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스즈키 고지 지음, 김은모 옮김 / 현대문학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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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시리즈로 유명한 '스즈키 고지'의 신작 '유비쿼터스'입니다.

'링'시리즈를 넘 잼나게 읽었는지라.

오랜만에 돌아온 신작 '유비쿼터스'에 너무 반가웠는데요..


'링'시리즈는 '텔레비젼'에서 기어나오는 '사다코'의 모습으로 익숙하지만.

원작에는 그런 장면이 없습니다.

호러보다는 SF와 철학적인 이야기들이 많은데..

영화는 갈수록 '사다코'주연의 괴기물로 만들어가는데...

왠지 원작팬으로 아쉽기도 했었죠..


'유비쿼터스' 또한 비슷한 느낌의 SF호러였는데요..


영화는 '남극탐험대'의 모습으로 시작이 됩니다.

이들은 '남극'의 중심부에서 '얼음'을 채취하고

책임자인 '아베'중위는 그 '얼음'을 부탁받은 자신의 친구들에게 보내는데요.


그리고 주인공 '게이코'

원래는 잘 나가던 잡지사 기자였지만, 불륜으로 인해 가정과 직장을 잃고

현재 탐정사무소를 운영중인데요..

그러나 일거리는 들어오지 않고, 건물에서 언제 쫓겨날지 모를 그녀에게

거액의 의뢰인이 들어옵니다.


아들이 죽은후, 손주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손주를 찾아주면 무려 2000엔(2억)을 준다는 소식에

'게이코'는 사건을 맡게 되고..

의뢰인을 찾으려 갔다가

아들의 친구이자, 이단으로 찍힌 물리학자 '츠유키'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도움을 받는 '게이코'

이후 '게이코'는

손주를 낳은것으로 추청되는 여성 '나카자와 유카리'가..

15년전 '꿈꾸는 허브모임'이라는 사이비 종교단체에 있었음을 알고

그곳을 찾아가지만..

15년전에 일어난 의문의 집단사망 사건으로 모임이 해체된 상태임을 알게 되는데요.


사이비 종교단체라지만, 아주 평화스러운 곳이였다는 그곳

그러나 갑작스럽게 모든 사람들이 죽고, 부검결과 자연사로 판명되었는데요..


15년전 당시 이 사건을 책으로 낸 저널리스트 '우에하라'를 찾아가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듣던 '게이코'

의문의 죽음속 유일한 생존자가 '나카자와 유카리'임을 알게 되죠


'게이코'는 그녀를 계속 추적하기 위해

옛 잡지사 동료인 '하즈키 유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하즈키 유리'에게 15년전 집단사망과 비슷한 형태의 사망사건들이

현재 '도쿄'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이야기듣게 되는데요.


그리고 그 죽음의 시작에는 남극에서 귀환한 '아베'라는

한 군인의 이상한 사망으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리고 군인의 친구를 찾아간 '게이코'는

그곳에서 끔찍한 죽음을 만나게 되고.

자신의 힘으로 이 사건을 해결할수 없음을 알고

'츠유키'를 찾아가는데요..


그리고 힘을 합치는 네 사람..

'게이코','유리','츠유키','우에하라'

이들이 주목하는 '보이니치 필사본'


그리고 세상 또한 이 사건들을 주목하기 시작합니다.

연이은 사망속에 발견된 의문의 미생물..

80억 인류의 미래 또한 여기 걸려 있었는데요.....


제목인 '유비쿼터스'는 뜻이 어디에나 있는 입니다..

그리고 소설속에서는 바로 지구의 97프로를 차지한다는 '식물'을 의미하는데요.

'지구'의 주인이 '인간'인줄 알고 살아가는 우리들..

그러나 사실 우리를 조종하는 누군가가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작가님이 16년만에 내신 시리즈...

참고로 '유비쿼터스'는 4부작이라고 합니다.

4부작 모두 배경은 다르다고 하는데요..


읽다보니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하셨는지..

16년이 걸릴만도 하구나 싶었던 작품이였습니다....

그래서 다음 작품도 기대중인데요..

과연 어떤 이야기가 이후에 기다리고 있을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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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계 미친 반전
유키 하루오 지음, 김은모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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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교수상회'로 만났었던 '유키 하루오'의 작품 '십계'입니다.

이 작품은 '유키 하루오'의 성서 삼부작의 두번째 작품으로

'방주'와 같은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데요..

(특히 마지막 그녀의 정체가....)


제가 좋아하는 장르로 '클로즈드 서클물'이 있습니다..

일명 '김전일류'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고립된 공간, 그곳에서 일어나는 살인사건...(섬이나 집 좋아하는..)

이런 스타일 무지 좋아하는데요..


이 작품의 배경 또한 섬입니다..

그리고 절벽 아래 시체로 보아 살인사건이 진행중임을 보여주는데요.


그래서 고립된 섬의 살인사건?? 이라 생각할수 있으나..

사실 이 섬은...전화도 가능하고, 떠날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도 경찰에 신고도, 이곳에서 떠나려고도 하질 않는데요..


그리고 '리에'라는 소녀의 이야기가 시작이 됩니다.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큰아버지가 남긴 섬 '에다우치지마섬'

큰아버지의 장례식 이후...

섬에 '리조트'를 짓고 싶다는 관광회사의 전화가 걸려오고

관광회사의 직원인 '사와무라'라는 남자가 섬을 시찰하려고 찾아옵니다.


이에 삼수생으로 시간이 남아도는 '리에'는

아버지와 함께 '에다우치지마섬'으로 가기로 합니다.


항구에는 세 사람 외에도..

'사와무라'의 부하직원인 '아야카와'

건축사무소 소장 '구사카'와 건축사인 '노무라'

부동산 직원인 '후지와라'와 '오사나이'

큰아버지의 친구였다는 '야노구치'

총 9명이 섬으로 향하는데요..


큰아버지의 별장에 도착한 이들..

그런데 별장은 뭔가 이상해보였고. 기시감에 시달리는 '리에'


아니나다를까..이들은 별장에서 충격적인 것을 발견하는데요..

그곳에는 어마어마한 폭탄물이 있었고

경찰에 신고할지 고민하는 사람들..


일단 늦엇으니, 내일 아침에 신고하기로 하는데..

다음날 아침 시체가 발견이 됩니다.


누군가의 협박장과 함께..

10가지 경고문이 적혀 있었는데요..


이 섬에서 사흘동안 아무도 나갈수 없다는...

그리고 사흘동안 이들이 지켜야 할 것들..

바로 '십계'였는데요..


연이어 일어나는 살인사건과..

절대 범인을 찾아서는 안되는 사람들..


'방주'가 미친 결말이였는지라..

'십계'도 비슷하게 홍보하긴 했는데...이 작품은 독특한 설정이긴 했지만..

그렇게 미친 결말은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잼나게 읽었습니다..


결말보다, 탐정역의 그 사람의 정체가 더 신선했었죠..

'방주'랑 이렇게 이어지는구나..


'성서'삼부작은 '낙원'으로 마무리한다고 들었는데..

작가님이 '낙원'도 얼른 내주셨으면 합니다..

기대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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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 다커
앨리스 피니 지음, 이민희 옮김 / 밝은세상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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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 바위 보'와 '원래 내것이었던'으로 만났었던 

'앨리스 피니'의 신작 '데이지 다커'입니다. 

이분은 별명이 '트위스트의 여왕'이라 불리는데요.. 
변화무쌍한 전개와 기발한 반전때매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이 분 작품이 '넷플릭스'드라마 화 된 작품도 있고 
현재 진행형인 작품도 많더라구요.. 

'데이지 다커'는 스토리만 보고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의 스릴러였는지라 구매를 했는데요.. 

읽어보니 역시 이번에도 반전에 반전 
왜 '트위스트의 여왕'이라 불리는지 새삼 알겠더라구요 ㅋㅋㅋㅋ 

고립된 섬이나, 저택 좋아하는데.. 
(클로즈드 서클물, 본격추리소설의 최고의 배경 ㅋㅋㅋ) 

만조때면 고립되는 섬 그곳에는 여인들에게만 상속되는 대저택 '시글라스'가 있고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 할머니가 살고 있습니다. 

할머니의 80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다커'가족들 
그러나 이들이 모인것은 할머니를 축하하기만을 위한것은 아니였습니다.. 
곧 발표될 할머니의 유언장 때문이였죠 

모두들 자신들에게 얼마가 떨어질까 기대하고 있었지만.. 
그러나... 할머니는 전재산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시글라스'와 '저작권료'는 어린 증손녀에게 물려준다고 공표하자 
가족들은 모두 분노하는데요.. 

이런것 보면 이해가 안되는게...왜 자기들이 뭘했다고 .. 
당연히 받아야된다고 생각하는것일까요? 
자기들 돈도 아니자냐요.. 

그래서 당연히 '할머니'가 죽겠지? 싶었는데... 
역시...죽은채 발견되고.. 
'할머니'의 시체 곁에는 '다커'가족 모두의 죽음이 글로 적혀 있었는데요.. 

간조까지 남은 시간은 8시간. 
그리고 고립된 대저택에서 '할머니'의 글대로 이어지는 죽음들.. 

소설은 '데이지 다커'라는 여인의 이야기로 진행이 됩니다. 
3자매중 '막내'로 태어났지만,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자랐고 
미인이고 똑똑한 언니들 사이에 열등감과... 
어릴적부터 심장질환으로 늘 죽음과 가까이 살았던 그녀.. 

그런 '데이지'를 유일하게 사랑했던 사람이 '할머니'
'할머니'는 '데이지'를 주인공으로 한 '동화'까지 썼었지요.. 

그래서 처음에는 '데이지'가 불쌍해보였는데.. 
읽다보면 그녀가 그렇게 생각보다 착한 사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데 결말부분을 읽으니...우와 싶었던.. 
역시 이번작품도 반전에 반전을.. 
그리고 충격적인 결말까지. 

이런 스타일의 '클로즈드 서클물' 좋아하는지라 넘 잼나게 읽었고, 
이번 작품도 드라마로 만들어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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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의 텔레패스
가미조 가즈키 지음, 김은모 옮김 / 북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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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조 가즈키'의 데뷔작인 '심연의 텔레패스'입니다.

이 작품은 2025년 이 호러가 대단하다 수상

(2024년 수상작은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입니다)

2024년 베스트 호러 1위, 제1회 소겐 호러상 장편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한 작품인데요..


잼나보여서 구매를 했는데..

정말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후다닥 읽어버렸습니다.

이 작품이 데뷔작이라니..

앞으로도 기대가 되는데요....


이야기의 시작은..

'카렌'이라는 여인이 부하직원의 초청으로 '괴담회'에 참석하는 장면입니다.

'카렌'은 무서운 이야기를 별로 안좋아하지만...

그래도 초대를 받았는지라, 갔는데

뻔한 이야기들만 가득해서 지루해하던 그녀..


그때 '기리야마'라는 한 여대생이 무대에 등장합니다..

뭔가 수상해 보이는 복장의 그녀는

많은 사람들중 유독 '카렌'을 쳐다보며..

그녀에게 '당신을 부르고 있습니다'라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마치 저주와 같았던 '괴담'이야기를 자신만에 들려주자

기분 나쁜 '카렌'

부하직원의 말로는 일체 '오컬트'모임이나 회식은 참여하지 않고

'괴담'만 말하고 사라진다는 수상한 그녀..


'카렌'은 이상했지만, 그냥 잊고

다시 평범한 일상이 시작되는가 했었는데..

그녀에게 연이어 이상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집에서 '철퍽'이라는 이상한 소리와

'기리야마'가 했었던 '괴담'이 떠오르고

그녀는 점점 공포에 빠져가는데요.


결국 괴담에 데려간 부하직원에게 이야기를 하자...

부하직원은 '카렌'에게

'아시아 초자연현상 조사'라는 유투브를 소개해주고

'카렌'은 그들에게 연락을 하는데요..


그리고 2부는 화자가 '하루코 아시아'의 조수인 '고시노'로 바뀌는데요.


'카렌'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두 사람은 '카렌'이 들었다는 이야기의 화자 '기리야마'를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죠..

그녀에게 1인 괴담을 들은 사람들이

모두 '실종'되었다는 것..

그리고 그들이 '실종'되기 전에 모두 '카렌'과 같은 일을 당했다는 것인데요.


귀신 중에서 가장 무서운 귀신이 '물귀신'이란 말을 들었는데 말입니다..

'카렌'에게 일어난 일..

그리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 '하루코'와 '고시노'


그런데 스토리는 전혀 뜻밖으로 향하던데요..

참신하면서도 재미있었던 결말이였습니다.


두께가 300페이지 정도이고..가독성도 좋아서

금방 읽었는데요..


현재 일본에서 후속편인 '폴터가이스터의 죄수'가 출간이 되었다는데요

국내에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영화로 나와도 좋겠단 생각도 했었던 '심연의 텔레패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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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해 금지
프리다 맥파든 지음, 김대웅 옮김 / 북플라자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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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프리다 맥파든'의 작품들을 정주행중인데요..

이전에 '하우스 메이드' 3부작을 다 읽었고

가장 최근에 나온 신간 '방해 금지'를 시작했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주인공 '퀸'이 전남친이자,

보안관인 '스콧'의 방문을 받는 장면입니다.


집에서 '비명소리'가 들렸다는 이웃집 여자의 신고..

그러나 '퀸'은 공포영화 '스크림' 보고 있었다며 그를 돌려보내는데요..

그렇지만 집 안에는, 남편 '데릭'의 시체가 있었습니다..


성공한 기업가에 훌륭한 가문, 잘생긴 얼굴

은행원인 '퀸'은 그와 만나 결혼에 성공하지만..

이후 돌아온것은 '집착'과 '폭력'이였는데요..


일찍 퇴근하여 돌아온 '퀸'에게 갑작스럽게 화를 내는 '데릭'은

갑자기 '퀸'의 목을 조르기 시작합니다.

'퀸'은 살기 위해 '부엌칼'을 들었고..

그를 살해하고 만것인데요..

(왜 화를 낸건지 이유는 있었는데요..

이 넘..정말 내로남불....)


저는 읽으면서 신고해도 정당방위 아냐? 그랬는데..

'데릭'의 가문이 워낙 강력해서..

그녀를 평생 감옥에 가둘수 있다는 사실을 알기에..

'퀸'은 도망치기로 하는데요..


단 아쉬운것은 유일한 가족..언니인 '클라우디아'를 더 이상 못 본다는 것..


급하게 차를 몰고 캐나다로 도망치는 '퀸'

그러나 폭설로 길이 막히고

한 허름한 모텔에 묵게 되는데요....


모텔의 사장인 '닉'은 부부와 함께 운영한다는데..

아내 '로잘리'는 보이지가 않고..

'모텔'의 장기 투숙객인 '그레타'


그녀는 '퀸'에게 이상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얼마전 이 '모텔'에서 한 여자가 살해당했는데..

아직 '범인'이 잡히지 않았단 이야기..

그리고 '닉'이 범인일지 모른다는 소리까지...


수상한 주인...보이지 않는 여주인..

살인사건이 일어났었던 '모텔'

하루만 있을 예정이던 '퀸'은..

과연 이곳에서 살아남을수 있을지..


그리고 '퀸'의 유일한 가족이자, 사랑하는 언니 '클라우디아'

그녀가 '퀸'을 쫓아오는데요..

이유가 뭘까요?...


읽다보니 '퀸'이 정말 안되었던데 말입니다..


현실에서도 보면 멋진 사업가라 결혼했었던 연예인들이..

폭력이나 사기당해 이혼하는 경우 많이 보는데..

사람은 겉모습만 보고 알수 없으니...말입니다.


거기다가 ....언니가..반전이였죠

참나..읽으면서 욕 나오던..


'모텔'에서의 일어나는 연이은 사건들..

읽다보면 이번 작품은 영화로 만들어져도 잼나겠다 싶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클로즈드 서클'물 느낌도 나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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