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모1 > 만화책이 드라마보다 낫다.
조폭 선생님 1
코쥬코 모리모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5월
평점 :
절판


모 케이블 tv에서 하는 고쿠센을 본 적이 있다. 만화를 드라마로 만든 줄 모르고 보면서...정말 만화적이다. 연기도 지극히 오버에 화면까지..굳이 드라마를 만든 이유를 모르겠다. 그냥 만화로 만들지..라고 생각했다. 한편인가 보고 그 이후로 관심도 생기지 않았다. 그러다 이 만화책 보게됬다. 만화책이 원작이었다. 어쩐지...만화같더라..라는 생각을 하면서 보고 있는데...만화책은 즐겁게 보고 있다.

유명한 조폭의 보스 손녀인 여자가 어리숙하게 보이면서 문제아 고교에 몰래 선생님으로 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아이들은 그녀가 조폭계열(?)인지도 모르고 무시하지만 그녀는 열심히(?) 노력하고 점점 그녀를 학생들이 좋아하게 된다하는 것이 주요 내용인데...대체적으로 학교에서의 그 선생님과 학교외에서의 조폭아가씨(?)의 이중생활이 정말 코믹하게 펼쳐진다.(조폭이 들어가다보니 폭력이나 싸움..시비같은 것이 끊이지를 않는다는 것이 좀 그렇긴 하다. 그림체를 보니 개그만화인듯 한데...일본만화들이 보통 그러하듯이 처음엔 가볍다가도 마지막근처에는 이런저런 위기등이 닥쳐 집단 패싸움등이 나오는 것은 아닌가..좀 무섭기도..그러면 정말 실망스러운데..왠지 그렇게 될것 같다...)

이런 선생님 만나면..정말 재밌을 것 같다. 편견없는 뭔자 독특한 열린(?) 성격의 소유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