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는 멍멍 오리는 꽥꽥 (촉감 사운드북) - 소리나는 동물 그림책
애플비 편집부 엮음 / 애플비 / 2008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책 선명한 색상을 자랑하는 책중 하나가 애플비가 아닐까 싶어요.

원색으로 시선을 확 사로잡는 것은 기본이구요.

 

소리가 나는 놀이감들은 오래 반복해서 사용하다보면 금방 고장이 나거나

나중에는 엉뚱한 쪽의 소리가 나거나 하드라구요.

 

소리나는 부분이 선명한 사진으로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인지하기에 좋게 나와 있어요.



 
 

소리도 굉장히 크고 사실적으로 들려요. 돼지는 흔히 꿀꿀~ 이라고 가르치지만 실제 돼지 소리를 그렇지 않잖아요.

여기서도 돼지 소리는 꿀꿀하지 않아요.정말 돼지 울음소리를 들려준답니다.

우리가 배운동물소리가 실제로는 어떻게 들리는지 들어볼수있어 좋아요.

 

우리 아이는 지금 37개월인데 지금 통글자를 배워요. 자신이 아는 글자가 많으니까

의기양양하면서 책을 보네요. 강아지, 오리, 고양이, 송아지...

의성어들을 따로 가르치면 스트레스가 될테지만 자연스럽게 연결해서 볼수있어요.

 

송아지 편에서는얼룩소가 느릿느릿 음네~ 하며 송아지그림을 넣어주었어요.



 

자연스럽게 눌러보면서 익힐수있게 나와 있어요.

누르면서 손끝으로 자극을 주니까 두뇌발달에도 좋구요.

 

촉감책이라 동물의 털을 직접 만지는 느낌을 받을수있어요.

돌물들의 털길이가 다르다는것도 알수있어요.

강아지는 털이 길고 돼지나 소는 털이 짧네요.

오리와 닭털도 함께 나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두껍고 단단한 보드북이라 정말 튼튼하게 나왔네요.

배터리 교체로 두고두고 오래오래 쓸수있겠네요.

요기저기 골고루 자극을 줘서 오감발달을 톡톡히 시켜주는 똑똑한 책이네요.

단하나 흠이 있다면 강아지 털이 길어서 잘 빠지네요.

선명한 색상으로 우리 아이들이 언제나 친구처럼 볼것 같아요.

선물용으로도 좋네요.

집안에 귀여운 가축들 들여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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