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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의 힘 - 지리는 어떻게 개인의 운명을, 세계사를, 세계 경제를 좌우하는가 ㅣ 지리의 힘 1
팀 마샬 지음, 김미선 옮김 / 사이 / 2016년 8월
평점 :
2016년에 출간되었던 지리의 힘입니다.
저는 이 책을 2020년에 방송되었던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보고
잼나 보여서 구매를 했는데요..
그러나 읽어야될 책들은 많고
신간은 계속 나오고 ㅠㅠ
밀리고 밀리다가, 결국 책장에 꽂아두고 잊어버렸는데요.
그런데..
이번에 지리의 힘 3권이 나와서리.
2,3권을 함께 구매를 했고..
그래서 1권부터 읽자는 마음에...
이번에 시작을 했습니다.
책은 각장마다 나라들이 소개되고
그 나라들의 간단한 소개..
그리고 현재상황과 미럐 예측에 대해 이야기하는데요.
첫번째 나라는 해양강국을 꿈꾸는 중국입니다.
소련이 무너진후, 10년동안 미국이 홀로 패권국가가 되었지만
요즘은 중국이 그 자리를 위협하고 있는데요..
중국이 새로운 패권국가가 될것이란 말은 사실 20년전부터 있었는데..
개인적인 생각은 어렵지 않을까..
경찰국가가 되고 싶어하지만, 하는짓은 정말 얄미운데 말입니다
그럼에도 참 필요악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두번째 나라는 신의 축복을 몰빵받은 나라 미국입니다.
원래는 고립주의를 택했지만..
2차 세계대전이후 패권국가로 발돋움 했는데요.
미국만큼 큰 땅인 브라질이나, 호주가 대부분 불모지인데 비해
미국은 정말 너무 대단하지 않나 싶기도
신의 편애를 잔뜩 받는..ㅠㅠ
세번째 소개되는 곳은 서유럽입니다
2차 세계대전 이전까지만 해도 세계역사는 서유럽을 중심으로 흘려갔는데요.
100년전만 해도 전쟁이 끊이지 않던 유럽은 통합을 시작했고
이후 평화의 시대를 누렸지만..
다시 20세기 초로 회귀 하지 않을까 하는 현대의 상황입니다.
네번째 이야기는 러시아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넓은 나라지만...
미국에 비해, 지정학적으로는 그다지 좋은 조건이 아닌지라..
크림반도에 목을 매는데요..
이 당시에만 해도 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어나진 않았지만..
우크라이나 사태가 일어나며
두 나라 사이에 긴장감이 있었습니다..
다섯번째 이야기는 우리나라와 일본인데요..
우리나라의 현재상황..
그리고 북한과의 이야기가..
읽으면서 반가웠지만, 한편 좀 무섭기도 ㅠㅠ
그 외에도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 중동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셋다 유럽열강들이 사고친곳들..
현재 일어나고 있는 대부분의 분쟁의 원인이 영국이란 말도 있으니까요..
마지막은 북극..
지구 최후의 개척지라고도 할수 있는데요..
왜 다들 북극을 노리고 있는지, 이야기가 재미있었습니다.
무려 5년을 묵혀둔 책인데..
일단 시작하니 넘 재미있더라구요..
각 나라의 이야기와 현재와 미래..
지정학적으로 보는 이야기들이 흥미진진했었던
2권은 이 책에서 소개되지 않았던 나라들 이야기던데요
벌써 기대됩니다.
얼른 시작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