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나다 - 첨단 패션과 유행의 탄생
조안 드잔 지음, 최은정 옮김 / 지안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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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패션의 도시하면 우선 파리가 떠오른다.

그만큼 패션과 파리는 뗄레야 뗼수 없는 관계로 인식된다고 생각된다.

파리의 유행은 곧 최첨단의 유행이며 전세계의 유행으로 번져 나간다.

 

파리가 패션과 유행의 도시로 떠오르게 된 데에는 루이14세가 큰 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저자는 파리의 패션의 대표적인 다이아몬드,헤어드레서,구두,샴페인,가로등,

접이우산,향수등을 통해서 설명한다.

파리가 패션의 도시로 이름을 날리게 된 배경에는 가장큰 인물인 태양왕 루이 14세의

영향력이 지대했음을 느끼게 해주며,파리의 패션이 또한 지금의 우리의 패션의

모체였음을 느끼게 해준다.

루이14세때의 화려한 파리의 풍조가 한편으로는 사치풍조라는 어두운 면을 낳았지만,

그의 시대를 앞서가는 안목으로 지금 우리가 누리는 많은 패션용품들이 개발되었음을

느끼게 한다.

사실 이책의 제목의 소제목에  첨단 패션과 유행의 탄생이라는 문구로 지금의

첨단패션과 유행에 대한 내용인지 알았는데,읽어보니 패션,특히 파리의 루이14세시대의

패션사에 대한 이야기 였다.

아마 패션의 탄생이나  영향을 가장 많이 끼친게 루이14세 시대라서 저자가 그시대를

중점적으로 다룬것 같다.

이책은 두꺼운 두께만큼이나 글자도 작은것이 아주 빽빽히 적어져 있어서,내용이 참길었다. 

(패션탄생에 영향을 끼친 루이14세 시대의 파리를 이책 한권으로 다 설명하기에는 얇은 책으로

는 보족했던 모양인가보다...읽는동안 시간이 꽤 걸렸다.그리고,긴내요만큼 이해하기에도

약간 어려웠다.)

 

이책에 나오는 패션들은 헤어드레서가 루이14세 시대떄 처음으로 출현한이야기에서부터

패션옷 오트 쿠틔르,구두,부츠,뮬,프랑스요리인 오트 퀴진,패스트리,쉬크카페,

샴페인발명,다이아몬드,거울의 발전,세계최초의 가로등,접이우산탄생,엔틱가구,최고파티,

향수등을 설명하며 그런 패션이 나오게된 배경과 역사,루이14세의 지휘아래 발명된 것들

등 패션의 탄생과 그에대한 에피소드등이 자세하게 적혀있었다.

패션,특히 루이14세 시대의 파리패션이 지금까지 이어지게온 배경등이 아주 자세하게

소개한 것이 이책의 주요골자다.

이책을 통해서 패션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얻게돼서 좋았다.

그리고,루이14세가 꼭 사치와 향락만 추구하지 않았다는것도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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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철학자 피에르 라비
장 피에르 카르티에.라셀 카르티에 지음, 길잡이 늑대 옮김 / 조화로운삶(위즈덤하우스)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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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농부 철학자를  통해서 지구의 환경문제와 세계의 빈곤에 대해서

우리에게 생각을 하려한 책이었다.

 

오아시스에서 태어나 프랑스의 양부모에게서 교육을 받으며 자란

피에르는 성장해서 직장생활을 하지만,조직구조의 부조리 즉 직장에서

열심히 일해도 일한 만큼의 댓가가 공평히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일부의 상부층에게만 이득의 거의다가 돌아가며,자신은 무시 당하며

아주 낮은 임금만 받는것에 회의를 느끼고 ,농사를 지으며 사는

농부의 길을 탯한다.

그길에서 자신의 부인과 만나서,비록 사회적으로 인정을 못받지만,

그들만의 자연친화적인 삶을 통해서 아이들과 행복한 삶을 산다.

그러면서,나름데로 농사를 하며 퇴비등으로 자연에 영양을 주며,

수확도 풍성한 농삿법을 배워,세계의 여러 가난한 나라의 농부들에게

그들의 환경친화적 농법을 알려주며,수확도 월등하며,토양도 살찌우는

농법으로 유명해지며,세계에 계속 그의 사상과 환경친화적 농법을 전파한다.

그는 환경친화 농업뿐만 아니라,세계의 빈곤과 부의 불평등,이른바 서구의

우월주의를 비판하며,그의 인종을 초월하는 인류애를 주장한다.

 

그의 사상들은 전부다 옳고,고개를 끄덕이게 하며,행복의 개념은 부유가 아니라

검소와 서구식 자본주의가 아니라 그들의 고유한 삶이 바로 행복이라는데 

공감이갔다.

그의 세상에 대한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바로 진리라고 느꼈다.

그리고,무엇보다도 그는 그의 사상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환경친화 행동주의자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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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베스 미국과 맞짱뜨다 - 제국주의와 신자유주의의 굴레를 벗고 자주의 새 역사를 여는 베네수엘라
베네수엘라 혁명 연구모임 지음 / 시대의창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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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베스에 대한 기사를 뉴스에서 많이 접했다.

그래서,차베스 "미국과 맞짱뜨다"란 제목을 보고 호기심과

기대감을 갖고 읽게 되었다.

그런데,기대한 만큼의 내용은 아니었다.

차베스가 미국과 어떻게 맞짱을 뜨는지에 대한 글은 몇페이지에

지나지 않고,거의다가 베네수엘라의 역사에 관한 이야기와

차베스의 베네수엘라에서의 행적과 그에 대한 글이었다.

조금더 차베스가 미국에 대한 저항정책들을 자세히 다루었으면

하는 아쉬움과 베네수엘라의 역사에 대한 내용이 너무 많아서

베네수엘라 역사에 대해 처음 접하는 나에게는 처음듣는 역사와

운동이름들로 어렵다거나 지루한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너무 차베스를 높이 평가하고 긍정적인 글들로만 쓰여 있어서

그에대한  부정적인글이나 그의 부복한 부분에 대한 글의 부족으로

뭔가 객관성이 떨어지는느낌이 들었다.

저자들이 베네수엘라 연구모임이라 베네수엘라의 민중운동과 차베스에 대한

긍정적인 글로 마치 그가 아주 완벽한 지도자인것 처럼 묘사해서

너무 편향적인 느낌으로 이책을 읽고 베네수엘라와 차베스를 이해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차베스와 베네수엘라,남미의 민중들의 민주주의를 알게 돼서 좋았다.

 

1800년대에 베네수엘라가 스페인의 식민지로 전락한후,스페인으로부터 많은

약탈을 당해 베네수엘라 국민들의 삶은 말할수 없이 피폐해 졌다.

이루 두고 볼수 없었던 베네수엘라의 국민적 영웅 시몬 볼리바르가 국민적 봉기를

이끌어 베네수엘라는 독립을 한다.

이때,볼리비아,콜롬비아,페루,에콰도르,파나마도 함께 볼리바르에 의해 독립을

하게 된다.  

이런 위대한 지도자 볼리바르를 어릴때부터 그의 인생의 표본을 삼고 ,베네수엘라를

민중들을 위한 나라로 만들려는 꿈을 키우는 차베스는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다.

그의 삶이 힘든것처럼 베네수엘라의 역사도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여러번의

정권교체가 일어나지만,진정으로 국민들을 위한 정권은 들어서지 않아,일부 기득권층

만 부를 쌓고,빈곤층은 점점더 많아지며 빈부의 격차는 심해진다.

그와 함께 베네수엘라의 석유가 개발되면서 미국의 간섭으로 많은 돈과 석유가 미국

으로 나간다.

이로인해 베네수엘라 국민들은 점점 더 삶이 어려워지고,나라의 정권은 항상 부정축재와

잦은 정권교체로 불안정해 지며,차베스는 이런 나라를 구하기 위해 쿠데타를 일으켜

성공한다.

대통령이된 그는 국민들의 문맹퇴치를 위해 노력하고,쿠바와 동맹하여 쿠바의사와 

베네수엘라의 석유을 교환하며 국민들에게 의료제도도 많이 향상시키며,국민들의

지지를 받는다.

그의 여러 정책들은 많은 성공을 이루어 베네수엘라의 경제등 여러분야가 발전을 이루고

있다.

또한 그는 반미노선을 걸으며,남미의 쿠바 피델 카스트로,볼리비아의 에모 모랄레스등과

동맹을 맺으며,볼리비아,콜롬비아등 남미의 연합을 구축하려 하고 있다.

최근 남미 국가들에 잇따라 좌파 정권들이 집권하면서 사면초가에 몰린 미 제국주의에게

차베스의 시도들은 눈엣가시나 다름없다.그러나 단결된 남미의 민중들은 제국주의와

자본주의르 ㄹ이겨내고 민중이 해방되는 참다운 세상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그리고,그 중심에는 베네수엘라의 볼리바리안 혁명이 위치하고 있다.(p244)

 

21세기의 사회주의로 나아가는 베네수엘라는 국민를 위주로 하는 민주주의를 지향하지만,

미국식의 신자유주의가 아닌  ,그들식의 민주주의를 주장한다.

우리도 지금 미국에 의해 한미FTA나 평택미군기지 이전등 많은 부분에서 미국자본주의에

침략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그러므로 베네수엘라와  차베스의 민주주의를 배워서

우리에 맞는 민주주의를 만들어 국민이 잘사는나라를 만들자는것이 이책의 저자들의

주장인것 같다.

맞다! 이책의 주장들은은 맞다고 생각한다.하지만, 베네수엘라의 역사에 대한 부분보다는

조금더 책의 제목처럼 차베스의 미국에 대항하는 정책이나 운동소개로 미국에 맞짱을

뜨는부분을 더 많이 자세히 소개해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여담으로 저자  베네수엘라 연구모임은 베네수엘라 사람이 아닌 우리나라의 베네수엘라를

연구하는 사람들의 연구모임이었다.

 

차베스와 베네수엘라 민중들의 민주주의를 위한 정책이나 혁명을 우리들도 배워서

미국의 제국주의와 자본주의에서 자유로워질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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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간신열전
최용범.함규진 지음 / 페이퍼로드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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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신과 간신은 역사관련책이나 드라마등에서 자주 들을수 있는 단어다.

하지만,현시대에는 간신이니 충신이니 하는 말을 자주 듣지는 못한다.

간신에 대해서서 알아보고 간신들의 행적을 통해서 지금의 우리가  

그들의 행적이 왜 잘못되었는지를 다시 평가하고, 그런 절차를 밟지 않도록

하자는 것이 이책의 저자의 의도인것 같다. 

"간신을 감별하지 못하면 기업도 나라도 망한다"라는 책표지의 문구가

저자의 의도를 가장 잘 표현한 문구이며,이책을 읽는독자가 또한 가장

먼저 생각해 보아야할 개념인것 같다.

간신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오늘날의 정치와 조직사회에도 많은 교훈을 얻고,

우리 자신을 포함한 모든사람에게 약한 면,간신이 될수 있는 면,간신으로 오해받을 수  

있는면이 있음을 통찰해야 한다.그리고,보다 성숙한 눈으로 역사를 ,현재와 미래를 

바로 보며 올바른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본문중에서)

 

저자는 역사속의 간신들을 네가지로 분류해서 그들의 간신적 행적을 적었다.

 

왕의 남자.측근이 나라를 망한다 의 장에서는 왕의 최측근으로서 왕을 보좌하며

왕에게 충성을 다바치는것이 지나쳐 나라와 임금, 백성을  망친 간신들에 대한 행적을

적었는데,백제멸망을 불러온 고구려 중으로 고구려입장에서는 충신이지만,백제의

개로왕을 간사한 말로 꼬여 무리하게 백성들을 징발해 토목공사등 무리한 대규모 공사를

하게해 국고를 바닥나게하여 백제세력쇠퇴의 지대한 고을 세운 도림을 적었다.

그외 서경천도를 주장하며 자신의 세력확장을 위해 반대파를 제거하려한 묘청.

자신의 권력유지를 위해 의종의 단물만 빼먹고 의종몰락의 직접적 계기가 된 내시 김돈중

공민왕을 보좌하는 척하며 공민왕을 암살하고 권력을 차지하려한 김용

정조를 임금이 되는길에 큰 힘과 밑바탕이 된후,정조를 보좌하다가 모든 세력을 자신의

손아귀에 쥐고 흔들다가 간신이 된 홍국영

 

실세간신,권세에 취해 왕권까지 넘본다 에서는 막강한 권력을 쥐자,권력에 눈이 멀어

왕권까지 넘보거나 왕권을 능가하는 세력을 쥐고자 했던 간신들의 행적과 그들의

시대적 배경과 그들이 간신으로 역사에 낙인찍힌 이유를 적었다. 

인종의 장인으로 인종이 선위까지 하겠다고 했지만 받아들이지 않고 ,임금다음으로

제2의 세력을 쥐고 ,온갖 악행으로 백성들을 괴롭히며,나라를 망친 이자겸

개혁세력으로 자신의 부만을 축적하기 위해 매관 매직을 자행하며 나라의 토지와 노비를

강탈하며 탐욕에 눈이먼 간신 염흥방

수양대군을 도와 계유정난에서 공을 세운후 공신이 되어 세조,성종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력을 쥐고 사육신등을 제거하고,뇌물과 매관 매직등을 하며 나라를 좀먹은 한명회

문정왕후의 동생으로 문정왕후의 세력을 등에 업고,문정왕후가 살아있을동안

나라의 모든세력을 쥐고,매관 매직,뇌물,노비와 토지강탈,사화등을 일으키며 반대파를

숙청하며,악행을 저지를 윤원형

 

역사의 승자가 그들을 간신으로 몰았다.에서는 간신이라고 하기에는 그리 큰 악행을 하지

않았지만,권력의 달콤한 맛에 빠져 자신만의 안위만을 챙겨 어쩌면 충신이 될수도 있었지만,

시대를 잘못 해석하고,줄을 잘못 서 간신의 대열에 오른 간신들을 적었다.

개혁가로 처음에는 공민왕을 도와 고려의 백성들을 위한 많은 정책을 폈지만,그의 지지세력

약해 정치적 위기에 몰리고 공민왕은 이를 뒷받침할 힘이 못되고,그자신이 여자와 돈에 약한

도덕성의 결여로 몰락한 신돈

그의 글씨와 왕실의 인맥으로 각광을 받았으나 탄핵으로 유배를 다녀온뒤 ,연산군을 충동질해

갑자사화를 일으켜 많은 이를 죽게 만들고,연산군의 폭정의 원흉으로 지목되어 중종반정으로

죽은 시대의 비운아 임사홍

과거에 급제하며 문장이 뛰어나 일류로 평가받다가,조광조등 신진사림을 죽인 기묘사화를 일으킨 남곤

이순신을 모함하며,전쟁에서 패한 원균

임진왜란동안 선조를 호종하다가 광해군즉위에 힘이되어 총애를 받다가 광해군에게  페모론과  여러차례의 옥사등으로 광해군시대의 몰락을 자초한 이이첨

 

모든 기준은 대세,부귀영화만이 살길이다 에서는 자신의 부귀영화만을 위해 대세의

흐름을 파악한후,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 하며 나라나 임금의 몰락에 중대한 여향을 끼친

간신들을 적었다.

고려의 무신으로 자신의 세력이 없을때는 재산만 보고 결혼한후 ,자신의 세력을 위해 전처를

버리고 ,결혼을 세번이나 하는 못난 남자로 문신의 세력이 클때는 문신에 무신의 세력이

클때는 무신의 편에 줄을 서며 곡예 하듯 줄을 타다가 죽음을 맞이한 송유인

원간섭기에 원의 편에 붙어 고려침략의  선봉에서서 고려를 침략하도록한 홍복원3대

세조시대부터 성종,연산군,중종때까지 시대의 흐름을 잘 읽어 남이옥사,무오사화,갑자사화등

과 관련사건을 일으키며 세력을 얻다가 탄핵으로 유배되다가 유배지에서 죽은 유자광

인조반정후 인조의 신임을 얻다가 효종 즉위 후 청나라에 대한 친청파 혐의와 반역혐의로 

죽임을 당한 김자점

그리고,너무나 유명한 매국노의 대명사로 친청,친러,친미,친일등 시대에 따라 변절을 하며

줄을 탄 '영혼이 없는 로봇'이라는 말을 들을 이완용    

 

네가지로 간신들을 분류하며 ,그시대의 배경과 역사적 사건,그리고 그들의 정치적색깔과

정책,그들의 삶을 역사에 적힌 기록들을 바탕으로 적었다.

단지 간신들의 행적만을 적은 것이 아니라 그들 간신들의 행적을 통해서 우리가 배울수 있는 교훈등을 그들의 행적 마지막에 적어서 다시 생각해 볼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해서 좋았다.

시대적 배경이나 역사적 사건등을 읽으며 역사 공부도 할수 있었고,특히 간신들을 통해

간신이 되는 유형과 우리도 간신이 될수 있는 요소를 가지고 있을수도 있으니 ,다시한번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와 역사를 바로 보는 눈을 가지자고 한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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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인간에게 손가락질 하다 - 7가지 본능에 관한 철학적 대화
장 프아수아 부베 외 7인 지음, 심재중 옮김 / 이끌리오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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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가 인간에게 손가락질 하다 란 제목이 굉장한 호기심을 유발했다.

원숭이가 왜 인간에게 손가락질을 한다는 것이지? 이런 궁금증을 갖는 독자에게

저자들은 원숭이와 인간의 유사점을 8가지의 감정으로 분류해서 설명하며

철학적 사유를 유도하는 형식으로 전개해 나갔다.

나에게 이책은 앏은 두께에 비해서 내용은 이해하기에 좀 난해한 면이 많았다.

8개의 감정파트를 저자 7명으로  인간과 원숭이의 유사점 으로 

설명하는 철학책인데,나에게는 이해가 안돼는 부분이 많아서

읽는내내 힘들었다.

하지만,어렴풋하게 나마 느끼는 것은 인간은 오만하게 인간만이 유일하게

게으름,탐식,음욕,분노,시기,인색,오만,위선과 거짓등의 감정을 느낀다고 말하는데,

그건 잘못된 생각이라며 원숭이도 인간이 느끼는 위의 8가지를 느낀다며 그에 대한

실험을한 실례등을 설명하며,인간이 동물중 최고라는 오만에서 벗어나

동물등에게서도 배울것이 있음을 주장한것으로 느껴진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시기에서 인간만이 서로 시기라는 감정을 느낀다고

생각하지만,비비원숭이에서 새끼원숭이가 다른 성인 암컷원숭이가 덩이 줄기를

땅에서 파내는것을 바라보다가 암컷원숭이가 목표에 거의 이를때 소리를 질러

어미원숭이에게 자신이 워험한것처럼 속여 암컷 원숭이를 쫓아보내게 한다는

부분이다.

이와 같은 예에서 원숭이도 인간처럼 앝은 술수를 쓴다는 점들을 설명점이 

기억에 남는데,다른 부분들도 다 이렇게 원숭이와 인간의 유사한 감정의 표현

부분들에서 인간만이 유일하게  감정을 느끼거나 표현하는 철학적인 사유를 하는게

아니라 원숭이 같은 동물들로 감정을 느씨고 표현하며 철학적 사유를 한다는

내용이다.

"옷 입은 원숭이여 오만과 편견에서 벗어나라"이글이 이책을 한마디로 가장

잘 표현한 부분이고,우리들에게 보내는 메세지 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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