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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의 힘 2 - 지리는 어떻게 나라의 운명을, 세계의 분쟁을, 우리의 선택을 좌우하는가 ㅣ 지리의 힘 2
팀 마샬 지음, 김미선 옮김 / 사이 / 2022년 4월
평점 :
2022년에 출간되었던 지리의 힘 2권입니다.
이 책을 읽는다 읽는다 하다가...못 읽고 있었는데
이번에 지리의 힘 3권이 나오면서
2권과 같이 구매를 했는데요..
그저께 묵은지 1권을 읽고
오늘은 2권을 읽었습니다 ㅋㅋㅋㅋ
2권에서는 1권에서 소개되지 않았던 나라들이 등장하는데요
첫 나라는 오스트레일리아입니다.
호주라고 부르죠...ㅋㅋㅋㅋ
호주는 영국인들이 죄수들을 처리하려고 보낼 정도로
세상의 중심에서 아주 먼곳이였는데요.
그런 아무데도 아닌곳이 현재는 세계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호주는 그동안 영연방들과 친하게 지냈으나.
현재는 중국과의 관계
그리고 힘겨운 줄타기를 하는중인데요.
호주가 미국과 중국 중 어디를 택하느냐가..
참 관건인듯 합니다만
쉽게 선택할수 있는 문제가 아닌듯..
그리고 등장하는 나라는..
중동의 두 맹주 이란과 사우디입니다.
두 나라는 각자 이슬람 수니파와 시아파의 수장들이자
중동의 라이벌이기도 하죠.
그런데 두 나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극단적인 이슬람에 반미를 지향하는 이란과
이에 반해 친미에, 현재 개혁을 진행중인 사우디
그리고 등장하는 나라는 바로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입니다.
그러나 영원한 제국은 없듯이..
현재 위기를 맞이하는 가운데..
그중 대표적인게 바로 스코틀랜드 독립 문제지요..
그리고 비슷한 상황인 스페인의 이야기도 재미있었습니다.
영국 전에 스페인이 유럽의 패권국이였는데..
현재는 ㅠㅠ
그리고 인류의 문명의 요람이라 불리던 그리스 역시..
상황이...
터키와 에디오피아 이야기도 재미있었는데요
에디오피아는 한국 전쟁 당시 많이 도와줬는데
현재는 입장이 바뀐지라 안타까운데..
경제가 점점 발전하고 있다고 해서 다행이다 하고 있었습니다.
터키도 우리나라랑 형제국이라 불릴만큼 친근한 국가인데 말입니다.
그런데 현재 복잡한 상황으로 진행중이라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우주로 마무리 하는데요...
보니 3권은 전체가 우주에 관한 이야기인듯 싶던데..
3권도 얼른 시작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