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책이라 받자마자 얼른 읽어봤어요. 궁금증 많고 엉뚱한 생각을 하는 모습이 꼭 우리 딸을 닮았어요. 로지는 달을 보면서 무엇으로 만들걸까 하는 궁금증을 갖게 되면서 동물 친구들에게 물어보기로 합니다. 저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으로 달이 만들어 졌다고 생각하네요. 고양이는 우유 암닭은 달걀 나비는 설탕 멍멍개는 버터덩어리 생쥐는 밀가루 그러다 할머니에게 물어보기로 했죠. 할머니는 동물친구들이 얘기한 모든 재료를 섞어 로지가 좋아하는 달과자를 만들어줍니다. 맛있게 먹으면서 해는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 궁금해하네요. 그림이 커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종이도 두꺼워서 잘 안찢어지구요. 모든 재료가 만나서 새로운 또다른 무언가가 창조되는 모습을 우리 아이에게 또다른 세계를 자연스럽게 보여주네요. 쉬우면서도 과학적인 이야기책이라 좋아요. 우린 아이들과 그림자 찾기 놀이하면서 봤는데 좋아하드라구요. 동물 친구들 찾아갈때 그림자 모습이 나오는데 아이들이 어리니까 그것도 괜찮네요. 암탉을 찾아가는 로지와 고양이 저기 보이죠? 이건 누구의 그림자? 문뒤로 걸어오는 그림자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할머니표 과자를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아이들이 여기에 호두를 하나씩 얹어서 우리 아이들표 달과자가 탄생했어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밥풀과자를 보면서 달같다고 얼른 찍으라고 해서 한컷~ 햇님은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 하는 로지의 궁금증에 우리딸 역시 빵순이라 빵을 생각하네요. 쨈을 바른 계란빵같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