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사장은 무엇이 다른가 - 성공을 바라는 모든 사장이 알아야 할 것들
강일수 지음 / 비즈니스맵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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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우리는 살아가면서 이시대는 이렇게해서 힘들고 저시대는 저래서 힘들다는 말을 자주하지만 막상 그래서 내가할수있는 일을 찾기보다.항상 남탓만을 하면서 살아가는것이 사실이다.가만히 생각해보면 지나고 나면 그때가 좋았어 하지만 지금도 성공한 기업가들은 현재의 상황을 항상 주시하면서 미래에 대한 비전과 꿈을 설계하고 있다.

정말 성공한 기업가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일에 있어서는 무슨 생각으로 임했을까?라는 궁금점이 생기거나 지금까지 책을 보면서 이런 저런 남다른 사람들의 스토리를 요약하고 정리해놓은 책은 없을까?라고 생각한다면 이책은 정말 이루헤아릴수 없을만큼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일목요연하게 예를 들어가면서 설명해주는 책이라고 말할수있다.

세븐 일레븐의 스즈키 도미후시 회장이 주먹밥과 도시락 제품을 개발하고 싶다고 했을때에도 모두들 반대했다.그런것은 "집에서 매일 만들어 먹는 음식이라서 돈을 주고 사먹을 사람이 없다"는 것이 당시의 상식 이었다.그러나 스즈키는 "매일 먹는 것이니까 쉽게 살수 있다면 편리하지 않을까?"라고 질문하며 반대론을 잠재웠고,그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우리주변에는 당연하게 여겨지는 현상들이 있다.하지만 그것은 정말 당연한 것인가?너무 익숙해져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통념이라는 것은 정답은 아니다.통념은 종종 틀리고 한계가 있다.통념에 따르기전에 의문을 제기하고,익숙함으로부터 벗어나 새로운것을 시도해볼필요가 있다.29page

 

"이기는 사장은 무엇이 다른가,강일수 지음,비지니스맵,2013년5월10일"

 

고객은 자기가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잘모른다.

어느날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전기수리를 나갔다가 우연히 그집자매가 말다툼하는것을 듣게 되었다.소켓하나를 놓고 자매가운데 언니는 전등을 꽂겠다고 우기고 동생은 전기인두를 꽂겠다고 서로 다투는 것이었다.자매가 싸우는 이유를 알게된 그는 순간 머릿속을 스쳐가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저렇게 싸우지 않을려면 한꺼번에 두사람 모두가 사용할수있는 쌍소켓이 있어야 하겠는걸?그래 맞어 동시에 사용할수 있는 쌍소켓을 만들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거야?'

이렇게 생각한 마쓰시타는 자신의 가게로 돌아와 그동안 익혀온 기술로 쌍소켓을 만들어 사용하는것이 가능한지 시험제작에 들어갔다.마쓰시타가 만든 시험용 쌍소켓은 그대로 팔아도 될만큼 우수한 것이었다.그는 서둘러 특허출원을 마치고 쌍소켓을 판매하기위해 많은양을 생산하기 시작했다.쌍소켓 판매에 대한 성과는 예상했던 것이었지만 그 반응이 의외로 빨랐다.

대리점을 하겠다고 선금을 들고 사람들이 몰려들었다.마쓰시타의 2평짜리 가게는 1년사이에 '마쓰시타 전기회사'로 바뀌었고.마쓰시타의 발명은 계속 이어졌다.72page

이것을 보면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그냥 불편하면 불편한데로 어쩔수 없지라고 생각만 했지 어떻게 하면 이 불편한것을 개선할수 있을까 생각을 안하고 사는 것이 지금의 일본 최대 전기전자 회사를 이끄는 마쓰시타 회장과 우리들의 차이점이 아닌가 생각한다.

내주변에는 불편한점이 있는데도 그냥 넘어가는것은 없는지 아니면 귀찮아서 구지 내가 이런것까지라고 생각하는것은 없는지 살펴보아야겠다.

지금의 현대를 일구어낸 정주영회장도 항상 답은 현장에 있다라고 강조하시면서 현장경영을 중시했다.

그러면 다른 기업들도 그럴까?의문이 생긴다면 여기에 이야기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먹을것이 넉넉해야  세상이 평화롭다'라는 기업이념을 가지고 라면을 최초로 개발한 닛신식품의 안도 모모후쿠는 후발주자들이 라면을 속속 개발하며 무섭게 추격해오자 재도약을 위해 '전국 라면집 탐방'에 나섰다.전국의 라면 가게를 하나하나 직접 방문하기로 한 것이다.

당시만해도 라면의 종류는 그리 다양하지 않았다.특히 최적의 맛을 내기 위한 스프배합 등이 정량화되기 전이었다.그는 일본의 숨은 맛집들을 찾아다니며 요리법을 배우고 분석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그가 다녀간 식당의 조리법은 모두 천차만별이었다.면을 먼저넣고 스프를 나중에 넣는곳이 있는가하면 육수를 따로 만드는 요리사도 있었고,면을 끓인후 차갑게 식혀 냉라면으로 먹는곳도 있었다.이 모든 조리법이 신제품 개발의 토대가 된것이다.각 지역의 특성과 소비자의 기회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수 있는 차별화된 신제품을 출시 하면서 닛신식품은 다시한번 더약하게 되었다.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고객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그들의 요구사항은 물론 말로 표현하지 못한 내면의 욕구를 파악한다면 그것을 충족시킬수 있는 해법을 찾아낼수 있다.

고객의 진정한 욕구를 찾기 위해서는 묻지말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객 관찰을 통해 본원적인 욕구를 찾아내야 한다.단순히 구매행태를 지켜보는 것을 넘어 고객들의 일상생활을 관찰하거나 함께 생활하면서 고객의 니즈를 찾아내는 것이다.83page

그러고 보면 성공한 사업가들은 남들이 대수롭게 여기는 것을 대수롭게 넘기지 않았으며,지금의 현실에 대한 안주보다는 지금보다 더나은 제품을 만들기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발품을 팔아가면서 챙기는 현장경영,제품을 출시할 시기의 적절한 타이밍을 포착하고,막연한 고집이 아닌 '해보기나 해봤어'하는 도전정신이 지금의 세계를 움직이는 기업가들이 아닌가 생각하면서 다시한번 배울것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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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스 - 새로운 수요를 만드는 사람들
크리스 앤더슨 지음, 윤태경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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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경제학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법칙중에 하나가 파레토의 법칙이다.20%의 상품이 매출의 80%를 창출하고 20%의 고객들이 총매출액에 80%를 차지한다.그나라의 부 또한 20%의 사람들이 80%의 사람들보다 많은 부를 창출하고 지금은 이미 경영학과 경제학을 전공한 사람이라면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일이며 아직까지도 사회 곳곳에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모든 법칙은 깨지라고 있는 법이라고 말하듯이 이책의 저자는 역발산적으로 이야기한다.지금의 시대는 롱테일의 법칙이 지배한다.
롱테일법칙은 파레토법칙과는 거꾸로 80%의 '사소한 다수'가 20%의 '핵심 소수'보다 뛰어난 가치를 창출한다는 이론으로서, 이 때문에 '역(逆) 파레토법칙'이라고도 한다. 예를 들면,온라인서점 아마존닷컴의 전체 수익 가운데 절반 이상은 오프라인 서점에서는 서가에 비치하지도 않는 비주류 단행본이나희기본등 이른바 '팔리지 않는 책'들에 의하여 축적되고, 인터넷 포털 구글의 주요 수익원은 《포춘》에서 500대 기업으로 선정한 '거대 기업'들이 아니라 꽃배달 업체나 제과점 등 '자잘한' 광고주라는 것이다.
이 용어는 2004년 10월 미국의 인터넷 비지니스관련 잡지 《와이어드 Wired》의 편집장 이책의 저자 크리스앤더슨 (Chris Anderson)이 처음 사용하였다.  어떤 기업이나 상점이 판매하는 상품을 많이 팔리는 순서대로 가로축에 늘어놓고, 각각의 판매량을 세로축에 표시하여 선으로 연결하면 많이 팔리는 상품들을 연결한 선은 급경사를 이루며 짧게 이어지지만 적게 팔리는 상품들을 연결한 선은 마치 공룡의 '긴 꼬리(long tail)'처럼 낮지만 길게 이어지는데, 이 꼬리 부분에 해당하는 상품들의 총 판매량이 많이 팔리는 인기 상품의 총 판매량을 압도한다는 것이다.
이는 인터넷의 발달에 따른 현상으로 분석된다. 인터넷상에서는 예를 들면, 오프라인 서점에서는 서가에 비치되지도 않는 책들까지 모두 소개할 수 있는 등 전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이에 따라 전시비용이나 물류비용이 매우 저렴해져서 유통구조가 혁신되었으며, 소비자들은 검색을 통하여 자신이 원하는 상품 정보를 찾을 뿐 아니라 다른 소비자들과 소통하여 제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됨으로써 선택의 폭이 크게 확대되었다.

오늘날의 메이커 스타일 가내공업 업자들은 제품을 공장 기업에 파는 대신 웹사이트인 에치,이베이 같은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세계각국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한다.공장 주문을 기다린 19세기 가내수공업자들과 달리 오늘날의 메이커스타일 가내공업 업자들은 자신만의 제품을 발명하고 작은 브랜드를 만들고자 노력한다.그들은 저임금 노동력을 많이 활용하는 기업이 유리할수 밖에 없는 가격경쟁보다는 혁신경쟁을 한다.그들은 독특한 디자인을 개발하고,대량생산제품을 꺼리는 소비자들에게 더 높은 가격을 받고 물건을 팔수가 있다.81page

"메이커스,크리스 앤더슨 지음.윤태경 옮김,RHK,2013,6월5일"

재능만 있으면 누구나 무엇이든 만들수 있는 시대가 됐다.과거에는 강력한 도구와 유통수단에 접근할수있는 권력을 가진 사람만이 생산에 참여할수 있었지만,이제는 이런장벽이 사라졌다.재능과 동기를 가진 사람은 학위가 없어도,기업에 들어가지 않아도,웹을 통해 다른사람에게 자신의 재능을 보일수 있다.

사람들이 유투브나 블로그와 같은 웹에 올리는 것은 대부분 글,사진,비디오와 같이 독창적 표현이 담긴 창조물이다.

지난 10년간 가장큰 변화는 사람들이 전문가가 제작한 콘텐츠를 소비하는 시간이 줄어들고,아마추어가 제작한 컨텐츠를 소비하는 시간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페이스북,텀블러,핀터레스트와 같은 SNS돌풍은 전문가가 만든 상업적 컨텐츠를 찾던 20세기 소비자와는 달리,아마추어가 만든 콘텐츠도 찾는 20세기 소비자의 추세를 반영한다.104page

그러고 보면 싸이의 강남스타일도 거대기업을 통해서 성장했던것이 아닌 자기의 유투브에 올린 내용이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어필되면서 돌풍을 일으킨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그리고 시대가 가면 갈수록 소비자들은 단순히 수동적인 소비자가 아닌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로 변해간다는 것이다.

커피만 해도 그러하다.이커피는 어디에서 생산하며 생산자에게는 적당한 가격을 주는지,아니면 이회사가 사회적 기업으로 무슨일을 하는지.유기농으로 재배한것인지등 꼬치꼬치 캐묻곤 한다.

아마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를 원한다는 예를 든다면 이러하다.

댄 애리얼리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이케아 가구를 조립하고,자신이 조립한 이케아 가구나 다른사람이 조립한 똑같은 이케아 가구를 구매하도록 하는 실험을 수행하였다.실험 참가자들은 자신이 조립한 이케아 가구를 구입하기 위해서 67% 높은 가격을 지불하려고 했다.이케아 가구대신 레고장난감이나 종이접기를 투입해 실험해도 똑같은 결과가 나왔다.모든 실험에서 참가자들은 자신이 노력해서 만든 물건에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할 의사를 보였다.이것이 메이커의 프리미엄이다.이는 상업화에 대한 궁극적 해독제이다.

웹을 생각해보라 사람들은 각기 다른 웹을 본다.아마존과 같은 웹소매업체를 접속할때 홈페이지 대문은 방문자의 구매내역을 반영해 가장 구매확률이 높은 상품을 보여준다.모든 방문자에게 보여주는 페이지 일지라도 방문자의 과거행동을 파악해 미래행동을 예측하는 소프트웨어가 삽입된 맞춤형 광고가 옆에 뜬다.사람들은 그저 웹을 돌아다니지 않고 검색한다.검색엔진은 각 개인이 과거 검색한바를 파악해 각 개인에게 적합한 검색결과를 예측해 우선적으로 보여준다.따라서 검색 사이트에서 똑같은 검색어를 처도 개인마다 다른 검색어가 나온다.112page

정말 이책을 보다보니 21세기는 창의력과 고객의 마음을 읽는 마인드,정보에 대한 빠른 습득,시대를 읽어내려갈수있는 안목만 있다면 돈은 크라우드 펀딩으로도 얼마든지 구할수 있고,이제는 취미가 사업이 되는 시대가 도래하지않았나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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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길에서 걷고 있는 영혼을 만나다 - 리더의 혼을 찾아 떠나는 여행, 힐링리더십
리 G. 볼먼 & 테런스 E. 딜 지음, 권상술 옮김 / 아이지엠세계경영연구원(IGMbooks)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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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기업들도 성과를 좌우하는 중요요소로서 조직문화가 각광을 받기 시작하면서 기업에서도 정신적이고 정서적인  사고가 꾸준히 강조되고 있는바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많은 기업들이 실천하고 있지는 않지만 시대의 흐름으로 바서는 이제는 정말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인으로 가시적이고 유형적인것에서 벗어나 눈에 보이지 않는 손에 잡히지 않는 무언가를 찾을려고 노력하는 것은 사실이다.

가면 갈수록 직업이 세분화되고 전문화되는 과정에서 옛날에는 상사가 두르뭉실하게나마 직무를 파악하고 이해하는 수준에서도 회사라는 조직은 잘 돌아갔지만 현대의 아니 미래의 시대는 내가 직장상사라고해도 전혀 부하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파악하지 못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그래서 세계적인 석학 피터드러거는 지식경제의 시대에는 상사와 부하의 구분이 없어지고 지시와 통제가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고 예견한바있다.

지식경제의 비중이 늘어날수록 리더가 자신보다 경험이 더많은 아랫사람들을 이끌어야하는 경우가 늘어 날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자신보다 똑똑한 사람을 이끌어 성과를 내게 하려면 그들을 보살펴주고 그들의 역량을 키우는 방안에 초점을 맞추으로써 자발적 헌신을 유도할수밖에 없다.

바로이런시대에 우리에게 불교에서 말하는 화두로 던저진 질문 알면서도 모르고 모르면서도 알것같은 이런 현실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처해나가야 할것인가에 질문을 던져주는 책이 이책이 아닌가 생각한다.

"내길에서 걷고있는 영혼을 만나다.리G.볼먼.테런스 E.딜 지음,권상술 옮김,IGMBOOKS,2013년6월21일"

각자의 스케줄에 맞게 우리는 짜여진 조직문화 속에서 과연 나는 무엇을 위해서 일을 하고 일속에서 나자신을 찾기보다는 남들이 만들어놓은 틀속에서 가고자하는 방향도 없이 목적도 없이 그냥 주어진 시간속에 만족하면서 살고있지는 않는지 저자는 제3자를 통해서 보여준다.

스트레스가 극심하고 환경이 격변하는 오늘날 같은 세상에서 우리의 영혼을 쪼그라들게 하고 영적인 불안감에 시달리게하는 위험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페이스북이나 트위트 같은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나, 데이트 상대를 찾아주는 사이트 따위가 많은 사람들을 서로 연결시켜주는 1차적인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우리는 트위트나 문자메세지를 통해 길 건너에 사는 사람은 물론 전세계 사람들과도 즉시 세상에 살고 있지만,이로 인해 피상적인 짧은 만남을 반복하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수백명 또는 수천명과 연결되는 걸 자랑하지만 진정으로 잘 아는 사람은 몇명되지 않으며.양을 위해 질을 포기하고 폭을 넓히기 위해 깊이를 희생하고 있습니다.60page

그러면 과연 우리는 풍요속에 빈곤이라는 노래도 있듯이 기업에서 일을 하면서 나름 풍요속에 살고 있다고 말하지만 현실에서는 정반대로 일어나는 현실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설명해야 할까.

이책에서는 주인정신,사랑,힘,의의만이 리더가 베풀수 있는 선물이지만 그것이 다는 아니라고 말한다.

그중에 하나 사랑을 소개하자면 우리가 잘알고 있는 마더 테레사 수녀님의 말을 빌리고자 한다.

테레사 수녀는 리더쉽의 비밀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을때 간단하지만 심오한 답을 주었습니다."큰사랑을 가지고 작은 일들을 하는것"이라는 답을 주었습니다.사랑은 위대한 리더의 진정한 표상입니다.위대한 리더는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사랑합니다.하지만 일터에서는 당장 눈앞에 놓인 일을 처리하고 성과를 내는 데만 급급해서 구성원 개개인의 욕구는 뒷전으로 밀려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해야 할일은 언제나 너무 많습니다.일터에서 상대방에게 친절한 말을 해주거나 경청해주거나 보살펴줄 만큼 시간이 많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앤드루 델리오스는 조직이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직원들을 "감히 보살필수"있겠느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지만,제프리 페퍼 교수는 보살핌이야 말로 이익을 향상시키는 확실한 입증된 방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실제로 경쟁이 극심한 뉴욕 외식업계에서 그레이머시 파크와 유니언 스퀘어 같이 성공적인 레스토랑을 여럿 창업한 대니 메이어는 성공비결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서로에 대한 보살핌,손님에 대한 보살핌,지역사회에 대한 보살핌,공급업자에 대한 보살핌,투자자와 수익성에 대한 보살핌이라는 우선순위로 이루어진 핵심가치를 고수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155page

가장 뛰어난 지도자는 자기는 뒤에서 묵묵히 솔선수범하면서 도와주고 각자의 구성원들이 우리 스스로 잘해냈다고 말하는 조직이라고 말합니다.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삶이 던져주는 과제를 회피하기 보다는 우리가 깨어있는 시간의 대부분을 보내는 직장에서 '영혼'에 관련된 대화가 자연스럽게 꽃을 피우고,온전한 영혼을 유지할수 있는 방법에 대한 진지한 고찰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삶을 살아가는 것과 생계를 꾸려나가는것에 항상 경계에 놓인 우리들에게 항상 놓여지는 딜레마를 어떻게 슬기롭게 해쳐나가는 방법이 좋은것인지에 대한 나침반을 제공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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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 포위된 아이들 - 내 아이를 위협하는 나쁜 기업에 관한 보고서
조엘 바칸 지음, 이창신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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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어린이를 상대로한 산업은 1970년대 50억달러 1990년대 500억달러 2010년에는 어린이를 겨냥한 산업의 규모가 얼마나 될까 못해도 5000억달러는 되지않을까 더하면 더했지 결코 작지는 않을것이다.이렇게 성장하는 어린이산업에서 상대적인 장점보다는 세계적인 정신과의사 조차도 소아우울증이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우리사회를 대변한다.그사이에 기업들은 사회적인기업으로 착한 성장을 했는가 아마 이책의 저자는 묻고싶었는지 모른다.아니 아니다라고 단언해서 말하고있다.

사람들이 게임을 반복적으로 계속실행하게 하려면,게임개발자는 린드스트롬과 세예르스트롤레가 말한대로 인간의 정서를 깊이파고들어야하는것은 물론이고 행동심리학자들이 발견한대로 인간과 동물행동의 기본유형과 원칙을 이용해야한다.게임 개발전문가 존홉슨은 영향력있는 기사"행동이론에 따른 게임 개발"에서 "게임을 영원히 하도록"만드는 강력한 수단으로 '회피 성향'을 지목한다.작은 지렛대가 있는 우리의 철제바닥으로 쥐에게 충격을 준다.쥐가 지렛대를 누르면 30초동안 충격을 멈춘다.그랬더니,이게 웬일인가.쥐가 충격을 멈추는 시간 간격에 맞춰 지렛대를 누르는 법을 재빨리 터득하는것이 아닌가.게임을 하는 사람도 게임을 멈출때 감정의 고통이 밀려온다면 쥐가 지렛대를 눌러대듯 연신게임을 할것이다.'회피성향'은 웹킨즈나 펭권클럽 같은 어린이 사이트에서 적용하는 운영원칙이다.이런사이트에서는 아이들이 게임을 아예하지않거나,자주하지 않거나,사이트에 유료회원으로 가입하지 않을경우 아이들이 아끼는 애완동물에 불상사가 생긴다.게임 개발자의 관점에서 보면 바람직한 전략이라고 홉슨은 말한다.44page

"기업에 포위된 아이들,조엘 바칸 지음.이창신 옮김.RHK,2013년5월13일"

사실 행동경제학이라는 책을 최근에 보면서 소비자들의 소비형태가 합리적이지 않다는것을 발견하고 왜그렇게 나타나는지만을 보았지 사실 우리의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역으로 부빚치는 현실에 대해서는 사실 생각을 안해본것은 사실이다.

납이 부식하면 하얀가루가 되는데 이가루로 페인트를 만들수 있다.20세기 초에는 납을 원료로한 페인트가 일반주택에 널리 쓰였고,그것이 아이들 사이에서 납중독이 크게 증가한 원인으로 판명되었다.아이들은 벗겨진 페인트와 페인트 입자가 섞인 집안의 먼지를 흡입했고,혈액에서 이 수치가 일정수준 에 이르자 발작이나 혼수상태를 보이면서 사망하는 경우까지 생겼다.이 부작용이 1920년대 널리 알려지면서 유럽의 일부국가는 1930년대에 납 페인트를 금지했다.그러나 업계의 다양한 의심 양산전략 작전 덕에 납페인트는 미국에서 그후 40년 동안이나 합법적으로 사용되었다.

이시기에 페인트업계와 납업계는 납의 유해성을 알리는 보고서를 깎아내리고 규제정책을 방해하는데 전력을 다했다.이들은 정부와 공중보건 당국에 로비를 벌리고 납의 부작용에 대한 이미 밣혀진 사실을 뒤집는 연구를 후원하는가 하면,사람들의 두려움을 누그러뜨리는 홍보전략을 구사했다.

179page

지금 우리사회의 한단면을 보여주는 기사와도 같다는 생각이 들어 씁쓸하기는 하다,충북 제천 시멘트공장 주변 사람들 산업화라는 물결에 사람들은 너도나도 돈을 벌기위해서 공장에 취업하고 나름대로 산업화를 이루었는지는 몰라도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가지고 있는지 반문하지 않을수 없다.

수십년된 지붕위에는 하얀색 시멘트 가루들이 들러 붙어서 수십센치정도나 되며 심지어 그지방에서 나는 채소들은 다른지방에 사람들도 사먹지도 않으며,주민의 대부분은 이름도 잘알지못하는 병명으로 숨을거두고 진폐증으로 숨쉬는 자유도없이 살아가는 주민들에게 우리로 인해서 주민들이 직접적으로 피해를  받은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

넬슨 만델라가 말했다."사회가 아이들을 대하는 방식만큼 그 사회의 정신을 분명하게 드러내는것도 없다."이익을 앞세우는 기업의 관점에서 보면 아이들은 착취할기회이며 피해야할 비용일뿐이다.패스트 푸드,정신 치료제,일제고사 등을 판매할 시장이 된다는 점에서 기회이고 교묘한 마케팅,산업용 화학물질,아동노동을 규제하는 이유가 된다는 점에서 비용이다.

아이들을 보살피고 ,기르고,보호하고,지원하고,능력을 심어주는 등 어린시절 다양한 가치를 드러내려는 우리 사회의 열망은 아이들의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에서 밀려나고 있다.242page

이제는 정부가 나서서 기업의 이윤추구도 중요하고 경제 발전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보호할 규칙과 기준을 만들고 시민에게 적대적인 정부가 아니고 아이들의 삶과 건강을 지킬수 있는 체계적인 수단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더이상 발전이라는 명목아래 알면서도 그냥 넘어가는 그런 사회는 되지않을때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사회가 되지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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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 천재 심리학자가 발견한 11가지 삶의 비밀
제임스 힐먼 지음, 주민아 옮김 / 토네이도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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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날마다 전진하거나 후퇴하면서 우리는 서로 다양한 능력의 꽃을 피우는 모습과 시들어가는 모습을 지켜본다.그럼에도 당신의 운명에 담긴 타고난 이미지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동시에 전부 품고있다.당신이라는 사람은 과정이나 발전의 대상이 아니라 피카소는 "나는 진화하지 않는다.그저 나로 존제한다."라고 말했다.

정말 당신이 원하는것이 무엇이며 정말 그길을 가고 있는것이 문제가 되지않으며 진정 바라고 원하는 것을 찾으셨는지 이책은 말해준다.

당신의 본성안에 무엇이 있는지 또 지금 무엇이 있는지 알려줌으로써 그 상처나 훼손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한다.당신의 쪽배를 무의미한 물결과 소용돌이 속으로 밀어 넣었던 일을 다시 불러내어 운명 의식을 되살리고자한다.운명이란 수많은 이들의 삶속에서 상실된것으로 반드시 찾아야만 한다.이것이 바로 '살아가는'이유가 아닌 우리가 '살아있는'이유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필연적이든 우연적이든 겪게되는 현실들 우리의 어머니 ,모든것을 보고있다는 착각,내면의 진실을 알아보지못하는 눈,존재 가치,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대한 망상,운명론,성격,판단, 모든것에 대해서 당신이 찾고자하는 내면의 가치를 이책은 심리학적으로 풀어주는 것이 아니라 그냥 현실을 가지고 설명해준다.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제임스 힐먼 지음,주민아 옮김.나무의 철학,2013,03,12"

한쪽 눈을 감아야 보이는 세상은 어떨까 조지패턴 장군은 난독증이 있었고,방과후에 늘 남아야하는 학생이었다.원스턴 처칠은 헤로스쿨에 다닐때 "수학과 그리스어,라틴어수업을 거부했으며,가장 아랫반에 배치되었다.보충수업이 필요해 재교육 독서반에 들어간 셈이다.거기에서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들은 영어수업을 들었다.하지만 그의 영어실력은 형편없지 않았다.세익스피어에 대한 지식도 특별했고,스스로 동기부여를 하는 학생이기도 했다."184page

우리는 내자신에게 심지어 자식들에게 진실만을 이야기 할까 나는 아니라고 본다.

우리의 부보님들은 가끔씩 이런말을 하신다. "내가 너라면 집에서 밥먹여줘 공부시켜줘 그리고 내가 학생으로 다시 돌아가간다면 정말 열심이 공부하고 한다.사회에 나와서 일하면서 돈버는것이 얼마나 힘든일인지 아니라고 말한다."사회에 나와서도 얼마든지 일하면서 자기계발을 해서 공부하고해서 성공하는 사람들을 본다.그러나 그들은 스스로 자기체면에 걸려서 그런말을 하는것 같다.

20대 초반에 썼던 소설로 인정을 받아 노벨상을 받은 토마스만은 학교를 "침체되고 만족스럽지 못한곳으로 말했다."라고 기술한다.위대한 인도 철학자이자 학자인 라빈드라나트 타고르도 토마스만처럼 부유한 가정에서 제대로 교육받으며 성장했다.하지만 타고르는 학교생활이 너무나 고통스러워 열세살에 학교를 그만두었다."나는 의식불명 사태가 오기전에 나자신을 해방시켜서 참으로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간디는 자신의 인생에서 학창시절이 가장 비참했으며 돌아가고 싶지도 않다고 말했다.또한 도저히 수업을 따라 갈만한 소질도 없었으며 교사에게 고마움도 느끼지 못했다."라고 말했다.노르웨이 소설가 시그리드 운세트는 이렇게 단언했다 "학교가 진저리를 칠정도로 싫었다.나는 수업중에 멍한 상태를 만드는 그정교한 기술을 통해 훈련받는 것을 포기하고 말았다."노벨상을 받은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먼은 학창시절을 "지적사막"이라고 표현했다.

영화배우이자 감독인 케네스 브래너는 열한살에 학교가 무서웠지만 그냥 그만둘생각은 감히 하지못하고 다리를 부르뜨리면 학교를 떠날수 있지 않을까 고민하다가 스스로 계단에서 굴렀다.그리고나서 자기 방에 들어가 책을 읽고 또 읽었다.

우리 안에서 일상적인 시야에서 볼수있는 세상너머에 존재하는 뭔가를 보고싶다는 동경이 있다.예를 들어 점성술사를 보라.그들은 보이지 않는 세상을 인간이 이해할수없는 형태로 들어내 보여준다.눈에 보이지않고 믿기도 어려운데 ,그런 행성 무리가 12궁도를 지나는 변화의 주기가'나'의 일상을 정하고 영향을 끼칠수 있을까?

자,이제 내꿈을 소상이 알려주겠다.아니,내 상태를 바꾸겠다.우리는 어떤 징조를 보게 될런지 모른다.주말 워크숖은 인식의 문을 열도록 권하고,보이지 않는 세상으로 우리를 초대한다.하지만 오랜세월 진지한 전통은 그 문을 활짝 열어두지 말라고 경고한다.191page

"내 목적은 나 이전에 존재했다.

나는 그것을 이루기 위해 태어났다."

우리는 자신이 진정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또한 각자의 자신의 운명을 가지고 있다는것도 깨닭아야한다.

가장 위대한 혁명은 진정으로 자신을 이해했을때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론과 예를 적절히 제시하면서 우리안에 내재된 이밎를 삶의 통찰력으로 외면화 시킴으로서 어떠한 역경도 인간의 잠재력으로 극복할수 있다는 것을 잘보여준다.

www.wece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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