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북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46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 지음, 손향숙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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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생명력과 동물들의 활기가 넘치는 경이로운 상상의 세계다. 그러나 온전히 몰입할 수 없는 꺼림직함이 있다. 맑은 물 깊이 가라앉은 모래알처럼 은은히 깔려있는 제국주의의 흔적 탓이다. 아주 적은 양이라도 언제든 흙탕물로 만들 수 있기에 위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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