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엄마 맞아? (반양장) - 웃기는 연극 움직씨 만화방 1
앨리슨 벡델 지음, 송섬별 옮김 / 움직씨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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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 홈>에서 궁금했던 그녀, 엄마의 이야기. 앨리슨 벡델처럼 이렇게 자기 내면의 바닥까지 박박 긁어내어 분석한 작가가 또 있을까. 자기 분석의 깊은 고통을 감내하며 작품으로 엮어낸 용기와 끈기, 그리고 멋진 작품에 감탄과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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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들을 쪼아 먹으면 안돼! - 셸 실버스타인의 신기한 괴물 이야기
셸 실버스타인 지음, 김기택 옮김 / 비룡소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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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비룡소가 지금이라도 이 책이 품절됐다는 걸 생각해내고 다시 찍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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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어린 시절 친구들은 컬렌 부부처럼 야회를 좋아하는 자기중심적이지만 성찰은 하지 않고 열정이 넘치지만 정서는 메마른 사람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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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키우는 이야기 / 여치 / 급히 고소합니다 루켓유어셀프 1
다자이 오사무 지음, 김욱 옮김 / 책읽는고양이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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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오사무 입문용으로 이만한 책 없다. 단맛, 쓴맛, 오묘한 맛을 맛배기로 볼 수 있는 가볍고도 귀한 책이다. 출판사에 치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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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서 잔혹 이야기 환상의 숲
샤를르 노르디에 & 옥타브 위잔느 외 지음, 임경용 엮음 / 이모션북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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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이 재미있다고 결과물도 그렇다고 장담할 순 없다. 오타가 여러개, 특정 번역가의 작품들은 유독 용서할 수 없을 정도다. ‘가르키다‘와 ‘가르치다‘를 구분하지 못하는 건 역자와 편집자 모두의 잘못. 이건 눈을 부‘릎‘뜨지 않아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재미있고 고마운 책임에 틀림없다. 슈테판 츠바이크의 단편에 다다르면 얼마 남지 않은 페이지에 애가 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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