있는 책이다.
경제영어를 다룬 책은 매우 드물고 거기서 좋은 책을 찾기란 더욱 어려운 일이다. 그나마 괜찮은 경제영어책이 바로 이 책이다.일단 이 원샷 영어책과 경제영어 올라서기를 갖추면 영자신문의 경제면을 읽는 것이 꽤 수월해질 것이다. 나는 The economist를 구독하고 있는데 솔직히 경제면은 거의 읽지 못했다. 무슨소리인지 알수 가 없어서 였는데 이 2권을 함께 보면서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 특히 이 책 원샷 영어책은 영어로 된 경제용어를 상당히 많은 양을 다루고 있어서 매우 유용했다. 경제영단어를 일일이 찾아보는 수고를 덜어주었고 경제기사를 해설하는 부분도 있어서 배경지식습득에도 도움을 주었다. 경제영어에 관심이 있다면 1권정도는 소장을 하는 것이 학습에 도움을 줄 듯 싶다.
행복의 정복은 우리말로 된 번역본이 상당히 많다. 보통 행복론이라고 번역되어서 많이 출간된 것으로 알고 있다. 시사영어사의 이 영한대역은 책 전부가 수록된 것이 아니고 일부분만 발췌되어 있다. 처음에 모르고 샀다... 반복한다. 일부분만 수록된 책이다. 정확히 10편정도 이다.진짜 원서로 된 책은 2만원이 좀 넘고 인쇄된 글씨체가 눈에 편하지 않다. 혹시라도 원서를 원하다면 직접 원서를 사고 이 책은 피하시길. 가격대는 저렴하지만 일부분만 수록되었기에 아쉬운 책이다. 아니면 차라리 잘 번역된 우리말 서적으로 된 행복론을 읽는게 더 낳을 듯 싶다.권하지는 못하겠다.(우리말 번역본을 아직 읽지 못해서.)그렇지만 이 정도 가격이니 영어로 된 독해집 공부한다 생각하고 봐도 괜찮을 듯 싶다.
평생을 무신론자로서 살아온 위대한 철학자, 수학자인 러셀경이 종교(기독교를 겨냥)에 대한 신념을 밝힌 여러 편의 글을 모아놓은 뛰어난 책으로 이 안에는 언어의 힘과 논리적인 사고의 위대함을 여실히 증명하는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기독교인들이라면 그 내용의 불온함,불건전성(!)으로 인해 몸서리를 칠지 모르지만 어쨌거나 여러 번 되풀이 해서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읽다보면 수긍하기 어려운 전개나 구성, 내용을 만날 수 도 있다. 특히 종교는 근본적으로 인간의 두려움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내용은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내용이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에 반박하기 어려운 것은 러셀의 글이 워낙에 탄탄한 철옹성처럼 되어 있기이다. 번역본으로 읽어도 좋지만 러셀경의 논리, 그리고 그가 얼마나 언어를 자신의 의지대로 배열하는지를 느끼고 싶다면 원서로 읽는 것도 권장할 만하다. 원서는 200페이지 좀 안되는 데 2만원 조금 넘는 상당히 비싼 가격이다.
코빌드는 호불호가 명확한 사전이다.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찬사와 감탄을 아끼지 않는 반면 싫어하는 사람들은 정말 언급자체를 피하는 경우를 보게된다. 영문과수업을 들었을때 교수님께서 이 사전을 미국에서 처음보고 다시 코빌드로 영어공부를 처음부터 시작하고 싶은 마음마저 들었다고 할 정도로 뛰어난 사전이라고 하시면서 적극추천을 하셨다. 단 그 교수님께서도 이 사전은 모르는 단어를 하나씩 찾아보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 사전이라는 점은 잊지 말아야 한다고 하셨다. 나역시도 이 사전은 모르는 단어를 찾아보는 용도보다는 계속 읽는 사전으로 써야 한다고 본다. 알아도 계속 찾아보는 용도로 말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2판인데 4판과는 굉장히 많은 면이 다르다. 4판은 일단 컬러가 들어가 있어서 시원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활자도 조금 커졌다. 2판이나 3판의 경우는 활자가 적어서 오래 보다보면 눈이 피곤했는데 4판은(물론 여전히 작지만)그럭저럭 계속 볼만하다. 또하나는 시디가 제공되는데 여기에는 코빌드에서 나온 무려 5가지의 책이 수록되어 있다. 이 시디가 매력적이다. 단 아쉬운 점은 사전에서 예문이 줄어들었다는 점이다. 2판에서 예문수가 2-3개씩되던 단어의 예문수가 이 사전에서는 1개정도가 된 것들이 꽤 된다. 또한 정의도 줄어든 부분이 있다. 예문이나 정의부분은 2판이나 3판과 비교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예문수가 분명히 줄어들었다. 뭐 코빌드의 예문을 그다지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너무 문어체위주이고 이 사전이 가장 큰 장점은 환경속의 어휘 소위 vocabulary in context를 구체화한 것이라는 점은 인정하지만... 여하튼 예문+정의부분의 축소는 매우 아쉬운 점이다. 가독성은 좋아졌지만..2004년 1/16일 현재 알라딘에서 40%할인이 진행중이기에 별 4개를 준다. 이 가격에 이 정도의 사전을 구할 수 없다. 만약 영영사전이 없다면 당장 구매를 하라. 40%일때 말이다. 다른 영영사전이 있어도 당장 구매를 하라. 코빌드가 없다면 40%할인할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