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주부도 13
오노 코스케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전 권보다 재밌었다. <극주부도>의 초창기 텐션이 다시 살아나는 것 같다. 타츠와 미쿠가 아무리 날고 기어도 이 구역에선 (부녀)회장님을 당해낼순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드라큘라
브램 스토커 지음, 홍연미 옮김, 찰스 키핑 그림 / 열림원 / 201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찰스 키핑의 독창적이고 강렬한 일러스트가 뇌리에 박힌다. 역시나 명불허전! 일러스트때문에 선택하긴 했어도 작품 또한 읽으면 읽을수록 마력적이라 한번 잡으면 손에서 쉬이 놓기 힘들다. 다만 단어 옆에 주석(의 숫자)이 붙어있으면 영락없이 조사가 다 틀렸다. 몰입해서 읽다가 순간 김이 확 샌다. 검수 안하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루리 드래곤 1
신도 마사오키 지음, 유유리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세상 무해한 일상물에 마음이 동해서인지 이 작품도 여러모로 즐거웠다. 특별한듯 소소한듯 별일큰일이 잔잔히 흘러가서 다들 귀엽네, 재밌네하는 감상이 가득 들었다. 반인반용이 과연 잔잔한 일상인지는 모르겠지만?! (짧은 호흡이 어울리는 개그씬에서 좀 늘어지는 건 아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듄 신장판 3 - 듄의 아이들
프랭크 허버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폴과 알리아(때론 챠니)의 자가복제인 쌍둥이, 반복되는 그들의 내적갈등, 그리고 끝나지 않는 정치적 모략과 음모, 음모, 음모... 거대한 세계관과 대비되는 개인의 심오한 자아 탐색이 복잡다단하다. 그 어떠한 우주도 개인의 심연보다 광대하지 않으리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천재가 될 수밖에 없었던 아이들의 드라마 - 무의식에서 나를 흔드는 숨겨진 이야기
앨리스 밀러 지음, 노선정 옮김 / 양철북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너무 단순한 예시로 포괄적이고 단정적인 결론을 내린다. 하지만 글이 쓰인 시대와 짧은 분량을 감안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어쨋든 천재 -고통스런 유년기에서 살아남은 우리 모두의 유년기를 보듬으려는 시도임에는 분명하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수 2024-09-11 11: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 책 제목이 주는 인상이랑 책 내용이 되게 다르다.. 생각하며 읽었던 기억이(기억만) 있어요. 책은 다 못 읽었던 거 같은데도 아무려나 dollC님 기록 보니 반갑더라고요ㅎㅎ 리뷰 잘 보고 있습니당

dollC 2024-09-11 11:46   좋아요 1 | URL
아무래도 초창기 아동심리학의 초석같은 책이라서 더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책이 가진 상징성을 생각하며 읽었는데, 제목이 주는 강렬함만 기억에 남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