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기의 아이
야마구치 미오 지음, 김은모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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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의 아이'는 34회 '아유카와 데쓰야'상을 수상하였고

'주간 문춘 미스터리 베스트 10'

'이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2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3위

'서점대상'에서 4위를 오른 작품인데요.


일본에서 인정받는 '장르소설' 순위인지라..

이 책을 넘 읽고 싶었는데요..

그래서 이번에 구매를 해서 시작을 했습니다.


소설은 응급의학과 전문의인 '다케다'에게 한 '익사체'가 이송되면서 시작됩니다.

'다케다'는 '익사체'가 소생가능성이 없음을 알지만..

그럼에도 노력은 해보려고 시신을 보는데..

얼굴을 보자마자 엄청난 충격을 받게 됩니다.


신원불명의 시신 '구급 12'는

바로 '다케다' 본인의 얼굴이였는데요.


'구급 12'는 살해당한것으로 판명되고..

'경찰'은 '다케다'에게 아는 사람이냐고 묻지만..

그는 외동아들인지라, 모르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그렇지만 너무 찜찜한 기분..

이에 어릴적부터 알던 소시오패스 친구 '기노사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요.

'기노사키'는 감정은 없지만, 사건해결은 천부적인...


혹시 '다케다'가 모르는 출생의 비밀이 있을수 있기에...

'다케다'와 '기노사키'는 죽은 어머니의 육아수첩을 보다가

어머니가 자신을 낳기전에 병원을 옮겼음을 알게 되고

의문의 산부인과로 두 사람이 찾아갑니다.


그런데 산부인과에서는 '다케다'를 알아보는데요???

사실 정체불명의 '구급 12'가 이 병원에 왔었던 것이고

잠시 소동이 일어나지만..


'다케다'의 친구의 등장으로 수습이 되고..

'다케다'는 원장인 '교코'에게 편지를 적어 사실을 말합니다.


그리고 '교코'는 '다케다'에게 진실을 알 자격이 있다며..

그와 만나자고 하는데요..


이에 '교코'를 찾아가는 '다케다'와 '키노사키'

그러나 '교코' 원장은 잠겨진 문안에서 목을 매단채 발견이 됩니다.


그녀가 말하려는 진실은..

그녀는 자살인지? 살해당한것인지..

그리고 드러나는 병원의 비밀과 출생의 비밀...

마지막 반전은 좀 그랬는데요..ㅠㅠ


이 작품은 의료 사회파 추리소설이라 할수 있는데요..

인간의 욕망과 잘못된 방법이 만든 금기의 아이..

그리고 이로 인해 피해는 고스란히....

죄없는 아이들이 받는데 말입니다 ㅠㅠ


이 작품이 데뷔작이라는게 놀라운데요..

일본에서는 후속편이 나왔다는데 기대됩니다...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궁금하기도 하구요..

이후 어떻게 살아갈까? 생각도 들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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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프리다 맥파든 지음, 박지현 옮김 / 북플라자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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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즘 열심히 읽고 있는 '프리다 맥파든'의 신작 '이혼'입니다.

이 작가님 책을 요즘 잼나게 읽는중인지라..

이번에도 믿고 시작을 했는데요.

소설은 '나오미'가 아들 '테디'와 함께 집에 돌아왔는데..

집의 스마트 주차문이 열리지 않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뭔가 이상함을 느낀 그녀..

거기다가 집 열쇠도 안 열려서, 문을 발로 차는..

그러자 나오는 남편 '제레미'는

집을 리모델링 중이라며, 돌아가신 아버지집에 있으라며

미리 싸둔 가방으로 그녀를 보내는데요..

그러나 이건..함정이였는데요..

얼마후 나타난 '제레미'는 '나오미'에게 이혼을 통보합니다..

모두 그녀를 집에서 쫓아내려는 계략이였죠..

초반에는 읽다보면 '제레미'의 비열함에 분노하고

'나오미'가 불쌍하면서도 답답했는데요

왜 저런넘한테 매달리는지..

알고보니 잘생긴 연하 남편이였더라구요.

자기는 병원도 접고 그와 결혼했는데..

돌아온것은 이혼이니..

어떻게든 안 헤어지려던 '나오미'는

'테디'와의 양육권을 지키려고 전쟁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나오미'에게 반전이 있었는데요..

초반에 순수한 피해자인줄 알았던 그녀..

그러나 알고보니..정말 나쁜 여자...

한편 '제레미'에게 여인이 있었는데요..

그녀의 이름은 '베로니카'

소설에서는 '로니'라는 애칭으로 등장합니다.

'테디'의 새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그런 모습을 싫어하는 '나오미'

결국 '나오미'는 그녀에게서 '테디'를 빼앗아오기

위험한 음모를 꾸미는데요..

그런데 '로니'의 반전 역시 등장합니다..

'프리다 맥파든'의 소설들은 읽다보면

정상적인 사람들이 없는 ㅠㅠ

그리고...스토리도 욕하면서 읽는데요..ㅋㅋㅋ

막장 드라마 보는 느낌이 이런건지.....

소설의 시작에 나오는

죽은 시체들..

그 시체들이 누군지? 읽는 내내로 궁금했는데..

결말에 보니....두 사람이구나....싶었습니다.

결말은 해피엔딩 처럼 보이지만..

'제레미'의 고백을 보면...

해피엔딩이라고 하기엔 역시 찜찜합니다....

스포 있습니다..

사실 '나오미'는 연하 남친 '제레미'와 결혼하려고

아기를 훔친..

거기다가 의사라고 이야기하는데..

알고보니 사이비 치료사...

그리고 '로니'는 아기의 친 엄마..

자기 아들을 찾으려고 '제레미'에게 접근하려다가

그와 사랑에 빠진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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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조건 : 옆집에 사는 이웃과 반드시 친하게 지내세요
네후네 하야세 지음, 민경욱 옮김 / 리드비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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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조건: 옆집에 사는 이웃과 반드시 친하게 지내세요'는

'네우네 하야세'의 데뷔작으로

2023년에 인터넷 괴담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이후 책으로 나왔고, 현재는 속편까지 나왔다고 하는데요

이 작품을 읽어보니 속편도 궁금해지더라구요..

소설은 주인공 '다카히로'가 옆집 베란다 넘어로

이웃에게 '괴담'을 듣는 장면으로 시작이 됩니다.

늘 그렇듯이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라고 시작하는 괴담..

이웃은 매일 베란다 넘어로 괴담을 들려주고

늘 '무서웠어?'라고 묻곤 합니다..

그런데 그 괴담을 매일 들려주는 이웃이 사람이 아니라는 것..

시커멓게 짓물려진 여섯개의 손가락

대롱처럼 생긴 입과 긴 혓바닥...

그러나 그는 늘 사람처럼 이야기하며

매일 '다카히로'에게 괴담을 들려주는데요..

주인공 '다카히로'는 어머니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자기가 번돈을 늘 모두 빼앗기는데요..

도망을 쳐도 어떻게든 찾아오는 어머니..

이에 '다카히로'는 자살을 생각하는 가운데..

그의 앞에 한편의 공고가 보이는데요..

한 맨션의 입주공고..

그곳은 역과 가깝고 시설도 좋고 주위에 상권도 좋아

입주인들의 별점이 높은 곳이였는데요..

단...

7층에는 '다카히로'와 정체불명의 이웃뿐..

벌써 23명이나 도망친 이곳에..

오게된 '다카히로'는 매일 이웃으로부터 괴담을 듣는데요..

매번 괴담을 듣고 감상을 남기지만..

한편 불안하기도 합니다..

욕조에 사람 모양의 얼룩...

매번 부풀어져있는 이불, 그리고 우편물에 있는 정체불명의 여자머리카락..

그러나 어느새 익숙해진 '다카히로'

그런데 어느순간 '이웃'이 지어낸 괴담이라 생각했었던 일들이

현실화 되기 시작하는데요..

이 작품은 '괴이'자체인 이웃이 들려주는 다양한 괴담과

주인공 '다카히로'에게 일어나는 이상한 일들이 동시에 펼쳐지는데..

무섭기도 하고 뭉클하기도 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일본에서는 만화로도 연재중이라고 하고

소설 자체도 후속편이 나올것처럼 끝나는데..

일본에는 속편도 나왓다고 하니..

국내에서도 나왔으면 좋겠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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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자미상, 미스터리 작가가 읽는 책 - 상 미쓰다 신조 작가 시리즈 2
미쓰다 신조 지음, 김은모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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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하는 작가인 '미쓰다 신조'의 '작가 시리즈'

두번째 작품인 '작자미상, 미스터리 작가가 읽는 책'입니다.


이번 작품은 두권의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분량이 많은 이유는 있습니다..


배경은 전편 '기관, 호러작가가 사는 집'에서 일년후로..

전작에서 체험담을 소설로 쓴후

'미쓰다 신조'는 한동안 드러눕게 되는데요.


이후 회복 하는 도중에..

그는 20대 중반시절, 친구인 '아스카 신이치로'와의 일을 떠올립니다.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요..

'안라 초'라는 작은 마을에서 살게 되는 '미쓰다 신조'

그는 그곳의 고서점인 '후루혼도'를 애용하게 되고

마음이 빼앗기게 됩니다.

그리고 일부러 이 서점에 대해 친구들에게도 말하지 않았는데..


'안라 초'에 놀려온 '아스카 신이치로'가 '후루혼도'에 반하고

그 역시 단골손님이 되는데요..


그런데 문제는 '아스카 신이치로'가 구매한 '미궁초자ㅊ'라는 동인지였습니다.

거기에는

'안개저택','자식귀 유래','오락으로서의 살인','음화속의 독살자'

'슈자쿠의 괴물','시계탑의 수수께끼','목 저택'


일곱편의 괴기소설이 적혀 있었고

'미쓰다 신조'와 '아스카 신이치로'는 첫 작품인 '안개저택'을 읽게 됩니다.


'안개저택'의 내용을 보면 반가운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안개'속에서 길 잃은 대학생이 서양식 저택에 들어갔다가 만나는 아름다운 소녀 '사기리'

'사기리'와 '도조 마사야'의 소설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데요..


참고로 '도조 마사야'는 '도조 겐야'의 필명이고

'사기리'는 '도조 겐야'시리즈 첫번째 작품인 '염매처럼 신들리는 것'에 나오는

'무녀'일족입니다..

이때는 '도조 겐야'시리즈가 나오기 몇년전인데..

벌써 세계관을 만들어놓으셨는듯...(아님 쓰시는 중이셨나..)


우야동동..'안개저택'을 읽은 두 사람..


그리고 얼마후 친구인 '아스카 신이치로'가 찾아와달라고 말하고..

그의 집을 찾아가다가 엄청난 '안개'를 마주하게 됩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기이한 일이..


'안개'는 '미쓰다 신조'와 '아스카 신이치로'의 눈에만 보이는..

그리고 '안개'가 나타난 순간이 바로 두 사람이 '안개저택'을 읽은 순간이였는데요..


'아스카 신이치로'는 '미궁초차'에 대해 조사를 햇는데..

이 작품을 가져간 두 사람이 현재 행방불명이란 사실을 들려주며..

자신들도 행방불명 되지 않으려면..

'안개저택'의 미스터리를 풀어야된다고 말하는데요..


소설의 내용을 기반으로 미스터리를 해결하는 두 사람..

그리고 이후 안개가 사라집니다.

그러나 끝은 아니였는데요..


두번째 '자식귀의 유래'를 읽은 순간부터..

아기소리가 들린다는 '아스카 신이치로'


'미쓰다 신조'는 '호러'와 '미스테러'의 조합으로 유명한데요..

그래도 호러적인 색채가 강했던 '기관, 호러작가가 사는 집'보다

'작자미상'은 본격적인 요소가 더욱 강합니다.


'미궁초자'에 실린 일곱편의 괴기담..

그리고 그것을 풀어나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재미있었는데요


그런데 마지막 경고가 ㅋㅋㅋ

거기다가 번역가의 글도 무섭...

(물론 그 번역가분은 지금도 왕성히 활동하시니....)


역시 믿고 읽는 '미쓰다 신조'의 그의 첫 시리즈인 '작가 시리즈'였습니다.

이제는 마지막 편인 '사관장','백사당'이 남았는데요..

얼른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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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호러작가가 사는 집 미쓰다 신조 작가 시리즈 1
미쓰다 신조 지음, 김은모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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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하는 작가인 '미쓰다 신조'의 데뷔작인 '기관, 호러작가가 사는 집'입니다.

데뷔작이자, '작가 시리즈'의 첫 작품이기도 한데요..


이 시리즈를 '작가 시리즈'라 부르는 이유는..

바로 화자이자, 시리즈의 주인공의 이름이 바로 '미쓰다 신조' 본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읽다보면, 작가 본인이 실제 경험담인것처럼 이야기하지만..

사실 아니라는것을 조금만 조사해보면 안다고 하는데요.

'인형장'이 있는 '지명'은 실제론 존재하지 않는 동네라고 합니다.

'인형장' 자체도,,


'작가 시리즈'가 사실이라면, '작가 시리즈' 마지막 권을 읽으신분은

아직도...그 사람을 실종상태로 알고 있을텐데요..

더 이상 말하면, 이건 스포일러라 ㅋㅋㅋㅋ


그렇다고 모든게 허구는 아닙니다..

작가 본인의 이야기와 적절하게, '현실'과 '허구'를 제대로 조합하여

멋진 괴담 시리즈를 쓰셨는데요..

이 시리즈도 넘 좋아하는..


그래서 오랜만에 다시 읽어봤습니다....


소설은 '미쓰다 신조'가 친구인 '소후에 고스케'로부터 연락을 받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미쓰다 신조'가 쓴 '백물어라는 이름의 이야기'가 일본 호러소설 대상에 응모되었다는 것인데요

자신은 그런 작품을 쓴 적이 없는..


거기다가 소설속 화자가 '미쓰다 신조' 본인이라는 말에

기분이 이상해지만..

불안해지는 마음에 더 이상 관심을 가지지 않기로 하는데요.

'백중날에는 강에 들어가지 말거라'는 할머니의 주의를 기억하며..


이후 '도쿄'로 전근 오게 된 '미쓰다 신조'는

'암흑언덕'이라는 근처에 있는 기묘한 서양식 건물 '인형장'에 이사오게 됩니다.

그곳에서 괴기소설 '모두가 꺼리는 집'을 쓰기 시작하는데요.


'모두가 꺼리는 집'을 쓰면서

실제 참극이 벌여지는 집에 대해 알게 되는 '미쓰다 신조'

그 집은 영국에 있는 집으로

그 집에 이사온 가족들이 모두 살해당했는데요..


독특한 점은...

특히 누나는 성폭행당한후 누구보다 잔혹하게 살해당하고

반면 남동생만 유일하게 살아남는데요..

매번 반복되는 가족참극..


'모두가 꺼리는 집', 제목인 '기관'인데요..

이 사건을 토대로 '미쓰다 신조'가 쓰는 작품입니다...


주인공 소년 '코토히토'는

'미쓰다 신조'의 '집'시리즈의 주인공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여기서 파생된듯 싶기도..)


서양식 저택에 이사왔다는 다른 식구들과 달리...

그곳에서 섬뜩함을 느끼는 '코토히토'는

'흉가'의 주인공 '쇼타'가 생각나기도 했는데요...

'코토히토'가 저택에서 맞이하는 공포..


'모두가 꺼리는 집'이 잡지에 연재되고.,..

'료코'라는 여인이 '미쓰다 신조'를 찾아옵니다..

그의 팬이라는 말과 함께..


'료코'의 정체도 정체지만..

'인형장'의 정체도 반전이였지요..


역시 '미쓰다 신조'는 첫 작품부터 대단했습니다..

'현실'과 '가상'의 조화..

특유의 '괴기'와 '미스터리'의 조화도 좋았구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럼 후속편들도 바로 시작을 해봐야겠습니다.

바로 '작자미상'으로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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