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악마가 여기에 있다

모든 악마가 여기에 있다 ㅣ 자음과모음 인문경영 총서 2
베서니 맥린 & 조 노세라 지음, 윤태경.이종호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11년 10월

지금 미국인들은 왜 월가를 점령하고 있고 그이면에는 월스트리트 탐욕가들이 만든 세계 경제의 무덤을 파헤치는 지침서 

 '모든 악마가 여기에 있다'(자음과모음 펴냄. 원제 'All the devils are here') 이미 월스트리트가에서는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고 있는 많은 전문가들이 있었고 이미 사태가 겉 잡을 수 없는 상황에 되어서야 세상에 알려지는 수많은 이야기들을 13년동안 포춘지에서 대기자 생활을 한 베서니 맥린과 뉴욕타임즈 경제.경영 칼럼리스트 조 노세라 에 의해서 밝혀지는 생생한 리얼스토리의 책이다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주탬담보대출) 사태가 발생한 2008년 9월 미국 재무부는 페니메이와 프레디맥의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역사상 최대 규모인 1530억달러(약 166조원)의 공적자금을 지원해 두 회사를 국유화했다.

미국 정부는 두 회사의 손실이 2013년까지 36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문제는 이것이 아니다. 두 회사는 FHFA의 감독을 맏는 두 회사는 어려운 여건에도 최고 경영자와 고위 임원들에게 2년간 수백만달러를 지급했다는 사실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두 회사는 공적자금으로 연명하던 2009년과 2010년 회사의 최고경영자에게 모두 1700만 달러의 보수를 지급했다. " 아시아 경제 2011,4월 4일 

이러한 패니메이를 살린것은 두가지 였다 첫째 페니메이에 돈을 빌려준 은행들이다 은행들은 페니메이를 미국인의 내집마련을 도우려는 정부의 정책에 따라 30년간 만기 주택대출을 촉진하는 공기업으로 인식했기에 파산위기가 되면 정부가 반드시 구제금융을 제공할것이라고 믿었다 

둘째 1981년 페니메이 CEO로 취임한 데이비스 맥스웰 전임자인 앨린 헌터는 캘리포니아 주 공화당 하원의원이였다. 

헌터는 경영 능력이 좋지 않을뿐 아니라 금리상승이 페니메이 자산을 신경쓰야 할시기에 지미 카터 행정부에서 주택도시개발부 장관과 대립각을 세우느라 세월을 보냈다 34page 

이런 일들은 페니메이 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  골드만삭스와 베어스턴스,  메릴린치 등의 임원들과 앨런 그린스펀, 티모시 가이트너, 벤 버냉키, 아서 레빗 등 경제의 중심 축을 이루는 사람들이 똑 같았다는 것을 너무나도 여실히 이책은 보여준다. 

서브프라인 모기지 사태는 인간의 탐욕과 막대한 부의 이면의 화폐가치의 불투명성 이 만든 하나의 합작품으로 다시한번 정부는 정부대로의 통화 공급의 수급조절 ,레브리지의 확대,재정위기가 오기전에 막을수 있는  법적 제도적인 정비가 필요하고 그렇지 못하다면 언제나 이런일들은 일으날수 있다고 이책은 강조한다 

we.ceo

정청

정청 正聽 - 내 사람을 만드는 최고의 기술
강일수 지음 / 비즈니스맵 / 2011년 8월

내 사람을 만드는 최고의 기술 

정청 제대로 듣고 바르게 듣는다 이말은 우리사회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지만 그만큼 제대로 듣고 바르게 이야기 한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다 

동의 보감에 보면 "아픈것은 통하지 않는것이요 아프지 않는것은 통하는 것이다" 곳 이말은 몸도 그렇듯이 소통에 있어서도 위기는 통하지 않을때 찾아오는것이며 통하지 않으면 결국은 죽게 된다는 것이다 곧 통하면 극복 할 수 있고 조직의 생명력은 원활한 소통을 통해 강해지는 것이다
<정청><비지니스맵,2011> 상대의 이야기를 듣는 바른자세,바른 마음가짐으로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것이 소통의 본질이며 대화의 시작이라고 이책은 말해준다 

"애플 창업자 스티븐 잡스 자기의견에 반대하는 사람이 있으면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 자기생각에 동의하게 만들고 자기를 따르지 않는 자는 처절하게 응징했다 그결과 자기가 세운 애플이라는 회사에서 최고 경영자들의 반대로 인해 회사를 그만두게 된 스티브잡스가 픽사의 성공이후 다시 애플에 복귀했을때는 그는 이런말을 했다 "우연한 성공이 아닌 진정한 성공은 경청을 시작하면서 부터다"라고 말했다 25p  

도끼를 잃어버린 농부가 이웃집 청년을 의심하기 시작하자 그청년이 도둑처럼 걷고 도둑처럼 말하고 도둑처럼 행동하는것 같았다 하지만 농부는 밭을 걷다가 그곳에서 잃어버린 도끼를 발견하고선  
그다음부터는 이웃집 청년을 보았을때 청년은 다른 청년들과 똑같이 걷고 똑같이 말하고 똑같이 행동한다라는 것이다 157p

이와 같이 객관적 사실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으며 사람들은 소통을 한다고 하면서도 스스로의 주관적인 의지에 의해 성급한 결론을 내리며 스스로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여 잘못된 방햔으로 행동한다는 것이다  

나는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한번 법륜 스님의 강의를 들은바가 있다 스님께서 하신말씀의 요지는  

모든화와 ,불행,우울,은 자기자신에게서 오는것이며 자기자신을 내려놓음으로서 해결이 된다고 말씀 하셨다 

소통이 안되는 이유는 나 라면 그렇게 하지 않을텐데 ,저사람은 항상 왜 저래, 하고 자기만의 테두리를 치고 상대방의 욕구와 공감대 감정 사실적 관점 나와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라고 생각한다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정청의 첫 발이 아닐까라고 결론 내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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