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강사가 추천하는 로봇 인공지능 인기학과 진로코칭 EBS 강사가 추천하는 인기학과 진로코칭
안계정.안세희.정유희 지음 / 미디어숲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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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강사가 추천하는 인기학과 진로코칭' 시리즈입니다. 이번에는 로봇 인공지능 관련학과를 소개하네요. 4차산업 시대를 주도할 인기학과 중 로봇, 인공지능이라니 듣기만해도 유망한 분야인 것을 알겠습니다. 인기학과 진로코칭을 따라 관련 정보를 잘 배워봐야겠네요.



이 책에서는 로봇, 인공지능 분야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와 앞으로의 비전이 어떤지부터 짚어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6년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바둑 대회가 계기로 인공지능이 각광받기 시작했는데요. 그때만해도 이세돌이 패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결과를 보고 다들 충격에 빠졌습니다. 로봇이나 인공지능이 발전할수록 인간의 일자리를 뺏어가는 것이 아닐까, 걱정하는 시각도 있지만 그만큼 더 많은 일자리가 생긴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앞으로의 진로를 고민해야 할 것같습니다.

요즘은 무인 점포도 많아지고, 식당에서도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고 서빙은 로봇이 합니다. 이러다가 아르바이트할 곳이 없어지지 않을까 걱정하기보다 소자본으로 무인 점포를 창업하거나 1인 가게를 오픈해 직접 운영하는 등 다른 시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로봇 관련 직종에 종사할 수도 있으니 학생이라면 관심 있는 진학 로드맵을 미리 준비해야겠죠.

책에는 관련 학과가 있는 고등학교, 전문대학, 대학들이 상세하게 나옵니다. 포트폴리오에 기록할 탐구활동의 예도 들어주니 유용하네요. 여기 소개된 학교 중 마이스터고인 서울로봇고등학교가 궁금해 홈페이지도 방문해 취업률도 확인해봤는데요. 자신의 진로를 미리 정하고 취업을 위해 고등학교부터 발빠르게 선택한 학생들은 이런 정보들을 잘 알고 있었겠지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도 있으니 빠른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은 눈여겨보면 좋겠습니다. 관련 과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유용한 정보가 가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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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6 : 영웅의 관문 상편 - 오리지널 레벨업 코믹북 쿠키런 킹덤 6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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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봐도 귀여운 쿠키런 킹덤 시리즈예요. 아이가 책을 보자마자 단숨에 다 읽더니 집에 있는 쿠키런 책을 다 꺼내서 정주행하더라고요. 보고 또 봐도 재미있는 쿠키런입니다.

쿠키런 킹덤 6권은 영웅의 관문 상편인데요. 우리의 쿠키들에게 또 어떤 일이 생겼을까요. 제가 읽어도 재미있네요.




쿠키런의 등장인물들은 어떻게 다 이렇게 귀엽나요. 용감한 쿠키, 뱀파이어맛 쿠키, 에스프레소맛 쿠키 등 특징이 있는 귀여운 쿠키들을 보는 재미도 좋아요. 악당들도 다 귀여워서 무섭지 않은 만화네요.

이번 6권에서는 연금술사맛 쿠키의 활약이 대단한데요. 오빠인 뱀파이어맛 쿠키를 찾아 영웅의 관문으로 향합니다. 연금술사맛 쿠키는 재주가 참 많네요. 박학다식하면서 기술도 좋습니다. 동생을 무서워하는 뱀파이어맛 쿠키와는 정반대의 캐릭터네요.

에스프레소맛 쿠키도 커피를 즐기는 특징을 옷으로도 잘 표현했어요. 진한 에스프레소를 연상시키는 검은 망토가 멋스럽습니다. 자신의 커피를 완성할 전설의 각설탕을 찾아 영웅의 관문으로 향하는군요. 여기에서 설탕으로 만든 골렘과 싸우는 장면이 기발했는데요. 항상 들고 다니는 주전자의 뜨거운 물을 뿌려 골렘의 몸을 설탕 시럽으로 만들어 굳힌다는 발상이 재미있죠. 골렘은 죽는 것이 아니라 당분간 몸이 굳어서 움직이지 못하는데요. 이렇게 어린아이들이 봐도 무섭지 않게 잘 만들어서 거부감 없이 잘 읽을 수 있어요.

바닐라 왕국의 수호기사단장 출신 유령의 등장은 짧고 강력했는데요. 에스프레소맛 쿠키가 내려준 커피를 마시기 위해 커피잔을 유령 칼로 잘라 커피가 유령이 되어 떠오르면 마신다는 부분에서 손뼉을 치고 싶었습니다. 쿠키런 작가들은 천재인 것 같아요. 기사 유령이 사라지면서 길 안내를 해주는데 말을 끝까지 하지 않고 사라져서 너무 재밌었어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길 안내군요.

용감한 쿠키의 지팡이의 능력은 어디까지일까요. 중간중간 나오는 용감한 쿠키의 기억들이 모이면 어떤 이야기가 완성될까요. 7권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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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영어 문법 연습 1 - 쓰면서 마스터하는 중학 영문법 숨마 주니어 영어
김지영.정지윤.김영현 지음 / 이룸이앤비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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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영문법을 공부하는 중인데요. 중학영어 문법의 수준이 궁금해 풀고 있는 문제집입니다. 숨마주니어 중학영어 문법연습 1을 시작했는데요. 역시 초등용과는 수준이 다르네요. 좀 더 깊이 있는 내용으로 문법을 배울 수 있어 자극이 됩니다.

핵심 문법 포인트 56개를 40일 동안 배우는 반복 학습 시스템입니다. 넉넉하게 2달 정도면 완북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문법 설명이 먼저 나오고 문제를 풀면서 문법을 공부하는 형식입니다. 개념을 보면서 천천히 풀고 있어요.



빈 칸 채우기, 틀린 부분 고치기 등 다양한 형식의 문제가 나옵니다. 중학 문제집을 보니 확실히 단어를 많이 알아야 할 것 같네요. 기본 단어를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많으니 단어 공부를 평소에 꾸준히 해야할 것 같습니다. 문장의 기본 형식을 반복해서 배우는 구성이라 좋네요.






 

한 단원이 끝나면 test가 나오는데요. 어떤 부분이 어려운지 점검할 수 있죠. 여기서 틀린 부분은 한 번 더 짚어보고 넘어가야합니다.

책 뒤편에는 동사의 원형, 과거형, 과거분사형을 보여주는 표가 나옵니다. 이 부분은 꼭 외워둬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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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독학 예쁜 손글씨 - 악필 교정! 나만의 바른 손글씨 만들기
몽땅연필.동양편집부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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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손글씨를 쓸 일이 거의 없다보니 한 번씩 글씨 쓸 일이 생기면 당황스럽습니다. 생각만큼 예쁜 글씨를 쓰기 힘들고, 이상하게 쓴 글씨를 보면 민망해지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평소에 조금씩 연습해두려 합니다. 예쁜 손글씨도 연습이 필요하겠지요.

누가 봐도 부끄럽지 않은 예쁜 손글씨를 완성할 수 있는 책이라고 합니다. 매일 꾸준히 쓰다보면 글씨가 점점 예뻐질 거라 믿으며 시작합니다.




이 책에서는 글씨체의 기본인 바탕체(명조체)와 자유로운 손글씨인 둥근 글씨체를 따라쓰는 연습을 하게 됩니다. 먼저 바탕체로 자음과 모음의 글자 균형을 익히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이지요. 이어서 둥근 글씨체로 연습하면서 예쁜 손글씨를 쓸 수 있다고하니 괜찮은 구성인 것 같습니다.

연필을 바르게 잡는 방법부터 글씨 칸 안에 맞춰 쓰기 등 기본적인 글씨 쓰기 팁을 읽어보고 시작합니다. 먼저 글씨를 쓰기 전에 선과 도형 그리기부터 나와서 부담 없네요. 다양한 모양을 그려보고 필기구를 여러 종류 사용하면서 자신에게 잘 맞는 글씨 쓰기를 시작합니다. 자음과 모음을 따라 쓰기도하고 단어나 문장을 따라 쓰기도 합니다. 글씨를 예쁘게 쓰려고 노력하는데 생각만큼 쉽지 않네요. 그래도 칸에 맞춰서 잘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교 다닐 때는 원하는 글씨체를 연습하기도 하고, 노트 필기를 하면서 여러 가지 글씨체를 써 보기도 했는데요. 그 때는 그런 연습으로 글씨를 예쁘게 잘 쓸 수 있었어요. 아무래도 글씨 쓰는 시간이 많다보니 글씨체를 쉽게 수정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요즘은 글씨를 가끔씩 쓰다보니 원하는 글씨를 쓰기가 쉽지 않고 글씨체를 바꾸기도 어렵습니다. SNS에 예쁜 손글씨를 올리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던데 저도 언젠가는 예쁘게 글씨를 써서 포스팅해보고 싶네요. 이렇게 매일 조금씩 연습하다보면 글씨가 점점 나아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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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하는 김 대리는 취업규칙을 위반했을까?
노정진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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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노무는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에게 궁금한 주제입니다. 사업주는 자신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근로자를 고용하고, 근로자는 근로의 대가로 급여를 수령합니다. 이 과정에서 서로 상충되는 것이 없으려면 근로계약서를 바로 쓰는 것부터 시작해야 하는데요. 법의 테두리 안에서 원하는 바를 얻으려면 법도 잘 알고 있어야겠죠.

저자는 대기업 인사팀에 근무하면서 인사 노무 분야 전문가로 활동 중입니다. 저자가 알려주는 관련 팁이 궁금해 읽어봤습니다.




근로자가 가족 돌봄, 본인 건강, 은퇴 준비, 학업을 위한 이유로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할 경우 사업주는 허용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관련 법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실제로 자유롭게 신청이 가능한 분위기인 직장은 많지 않겠지만 앞으로는 점점 유연해지겠지요. 배우자 출산 휴가도 10일이고, 육아 휴직은 1년, 근로시간 단축 가능 기간은 12개월이니 아이를 키우기도 참 좋아진 것 같습니다. 2018년 법 개정 이후 출산 전후휴가,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이 기간도 출근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육아휴직을 신청하려면 6개월 이상 근무해야 한다는 점도 기억해야겠네요.

계약직 기간제 근로자의 경우 계약 기간 종료는 해고가 아닙니다. 만료 예고를 하는 것도 의무 사항이 아니라 권고 사항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단기의 근로계약이 장기간에 걸쳐 반복 갱신될 경우에는 근로관계가 계속 유지되는 것으로 본다는 판례가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요즘 아르바이트를 해도 주휴수당을 지급받는 걸로 아는데요. 시간이 적은데 어떻게 계산해야 하는지 궁금했는데 이 책에 잘 나와있네요. 주 15시간 이상 근무하고 결근 없이 만근했으면 주휴수당을 지급해야 합니다. 하지만 시간별로 차등을 둬야 하는데요. 예를 들어 주 24시간 근로자는 주 40시간 대비 비율이 60%니 주휴수당은 4.8시간을 지급해야 하고, 주 16시간 근로자는 3.2시간을 지급하면 된다고 하니 이해가 잘 되네요. 미성년자의 경우 만 15세 이후부터 일할 수 있고 1주 최대 40시간까지 일할 수 있습니다. 미성년자인데도 생각보다 근로 가능 시간이 기네요.

식대와 교통비를 정기적으로 지급할 경우 평균임금으로 산입해 퇴직금에 포함되지만, 복리후생 비용이나 출근일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생활 보조적 성격일 경우 평균임금에 삽입하지 않아 퇴직금에 포함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 부분은 회사에서 일일이 말해주지 않으니 궁금하면 물어봐야겠죠.

이 책에는 노사 파트너십에서 중요한 근로기준법을 토대로 채용부터 퇴직까지 한 번 훑어주네요. 4대 보험, 임금, 근태, 안전, 노사관리 등 평소에 궁금했던 점들이 질의응답 구성으로 나옵니다. 평소에 알아두면 좋은 내용들이 많으니 잘 기억해두면 유용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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