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타민 - 전국민 부자 되기 프로젝트
KBS 2TV 경제비타민 제작팀 엮음 / 크리스타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부자가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왜 부자가 되려고 할까? 부자가 되면 무엇이 좋을까? 대부분의 살마들은 그저 부자가 되기를 원하고 부자에 대한 막연한 환상만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적장 부자가 되는 것이 좋은 것인지? 왜 부자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고민을 하지 않는다.
물론 이 책도 그러한 고민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부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보면, 바로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부자들의 가장 큰 공통적음 허황되지 않다는 것이다 뜬 구름 잡듯, 단지 부자가 되려고, 돈만을 모으려고 발버퉁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들은 오히려 돈과는 상관없어 보이는 일들을 하는 것도 얼마든지 본다. 다양한 부자들 속에서, 적어도 한가지 발견되는 중요한 공통점은 성실함이다. 우연과 행운보다는 땀의 가치를 알고, 그들의 인생을 땀으로 승부하고 있다는 것이다.
 부자의 마인드를 가지라는 주제로 이 책이 시작되고 있다는 점은 무척이나 고무적이다. 부자가 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부자의 마인드를 가지는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되고 있는 세  사람, 빌 게이츠, 워런 버핏 , 오프라 윈프리는 건전한 부자 상으로 부족함이 없다. 그러나 정주영 회장이 과연 좋은 부자였는가 할 때에는 부정적이다. 그는 좋은 부자 상으로 꼽기에는 흠이 너무 많다. 하지만 배울 수 있는 한 가지 점이 있다면 성실성이다. (하워드 슐츠에 대해서는 솔직히 몰라서 언급하지 않는다)  곧 이어 나오는 자가진단 지수에서도 핵심을 이루는 요소는 바로 성실성이다. 자기의 삶에 성실한가 아니면 뜬 구름 잡는가가 이 지수을 가름하는 핵심적은 내용다.  "습관은 내가 만들지만 10년이 지나면 습관이 나를 만든다"  참으로 멋진 말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자의 체질이 되어야 한다. 우리의 습관을 바꾸어서 우리의 삶의 체질을 바꾸어야 한다. 마인드를 바꾸면 그 다음에 반드시 이어지는 것은 삶의 습관의 변화이다. 마인드를 바꾸고 습관을 바꾸어 우리의 체질을 부자의 체질로 바꾸어야 하는 것이다. 
이 장에서는 아 주 실제적인 정보들이 담겨져 있다.  이 쳅터에 아주 인상적인 내용이 있는데 용돈을 4개의 바구나로 담아라는 계명 중에 네번쨰 바구니를 기부에 두었다는 것이다. 첫째 바구니는 당장 쓸돈, 둘쨰 바구니는 조만간 쓸 돈, 세번쨰 바구니는 '미래를 위해 저축하는 돈' 아 그런데 네번째 바구니에 '기부'가 들어 있다. 깜짝놀라웠다. 이것이 바로 부자의 체질이다. 부자는 절대 자신만을 위해 살지 않는다. 내가 정주영이 부자의 상이라는데 회의를 품었던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다. 정주영을 비롯해 우리나라 대부분의 부자들은 이부분에 너무 약하다. 미국의 부자들은 이 부분이 가장 두드러진다. 이 책에서는 10프로가 되어 있지만 부자가 될 수 록 이 퍼센트는 늘어나야 할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나라에 대표적인 사람은 이 책에도 소개되고 있는 김장훈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정주영보다 김장훈이 더 부자라고 생각한다. 나누줄 것이 있는 사람이 진정한 부자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어떤 부자가 되기를 원하는가? 좋은 부자가 되라. 돈벌레가 되지 말라. 돈벌레와 부자를 착각하지 말라. 진정한 부자는 부자의 마인드를 가지고 자신의 삶을 부자의 체질로 바꾼 사람들이다. 졸부는 진정한 부자가 아니다. 그들은 경제 비타민을 다량 섭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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