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어진 사슬과 빛의 조각 레이디가가
아라키 아카네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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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세상의 끝의 살인으로 68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한 작가

아라키 아카네의 신간 끊어진 사슬과 빛의 조각이 출간이 되었습니다.

세상의 끝의 살인을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는지라

이번 작품도 믿고 구매를 했는데요.


소설은 히토라는 남자가 친구들과 함께 무인도로 여행오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한때는 200명이 넘는 사람이 살던 섬이였지만

하나씩 떠나고 무인도가 되어버린 외딴섬..


히토는 친구들과 함께 이곳에 캠핑을 오게 되는데요

휴가를 즐기려는 다른 친구들과 달리

히토는 자신만의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로 함께 여행 온 여섯명의 친구들을 살해하려는 것이였는데요

이들을 죽이고..자신도 자살..

인터넷으로 자신이 왜 이들을 죽이는지 성명서도 예약을 걸어놓은 상황..


그러나 뜻밖의 일들이 벌여집니다..

누군가에게 한명씩 살해당하는 친구들.,.

이대로라면 자신이 범인으로 몰리게 생겼는데요..


어떻게든 진범을 잡아야 되는 히토

그러나 상황은 뜻밖으로 흘려갑니다.


그리고 3년후..


오사카시의 클린센터에서 일하며 쓰레기들을 수거하는 마리아

그녀는 동료들과 쓰레기들을 수거하다가

연쇄살인범의 희생자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녀를 데려가는 경찰들..

이 연쇄살인범은..

최초발견자를 계속 살해해 왔고

마리아가 네번째 타겟이 된것인데요.,.


다음 표적으로 살해당하기 전에..

그녀는 살인범을 쫓기 시작합니다..


에도가와 란포상은 일본 추리소설 작가들의 신인 등용문으로 유명합니다

에도가와 란포상으로 데뷔한 유명한 작가들이 많은데요


아라키 아카네 역시 에도가와 란포상으로 데뷔를 했는데..

첫 작품인 세상의 끝의 살인 넘 재미있었죠..

그래서 이번 작품도 기대했는데..

넘 좋았습니다.


이 작품은 1막과 2막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배경도 다르고 주인공도 다르고 분위기도 다르고

모든것이 다른 별개의 이야기 같아 보입니다.


그러나 전혀 달라보이던 두 사건이

하나로 합쳐지는데..

정말 대단하더라구요...이런 스타일 넘 좋아하는 ㅋㅋㅋ


아라키 아카네의 작품은 이번이 두번째인데

앞으로도 믿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다음 작품도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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