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서 잔혹 이야기 환상의 숲
샤를르 노르디에 & 옥타브 위잔느 외 지음, 임경용 엮음 / 이모션북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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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이 재미있다고 결과물도 그렇다고 장담할 순 없다. 오타가 여러개, 특정 번역가의 작품들은 유독 용서할 수 없을 정도다. ‘가르키다‘와 ‘가르치다‘를 구분하지 못하는 건 역자와 편집자 모두의 잘못. 이건 눈을 부‘릎‘뜨지 않아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재미있고 고마운 책임에 틀림없다. 슈테판 츠바이크의 단편에 다다르면 얼마 남지 않은 페이지에 애가 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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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리커버 특별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황현산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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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예쁘면 반칙이다. 거 진짜 너무한거 아니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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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いぬさま (京極夏彦のえほん遠野物語 第二期) (單行本)
교고쿠 나츠히코 / 汐文社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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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작가가 교고쿠 나츠히코, 그림 작가가 나카노 마사노리.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할까? 나츠히코의 국내 신작이 뜸한 지금 이 책으로 그리움을 달래본다. 나카노 마사노리의 그림은 생명력이 넘친다기보다 생명 그 자체를 응축한 것 같다. 색채의 덩어리들이 모여들었다 흩어졌다하며 춤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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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무비 아트북
지나 매킨타이어 지음, 전행선 옮김, 윌슨 웨브 사진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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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는 하드커버 27,217원, 번역서는 소프트커버 27,000원 구입(둘 다 할인가). 번역서는 원서에 비해 사진 컬러가 미세하게 밝고 부옇다. 권두 일러두기 부분은 원서에선 타이틀이 디자인된 페이지다. 한글에 맞춰 영문 폰트도 바뀌었는데 가독성도 좋고 내용도 굿 - 빠른 출시도 감사.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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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영화 원작 소설) - 완역, 1·2권 통합 걸 클래식 컬렉션 1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공보경 옮김 / 윌북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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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첫 페이지 첫 줄 ‘러그‘가 눈에 걸린다. 번역에 공을 들인 것은 감사하지만 첫 줄 탓에 김이 새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리고 두껍고 핸디한 사이즈는 맞지만 가볍지는 않고 크기가 핸디하다는 것이지 손으로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다는 뜻은 아닌 것 같다. 일러스트가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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