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완벽한 가족
애덤 크로프트 지음, 서윤정 옮김 / 마카롱 / 2019년 10월
평점 :
절판


예전에 '인천'에서 살때 '기숙사'생활을 한적이 있습니다.

'회사'에서 친해진 '친구'랑 같은 '룸메이트'가 되었는데요.

그런데 그렇게 친했던 '친구'사이가..

같이 살기 시작하니까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더라구요


잠시 같이 살게된 '룸메이트'도 이런데..

평생 같이 살아야 하는 '부부'는 어떨까요?


'데이트'는 좋아도 같이 산다는것은 힘든법입니다.

사귈때는 '장점'만 보이던게..

같이 살다보면 그제서야 서로의 '단점'이 보이기 시작하니까요


그래서 '연인'이던 시절에는 참 좋았는데...

그렇게 오래 사겼던 '연인'들이..

'결혼'하고 얼마후 '성격'차이로 헤어지는 모습, 흔히 볼수 있는데 말입니다.


소설속 두 주인공 '메건'과 '크리스'는 학창시절부터 사귀다가

결혼하게 된 오래된 '커플'인데요.

이들의 '결혼생활'이 무너지게 된 것은 바로 '애비'가 태어나면서부터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

'애비'는 오랜시간동안 이들 '부부'가 원하던 '아이'였는데 말입니다.


'메건'은 현재 '산후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아이'가 생기면 '모성애'가 생길줄 알았는데..

전혀 '애비'에 대한 '애정'이 생기지 않아,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다가

'육아'에 지쳐가고, 도와주기는 커녕 도망치는 남편 '크리스'에게 서운해합니다.


'크리스'는 '애비'를 낳은후 변해버린 '메건'을 보고

그녀에게 지쳐 밖으로 나돌기 시작하는데요

항상 '낚시터'로 향하지만..

사실 그에게는 절대 말할수 없는 '비밀'이자 '배출구'가 있었습니다.


그때 '마을'에서 '라일리'라는 아이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생기고

그 아이는 '크리스'가 가르치는 학생이였는데요.


'메건'은 쓰레기통에서 피묻은 '모자'를 발견하고

남편 '크리스'를 '살인자'라고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소설은 '메건'과 '크리스'의 입장에서 그려집니다..

그렇다보니, '부부'가 각자가 바라보는 '문제'가 보인다는게 재미있기도 했었는데요


그 와중에 일어나는 '살인사건'

과연 '남편'이 살인범인지??


사실 '문제'없는 '가족'은 없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피하려고 하는게 더 '문제'를 만드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소설속의 대화없이 서로 피하기만 하는 두 사람 처럼....


소설은 300페이지도 안되는지라, 금방 읽습니다.

'반전'이 너무 쉽게 풀린감도 있지만..

'가독성'도 좋고 전달하려는 '메세지'도 괜찮아 재미있게 읽었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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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전국이야기 1 - 춘추의 설계자 관중 ㅣ 춘추전국이야기 1
공원국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저는 '중국역사'를 '소설'로 배웠습니다.

'삼국지','초한지','열국지','봉신연의'등의 작품으로 '중국'의 '역사'를 알게 되었는데요.

그러나 '소설'이라는 것은 '사실'보다는 '재미'를 추구하다보니..많은 '허구'가 들어가기도 합니다.


우리가 아는 '삼국지',

즉 '삼국지연의'란 소설도 7할의 '진실'과 3할의 '허구'라고 말하는데요..

실존하지 않는 '인물'이나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사건들이 등장을 하거나..

실제사건과 다르게 전해지기도 합니다

('화웅'은 '손견'이 베었지만, 사람들은 '관우'를 떠올리지요)


저는 '춘추전국'의 이야기를 '열국지'로 통해 알았는데요..

'동주'의 멸망부터 '진시황'의 통일까지 550년동안의 이야기..

아주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이였습니다..


그런데 '춘추전국이야기'는 '소설'이 아닙니다.

'소설'이 아니라 '역사서'인지라, 오직 '사실'만 다루려고 한다는게 독특했습니다

예를 들어 '상나라'의 멸망은 '달기'때문에

'주나라'의 멸망 역시 '포사'때문이 아닌것이지요...


사실 '역사'는 '승자'의 이야기라, '해동성왕'인 '의자왕'이 '폭군'이 되야 했듯이

'상나라'의 '멸망'을 '미녀'와 그녀에게 빠진 미친 폭군탓으로 돌리고

'주무왕'이 '상나라'를 친것을 옳은일이라고 말하지만.


이책에서는 '상나라'의 '멸망'을 '구조적인'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주나라'의 '혁명성'에 대해서 이야기도 하구요..

실제로 '주나라'이후 모든 나라들은 '주나라'의 '구조'를 따랐다고 하니 말입니다


그러나 달이 차면 기울듯이 '주나라'에게도 '멸망'의 기운이 도는데요..

사실 '주나라'는 '멸망'보다는 '융족'의 침입에 '동천'을 하며

'천자국'의 지위를 잃게 된 것이지요..


그리고 수백개의 나라가 서로 싸우는 이야기가 바로 '춘추전국이야기'이며..

그중 '천하'를 제패했던 '패자'들이 다섯 있으니, 그들을 '춘추오패'라고 하는데요


1권에서는 '춘추오패'의 첫번째 사람인 '제나라'의 '제환공'과

'제환공'을 '패자'로 만든 '관중'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관중'은 원래 '제환공'의 '라이벌'을 모시던 사람이였습니다.

그래서 '제환공'은 '관중'을 죽이려고 하지만..

'관중'의 절친인 '포숙'은 '제환공'에게 그를 얻어야 하는 '다섯가지 이유'를 말하고

'제환공'은 '관중'을 받아들이는데요..


'관중'은 '춘추'의 설계자란 말답게..

이후에 '춘추'의 '질서'를 모두 만든 사람입니다.

'제갈량'이 '관중'을 추켜세우며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할 정도로 위대한 사람인데 말이지요.


위대한 왕과 위대한 신화의 이야기는 재미있는법..

'관중'은 '제나라'를 '중원'의 '패자'로 만들었고..

'제나라'는 그이후에도 '중원'의 '강자'로 남게 됩니다.


그러나 '제나라'의 '패권'은 한계가 있었고..

두개의 '진'나라의 '등장'으로 1권이 끝이 납니다.

하나는 '진(晉)나라'이고 하나는 '진(秦)나라'입니다...


'춘추전국이야기'는 예전부터 읽고 싶었는데...

이번에 시작을 했는데, 사실 좀 어렵습니다.

아무래도 '소설'이 아닌 '역사서'다보니., 그럼에도 좋았고..

총 11권인데 앞으로도 열심히 읽어보겠습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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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잉 가든 ㅣ 버티고 시리즈
이언 랜킨 지음, 정세윤 옮김 / 오픈하우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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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행잉 가든'은 '존 리버스'시리즈 9번째 시리즈입니다.

'오픈하우스'에서 열심히 시리즈를 출간해주시는데..그럼에도 아직 많이 남은 ㅋㅋㅋ

2018년에 23권까지 출간되었었는데..그 이후에도 나왔겠지요?

우야동동...열심히 읽는 시리즈인지라, 구매를 했는데요.


얼마전에 2차 세계대전에 관한 '다큐'를 본적이 있습니다.

전쟁이 끝난후 '독일'과 '일본'의 '전범'들이 재판을 받았는데요

책임자라 할수 있는 넘들은 '사형'을 받았지만..

많은 '학살자'들이 '해외'로 도피하거나, '사법거래'로 가벼운 형을 받기도 했는데요


아무래도 2차 세계대전은 끝났지만, 새로운 '냉전'이 다가왔기에..

'전범'들은 '스파이'로 쓰이는 대신...그 '학살'의 '죄'를 '면제'받은 것이지요


소설의 시작은 부부싸움을 하는 모습으로 시작이 됩니다.

많은 '영웅'들이 그렇듯이..

세상은 구하지만, '가족'은 못 지키는, 그로 인해 싸우는 '존 리버스'와 아내 '로나'

그리고 그들의 딸 '새미'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현재로 돌아와, 어른이 된 '새미'와

그녀와 오랜만에 식사를 하는 '존 리버스'

그러나 '새미'는 '뺑소니'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지고

'존 리버스'는 '분노'하는데요..


그리고 다시 과거로 흘려갑니다.

'조셉 린츠'라는 남자에 대해 수사하던 '존 리버스'

1944년 '홀로코스트'조사국에 의하면 '린츠스테이크'중위는 '알자스'마을에서

700명의 마을 사람들을 '학살'했습니다


'존 리버스'가 수사하는 것은..

영향력 있는 '조셉 린츠'교수가 바로 '린츠스테이크'중위랑 '동일인물'임을 밝혀내야 하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경찰서'에서 '소동'이 일어나고..

매춘부로 체포된 '캔디스'란 여인이 '화장실'에서 자살시도를 했음을 알게 됩니다

'캔디스'를 보자 자신의 딸 '새미'가 생각난 그는..

'캔디스'를 밀입국시켜 매춘부로 만든 '탤포트'를 경고하려 가는데요


'에든버러'를 지배하던 보스 '캐퍼티'를 '리버스'가 잡아넣은후

'탤포트'의 신흥조직이 '에든버러'를 접수하고

'캐퍼티'의 조직과 전쟁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전쟁'에 휘말리게 되는 '존 리버스'


이번 작품에서도 참 바쁜 '존 리버스'

딸의 '뺑소니범'을 잡아야되고, '캔디스'란 여인도 지켜야하고

'린츠'교수가 '전범'임도 밝혀내야합니다

거기다가 '에든버러'의 '조직'간의 싸움에도 휘말리고


여러가지 사건에 마구 껴들게 되니, 자신의 영역에 참견하는 사람을 좋아할수 없겠지요

그래서 적도 만들어내지만...

'존 리버스'는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끝까지 나가는데요


그나저나, 이번 작품에서는 '존 리버스'의 그녀들이 모두 등장하는데 ㅋㅋㅋ

그와중에 헤어졌던., 아니 쫓겨났던 '에이션트'박사와 다시 '데이트'를 시작하는듯 싶습니다

둘이 다시 사귀려나 말이지요..


이번 작품도 역시 재미있었는데요, 가독성도 좋고 몰입도도 괜찮고 결말도 좋았고

재미있었던 '행잉 가든'이였습니다.

아직 남은 시리즈가 많은지라, ㅋㅋㅋ 나머지도 얼른 출간되길 바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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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끝과 시작은 ㅣ 아르테 미스터리 9
오리가미 교야 지음, 김은모 옮김 / arte(아르테)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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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잼나게 봤었던 미드 '트루 블러드'는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세상을 그리고 있는데요.

'세계의 끝과 시작은'도 그렇습니다, '뱀파이어'가 아니라 '흡혈종'이라 부르지만 말이지요.

'흡혈종'은 소설속 '뱀파이어'와 달리 '인간'을 죽이지 않습니다.


'계약자'라는 상대를 만들어 그에게 '소량'의 피를 마시거나

아니면 '수혈'팩을 구매해서 먹지..

사람들을 '공격'하여 죽이는 일은 거의 없는데요


그러나 '인간'들에게도 잔혹한 '살인자'들이 있듯이.

'흡혈종'에게도...미친넘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소설의 시작은 잔혹한 살인사건과..

현장에 나타난 '대책실'의 수사관들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주인공인 '하나무라 도노'가 등장하는데요..

9년전 목격한 한 '소녀'에 반해..

그녀를 잊지 않기 위해, 그림을 그리는데요..

언젠가 그 운명의 '소녀'를 만나려고 합니다.


그런데 '오컬트'동아리의 친구인 '지나쓰'가 

그림속 '소녀'와 같은 사람을 봤다고 이야기하고..

'지나쓰'가 봤다는 곳을 간 '오컬트'회원들은

그곳에서 '대책실'직원인 '아키라'와 '아오이'자매를 만나게 됩니다.


그림속 소녀와 똑같이 생긴 소녀 '아키라'와

그녀와 닮은 언니 '아오이'

9년전이니, '도노'의 첫사랑이 '아오이'라고 생각하지만..

'아키라'는 '도노'를 어디서 봤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러나 대뜸 당신에게 반했다고 말하면..'경계'하기 마련..

'도노'와 친구들은 '살인사건'을 돕는다는 핑계로

'아키라'와 '아오이'와 함께 하게 되는데요


소설은 '판타지'와 '미스터리'가 묘하게 조합되어있습니다

'흡혈종'에 의해 일어나는 연쇄살인과.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미스터리'의 형태인데요


스토리는 '도노'와 '아키라'의 시선으로 번갈아가며 진행이 되며

마지막에는 '반전'에 '반전'을 낳던데요


'오리가미 교야'는 지난번 '기억술사'로 처음 만났었는데.

이번 작품도 재미있었습니다.

'가독성'도 좋고, '반전'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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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제로 편 - 지혜를 찾아 138억 년을 달리는 시간 여행서 ㅣ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개정판)
채사장 지음 / 웨일북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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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 출간되었는데요..

1권은 '현실'편, 2권은 '현실너머'편으로 나왔었습니다.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0판이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모든 지식의 '시작'이라는 의미인듯 싶은데요..

바로 이 세상의 '세계관'과 수많은 '사상'의 기본이 될수 있는 이야기들을 다루기 때문인듯 싶습니다


예전에 '인도'의 현대화 과정에 '비극'을 다룬 소설을 읽은적이 있는데요.

주인공의 부모가 '카스트'제도 화에서 '갑질'을 당하는 모습에 열받았는데..

잼나는 것은 그 부모들이 자기보다 '천한'신분의 사람들이 등장하자..

자신들 역시 '갑질'하는 모습에 더 열받더라구요..


대표적인 '역갑질'의 사례가 바로...'군대고참'과 '시어머니'가 아닌듯 싶습니다

자신들이 '당한만큼 갚아준다'라는 것이지요.


이 책에서는 '코끼리'의 '영혼'을 파괴하는 '파잔'의 의식을 이야기하며..

모두가 '몽둥이'를 든다는 말로 표현을 합니다.

누구나 '몽둥이'를 맞는 입장이면서, '몽둥이'로 때리는..

모든 사람이 '몽둥이'를 들고 있는 '세상'으로 이야기하는데요


그러나 누군가가 그 '몽둥이'를 내려놓기 시작합니다.

그 사람은 '위대한 스승'이며

그의 '사상'들은 '세상'을 바꾸기 시작하는데요


위대한 '사상'들이 등장하기 전에 

'우주의 탄생'의 이야기부터 나옵니다..

학교 다닐적에는 왜 이렇게 지루했었던지..ㅠㅠ

오랜시절 잊고 살았던 '빅뱅이론'부터..

'인간'과 '문명'의 탄생까지..


그리고 세상의 '사상'의 두 줄기인 '베다'와 '구약성서'가 등장하는데요..

'베다'는 '힌두교','불교','우파니샤드'

'구약성서'는 '기독교','이슬람','유대교'의 기본이 되었으니까요


그리고 '동양철학','서양철학'등도 등장하고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세계관'의 '기초'가 될수 있는 이야기들이 등장합니다


아무래도 모든 '종교'와 '세계관'을 '중립'적으로 바라보고

이런 '사상'들과 '종교'들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는지라..

참 독특하면서도 신선하게 읽었던 '지대넓얕 0'였습니다


사실 자신의 '생각'과 다루면 '적'이 되고 '비판'하는게 문제인 '사회'인지라..

이렇게 남들을 '이해'하는 시각도 지녔으면 하는 '바람'이거든요

왜 저렇게 '생각할까?'가 아니라..

저렇게 '생각할수도 있구나', 이런 모습이 되어야 하는데 말이지요.


그리고 읽다보면....

그렇게 싸우는 '종교'들과 '철학'들이 사실 '비슷한'면이 있음이 재미있었는데요

대부분 같은 '세상'을 바랬던 사람들이 왜 이리 서로 '적'이 되야했는지..


우야동동..몰랐던 이야기들을 잼나게 읽어서 좋았던 시간이였고

역시 이번 '지대넓얕'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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