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그리스도인 - 그리스도인에게 공부란 무엇인가, 2017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이원석 지음 / 두란노 / 2016년 10월
평점 :
절판


공부하는 그리스도인 - 이원석 지음 - 





그리스도인에게 공부란 무엇인가


요즘 성경을 계속 읽고, 일대일 제자양육 양육자 심화과정을 공부하면서 느낀것은

정말 그리스도인에게 공부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것이 지식쌓기로만 그치면 안되고 머리에서 가슴으로 그리고 행동으로까지 이어져야 

한다는 것을 요즘 깨닫는 중에


공부하는 그리스도인 이라는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반갑다.


그리스도인에게 공부가 무엇인지, 공부가 왜 해야하는지, 무엇을 위한 공부인지

이유와 목적을 분명히 나에게 말해줄 것 같다!


저자 이원석 작가는 고향 사회의 구축을 사명으로 생각하는 문화 연구자다.

특별히 한국사회와 그 속에 자리한 한국교회의 여러 문제의 핵심이 교양의 부재라고 보기 때문이다.

그의 이러한 열정에는 분명한 목적이 있다. 세상의 공부 열풍이 왜곡된 자기 계발의 방편으로 진행되는 면이 있듯이 교회 안의 공부 열풍도 비뚤어진 자기 확장의 일환으로 추구되는 면이 있기에 공부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그리스도인은 왜 공부해야 하는가, 공부는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가, 무엇을 위한 공부가 인가 등에 대해 본질적인 물음은 던진다. 이를 토대로 저자는 경쟁 사회에서 위한 공부가 아니라 서로 도와 세상을 섬기고 하나님 나라를 세워 가기 위한 공부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공부의 방향을 바르게 설정하며 우리가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줄 튼실한 

가이드를 제시해주고 있다.


<책 내용 일부 발췌>


익힘의 반복


미국의 복음주의 기독교 교육학자하워드 헨드릭스도 <삶의 변화시키는 가르침>에서 행함으로 변화한다면서 익힘의 원리를 내세운다. 

 '듣는다, 그리고 잊어버린다. 본다, 그리고 기억한다. 행한다, 그리고 이해한다.'

여기서 이해는 진정한 깨달음이며 배운 것을 실행에 옮길 때에 깨달음의 문이 열린다.

우리가 성경을 읽고 공부하면서 듣고, 보고 하는 것을 행함으로 옮겨야 진정한 깨달음이 있는 것이다.

이것이 '행함의 원리' 라고 한다. 우리의 습관을 바로 잡아야 한다.

 '인간은 반복된 행동을 통해서 올바른 목적과 방법을 규정하고 선택하는 실천적 지혜와 도덕적 덕을 닦을 수     있다. 이런 덕을 갖는 사람은 갖가지 상황에서 순식간에 일어나는 감정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다.'


고전의 탐독


우리는 스승을 만나야 한다. 스승을 만날 때에 우리가 살아가는 길을 바로 나아가게 된다.

우리를 위한 최고의 스승은 예수그리스도이시다.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우리에게는 또 다른 선생들이 있다.

바로 우리보다 먼저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걸었던 믿음의 선배들이다교회 공통체 안에서 수평적인연대와 친교를 논하기 전에 먼저는 교회사의 수많은 성도들을 눈여겨보아야 한다. 그런데 이들에게 배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들 역시 주님처럼 물리적으로 우리 곁에 없는 데 예수님과 복음서의 관계를 생각해 보면, 답은 간단 하고 분명하다. 우리에게 주어진 기독교 고전이 바로 그들과 만나고, 그들에게 배울 수 있는 경로이다.

고전이라고 무조건 어려운 책은 아니다. 얼마든지 쉽게 읽을 수 있는 고전들도 많이 있다. 천로역정,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하나님의 임재 연습, 영혼의 성 등 이 있다. 따라서 우선 각자에게 잘 맞는 책을 골라서 읽어야 할터이다.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심어 주신 영적 성향을 심화시켜야 할 것이다. 또한 영적인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라도 우리 성향과 다른 유형의 책을 읽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것을 잘 해내기 위해서는 자신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그러면 고전은 우리 내면에 적절하게 말을 건넬 것이고 우리 내면은 날로 풍성해질 것이다.


우리의 공부는 예수님의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한 훈련이다.


공부는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라 지식을 실천하는 것

바른 공부는 바른 행위 이전에 바른 존재를 만다는 것

몸으로 반복하여 익히는 것은 앎과 삶의 간격을 줄이는 것

지도력의 전제는 곧 독서, 그것도 넓고 깊은 독서

함께 하는 공부, 그런 공부가 세상을 지키고 미래를 열어 간다.

우리의 열린 대화 가운데 지혜의 영이 임하신다.


성경과 기독교 고전을 통해 주님을 배우는 것

이는 동시에 공동체 안에서 같이 읽고 함께 나누는 것으로 드러난다.

홀로 읽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읽어야 한다.

우정의 관계 안에서 이루어지는 독서와 대화가 존재 변혁의 동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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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조바심 내지 않는 이유
사이토 다카시 지음, 김해용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11월
평점 :
절판



내가 조바심을 내지 않는 이유   - 사이토 다카시 지음 - 



"초연결 사회, 지나친 조바심이우리의 일상을 망가뜨린다!"

사이토 다카시가 알려주는 마음정리 결정판!


이전에 사이토 다카시의 '혼자있는 시간의 힘'이 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그 책을 참 재미있게 읽었고, 혼자 있는 시간의 어떻게 보내느냐는 정말 중요하다는 걸 많이 깨닫게 해준 책이었다. 혼자 있어도 건강하게 지내는것이야 말로 내가 다른 누군가와 함께 했을때에도 상대방에게 절대적 의존적으로 굴지 아니하고 각자의 인격과 사생활을 존중하며 서로를 배려하는 관계형성이 된 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해준 좋은 책이었다.


사이토 다카시 작가는 나에게 이런 좋은 기억을 남겨 준 작가이다.

이번에 '내가 조바심을 내지 않는 이유' 라는 책이 출간 된다는 소식일 듣고 서평을 신청하게 됐다.

월요일 이 책을 받았고, 조금만 읽다 자야지 했는데 어느새 다 읽고 잠들게 만드는 책이었다.

술술 읽혀지는 책이며, 현 우리의 문제점을 명확하게 찍어주면서 그에 대한 해결책도 함께 구체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책의 뒷면에 '시도 때도 없이 소통하고 반응하느라 망가진 현대인의 감정 센서!'

이 문구가 내가 늘 생각하고 열번을 토하던 생각들을 한 문장으로 함축시켜준 것 같아서 이 책을 더욱 읽고 싶어졌다.


난 책의 첫장인 프롤로그 중에서 작가와 같은 생각을 하는 부분이 있어서 적어본다.

소셜 네트워크로 인한 지나친 연결의 폐해


인터넷 사회로 들어서면서 급격해진 커뮤니티케이 과다.

모바일 메신저, 이메일,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커뮤니티케이션 장치가 단숨에 보급되어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대화할수 있다. 이러한 초연결 상태를 공기처럼 당연하게 여기는 시대가 되었다. 언제, 어디서나 소통이 가능해졌기에 현대사회에서는 '타인'과의 관계도 과다 상태를 피할 수 없게되었다.휴대전화연결이안되면, 답장으 없으면.수신거부상태가아닌지, 미움받고 있을지도모른다 착각, 무시당했다라고 화가 나는 감정들이 생긴다. 커뮤니케이션이 과다하면 별것 아닌 사소한 한마디나 사건도 감정에 잔물결을 만들기 쉬운 상태가된다. 표면적으로는 평온한 관계일지라도 '마음속 잔물결, 조바심, 떨떠름한'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다양한 형태로 생겨 난다. 이러한 감정들이 불가피하다면 이를 어떻게 마주하고 조절해야할지. 이 책에서는 구체적으로 제시해주고 있다.


우리가 흔히 주변에서 볼수 있는 사람들의 특징중에 하나 긍정적인 사람!


p53 긍정의 강요는 무신경의 다른말이다.


"부정적인 마음이 안 좋은 건 알겠지만, 무슨 일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을 봐도 왠지 화가 난다."

이런 심경을 토로하는 분들도 꽤 많다. 본인이게느는 장점일 것 같은 긍정적인 사고가 주변 사람들에게 불평함을 주는 경우가 흔하다. 왜 그럴까?


자신의 실수로 주변 사람을 귀찮은 일에 휘말리게 해놓고도 '만사 오케이''실패했지만 이미 지난 일인걸' 하며 자신과 관계없다는 태도 뭘 물어봐도 '괜찮아.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말만 반복하며 누군가를 화나게 하고 타인에게 상처를 주면서도 '솔직한 게 좋다' 라며 자신만의 가치관을 주장한다. 

긍정적인 사고 이상으로 화가 나는 것이 긍정적 사고를 강요할 때 이다. 긍정적 사고는 분명 감정을 조절하는 데 좋은 효과를 준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자신의 가치관에 맞을 때에 해당하는 것이며,

자발적인 의식에 따른 경우에만 그렇다. 자기 혼자 마음속으로만 긍정적인 사고를 하면 아무런 문제도 없지만,

그것을 타인에게 강요하거나 주장하는 순간 그 긍정성은 주변 사람들 화나게 하는 '짜증유발'이 되고 만다.




조바심이 날때 우리가 해야 할일 


[거울을 보자! 몸의 표정이 마음을 말해준다]


자신 자신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나'를 만드는 것은 일렁이는 감정을 가라앉히고 마음을 평탄하게 하는 방법이다. 에도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사무라이야말로 늘 거울을 보며 몸가짐을 단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무라이의 정신인 '무사도'란 '죽음을 찾는 것'이라는 말이 유명하다.

이는 언제 죽어도 괜찮을 수 있도록 늘 몸단장을 해두는 것이 무사 본연의 모습이며, 그를 위해서는 거울을 봐야 한다는 것이다.


거울을 봄으로써 자신의 몸(마음가짐)과 마음(자신의 감정)을 정비한다. 에도 시대의 사무라이가 엄격히 감정을 통제할수 있었던것은 자신을 냉정히 바라보는 일의 소중함을 알고 있었기 때문인지 모른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감정 상태를 한다.

이것이 바로 '감정의 메타인지' 이다. 거울을 보는 일의 효용은 타인의 눈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눈에는 비치는 않는 자기 자신의 진짜 모습을 객관화할 수 있다.

마음이 일렁이는 것을 느끼면 먼저 거울을 보라. 거울에 비친 자신이 불안해하고 있는지, 긴장하고 있는지, 불쾌해하고 있는지, 어떤 자신인지를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안정을 되찾을 수 있다.


사소한 일로도 반응하고 조바심을 느끼는 현대인의 마음속에 과연 어떤 원인이 숨어 있을까?

이 책을 통해서 현대사회에서 겪는 조바심을 정체를 밝히고 나아가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구체적으로 알아가보자. 그리고 우리의 삶에서 적용시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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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내게 행복하라고 말했다
에두아르도 하우레기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1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에두아르도 하우레기 장편 소설 


고양이는 내게 행복하라고 말했다. 


내 삶의 소중한 것들을 모두 잃은 순간

텅빈 내게 다시 찾아온 완벽하게 편안한 삶

잃어버린 행복을 되찾아준 고양이와 함께한 마법 같은 시간!



작가 에두아르도 하우레기는 '행복'을 연구하는 작가이다. 인류학자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인간의 삶에 '웃음'이 가져다주는변화에 주목하게 되었으며 '유머'와 '긍정적인 자세'에 대한 지속적인 실험과 제안으로 전 세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방법을 찾는 데 골몰하고 있다. 그의 소설 데뷔작 [고양이는 내게 행복하라고 말했다.]는 출간 후 스페인 베스트셀러 올랐으며,전 세계 15개국에 번역, 출간되며 폭넓은 공감과 지지를 얻고 있다.


난 이 책 제목만을 봤을때

반려동물과의 소통하는 이야기인가?? 라는 생각을 하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 소설의 주인공 사라.

그녀는 낼 모레 마흔이다. 잘생긴 스페인 남자와 10년째 동거 중이다.

10년동안 평화롭게 살아온 그녀,


하지만 ..


잘생긴 스페인 남자친구의 이름은 호아킨.

그 하고의 사이가 예전 같지 않다.

아니. 그가 예전 같지않다..


서로 일이 지쳐있고 힘들어서 그런거라고 애써 외면했던 시간들..


어느날 창문에서 한 고양이가 말을 걸어온다.

나를 들여보내달라고 말을 걸오안다.

생각해보라 지금처럼 고양이가 당신 앞에서 떡하니 말을 시작한다.

그것도 태연하게 모습을 하고 아주 유창하고도 매혹적인 목소리로 영국에서 끈질리게 스페인어를 쓰고 있다.

이런 일도 일어나는데 미치고 팔딱 뛸 일이 또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어디있겠는가?


사라는 당연히 꿈꾸고 있다고 생각하고 환각이라고 생각하며 무시했다.


고양이의 이름은 시빌. 시빌과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됐다.


사라와 호아칸 서로 사생활을 존중해며 살아왔던 시간들.

하지만 사라의 촉.. 지독하고 더러운 냄새를 맡게 된다.

어쩌면 열지 말아야 할 판도라의 상자를 열게 된 것이다

그건 바로 호아킨의 이메일..


2년간 어린 회사동료과 사랑을 주고 받은 이메일이다.


은하소년.. 그의 닉네임이다.


호아킨에게 다른여자 생겼을거라고는 전혀 의심하지 않았고

그는 항상 진실된 사람이라고 말해왔고, 그런사람이라고 믿어왔다.


하지만 그 믿음 산산조각 나는 순간이다.

구역질이 나고 화가 나고 옆에 있으면 죽이고 싶은 마음뿐.


판도라의 상자를 연 순간.

나 역시 감정이입이 되어서 엄청난 배신감이 느껴졌다.

내가 사라라면..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그와 함께 한 10년의 세월이 아무것도 아닌 시간들로 한순간에 만들어 버린 그가 죽이고 싶도록 미울 것 같다.

사라의 마음이 느껴지는 순간이다.


남자친구의 배신, 가족에게 들려온 파산 소식. 시도 때도 없이 덮쳐오는 어지럼증

남자친구의 집을 박차고 나와 보니 사라에게 남은 건 비가 새는 허름한 아파트와 싸이코 이웃

그리고 드디어 미친 건가 싶게 자꾸만 말을 걸어오는 고양이 한 마리뿐


주체 할 수없는 감정들속에.

고양이 시빌을 만나..

이제 정말 나를 찾아가는 여정이 시작된다.

나를 격려해주고, 나를 위로해주고, 나에게 잘하고 있다! 넌 할 수 있다! 라고  말해주고 있다.


사라는 책 의 제목처럼 [고양이는 내게 행복하라고 말했다] 이제 진짜 행복해지는 법을 알아 가고 있다.


행복은 소리 없이 곁에 다가오는 느긋한 고양이 같은 것!

"지금 필요한 건 이거이다, 하는 생각을 버려 꽃들이 향기를 주듯, 새들이 노래를 부르듯

 네 자신의 가장 좋은 면을 세상에 줘. 그게 진짜 사랑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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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관을 돌파하는 기도 - 믿음이 두려움을 삼킨다
강준민 지음 / 두란노 / 2016년 10월
평점 :
품절


난관을 돌파하는 기도 - 강준민 지음 - 


믿음이 두려움을 삼킨다.




큰 난관은 큰 기적을 일으키는 재료다

난관은 얼마나 빨리 돌파하느냐보다 어떻게 통과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난관은 우리 앞에 장애물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를 괴롭고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있거나, 우리의 앞길을 막으려는 공격 또는 우리를 좌절시키려는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똑같은 종류의 난관을 만났을 때 어떤 사람은 난관 앞에서 무너지고, 어떤 사람은 난관을 뚫고 더욱 잘 된다

중요한 것은 난관을 어떤관점에서 바라보며, 어떻게 반응하느냐 이다.


난관에 잘 반응하면 오히려 우리를 변화시키고 성장 시키는 은총의 도구가 된다.

난관을 하나님과 함께 잘 반응하면 모든 상황이 역전될 수 있다.

하나님의 관심은 난관 돌파가 아니라 우리의 성장이다.


이 책은 성경에서 나오는 인물들 가운데 난관을 잘 돌파한 사람들에 관한 것이다.

그들은 한결같이 기도의 사람들이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들이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었다.


이 책에 담긴 다양한 성경인물들을 통해서 하나님과 함께 잘 반응하며 난관을 잘 돌파하는 지헤를 우리의 삶속에 적용하였으면 한다.


난관에 부딪쳤을 때 우리가 돌파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두려움일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었다.

이들은 하나님을 믿긴 하였지만 부르짖음 속에는 믿음이 없었다.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두려워하였기에 원망과 불평만 가득했다.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우리에게 이같이 하느냐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이른 말이 이것이 아니냐 이르기를 우리를 내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출애굽기 14:11~12]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 [잠언 29:25]


우리가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것이다.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말씀과 접촉해야 한다.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사랑과 접촉해야 한다.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사명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능력을 담고있어 말씀과 접촉하는 순간, 믿음이 자라고 능력이 임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하나님의 사랑 속에 살면 두려움을 정복할 수 있다.

사명감이 투철한 사람은 두려움을 정복해 낸다. 모세, 바울 인물 처럼 두려움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하나님만을 신뢰해야 한다. 


우리가 겪는 난관중에 관계의 난관이 있다.

이 난관을 극복한 성경인물은 야곱이다..


야곱은 형의 에서가 아버지 이삭에게 받아할 축복을 거짓말을 해서 대신 받은 후에 그를 죽이려는 형을 피해야 야반도주를 한다. 두사람이 얼굴을 보지 못한 기간이 무려 20년이다. 야곱이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형 에서와의 관계를 해결해야 한다. 야곱은 에서를 몹시 두려워하였다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 내시옵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함은 그가 와서 내 처자들을 칠까 겁이나기 때문이니이다.[창세기 32:11]


야곱의 기도는 솔직했다. 형 에서가 두려웠다. 야곱의 기도처럼 우리 역시도 솔직히 기도해야한다. 두려우면 두렵다고, 겁이나면 겁이난다고 말씀을 드려야 한다. 문제는 도피함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어두운 감정은 눌러 놓는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드러내고 고백함으로 해결된다.



그가 이르되 네이름을 다시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창세기 32:38]


야곱은 형의 에서가 아버지 이삭에게 받아야 할 축복을 거짓말을 해서 대신 받은 후에 그를 죽이려는 형을 피해야 야반도주를 한다. 두 사람이 얼굴을 보지 않은 기간이 무려 20년이다. 야곱은 형 에서를 두려워 하였다.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 내시 옵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함은 그가 와서 

나와 내 처자들을 칠까 겁이 나기 때문입니이다. [창세기 32:11]


그의 기도는 솔직하고 구체적이었다. 우리 역시도 기도할때 야곱처럼 솔직히 기도해야 한다.

두려우면 두렵다고, 겁이 나면 겁이 난다고 기도해야 한다. 문제는 도피함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어두운 감정을 눌러 놓는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드러내고 고백함으로 해결이 된다. 


야곱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전까지 끈기 있게 기도했다. 우리가 야곱의 기도를 통해서 배워야 할 것은 끈기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끈기 있게 기도하길 원하신다. 쉽게 물러나는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까지 기도하는 것이다.


끈질긴 기도는 영혼이 하나님을 향하여 힘 있게 전진하는 것이다.

그것은 영혼의 가장 깊은 힘이 움직이는 것이며 하늘에 있는 은혜의 보좌를 향하여 나아가는 것이다

그것을 붙잡고 재촉하고 기다리는 능력이다 [이 엠바운즈 같은책 ,673쪽]


끈질긴 기도는 결코 약해지거나 지치지 않는다. 그 기도는 결코 낙담하지 않으며 겁을 먹지도 않고

오히려 정말을 모르는 소망과 그냥 가지 않는 믿음으로 힘을 얻고 지속된다.

끈질긴 기도에는 기다리는 인내와 계속되는 힘이 있다. 그 기도는 응답받기전에 그치거나 무릎을 털고

일어날 준비를 결코 하지 않는다. [이 엠 바운즈, 같은 책, 680쪽]


야곱은 하나님과의 씨름에서 환도뼈가 부러짐으로 다리를 절게 되었다. 하나님은 야곱을 깨뜨려서 연약하게 만드셨다. 약해져서 하나님만 의지할때 난관을 돌파할 수있다는것을 보여주신다.


야곱과 에서는 무려 20년만에 만나게 된다.야곱의 두려움과 달리 형 에서는 달려와서 그를 맞이하여 안고 

목을 어긋맞추어 그와 입 맞추고 서로 부등쳐 안아 운다. 하나님이 에서의 마음을 녹여 주신 것이다.


우리의 문제는 약한 것이 아니라 너무 강한 것이다.하나님보다 강해지려고 하는 것이 문제이다.

우리의 문제는 느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보다 빠른 것이다.

우리의 문제는 낮은 것이 아니라 너무 높은 것이다.


기도는 산을 움직인다.

기도는 장애물을 극복하는 능력이다.

끈질긴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삶속에서 경험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이 책에 실린 내용들이 난관에 직면해 있는 이들에게 지혜롭게 돕는 인생의 코치 역할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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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는 자존감이다 - 온전히 나다운 아름다움을 찾는 법
김주미 지음 / 다산4.0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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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히 나다운 아름다움을 찾는 법


외모는 자존감이다.  - 김주미 지음 - 




저자 김주미


마음을 움직이는 이미지 코칭 전문가 

감성이미지클리닉 소울뷰티디자인 대표 

사람들의 숨겨진 외적 아름다움과 내적자존감을 찾아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외모를 가꾸는 일은 자존감을 높이고 스스로를 격려하는 삶의 기술이다.!"


스스로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여성은 자존감이 높고 독립적이다.

외모에 당당할수록 자신을 더 소중하게 여기고 다른 사람들에게 의존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거울 속 자신의 모습에서 만족감을 얻고, 언제 어디서나 당당해지고 싶다면 일정 수준의 외모 관리는 반드시

필요하다.외모에 불만이 많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건강한 자아상을 갖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대인 관계에서도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기 어렵다. 내면이 한 사람의 태도와 행동을 결정짓듯이, 외모 또한 생각와 태도, 성격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이제부터 외모 관리를 '더욱 멋지고 아름다운 나를 만나기 위한 즐거운 여정' 이라고 생각해보자.


외모는 첫 번째로 내미는 명함이다.


이제는 외모도 능력으로 평가받는 시대다. 물론 역서 말하는 외모란 '타고난 이목구비'를 뜻하지 않는다.

'자신의 직업과 위치에 맞게 잘 관리된 모습'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실제로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앨버트 메라비언이 제시한 메라비언의 법칙에 따르면,

상대방의 첫 이미지를 판단하는 기준 중에 말이 차지하는 비율은 고작 7% 불과, 

목소리는 38%, 외적으로 보이는 시각적 이미지는 무려 55% 이른다고 한다.

첫인상을 판단하는 요소에서 '외적 모습'이 결정적이라는 의미이다. 

우리는 상대방의 외적인 모습이 마음에 들 때 그 사람의 말에 더 귀를 기울이지 않았던가?

최근 외모지상주의에 심각해지면서 외모의 가치에 대해 많은 논란이 오고가고 있지만, 

외모가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평소에 외모에 소홀히 했던 이유는 무엇인가?


1.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이 좋아서

2. 특별히 꾸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3. 외모 관리 방법을 잘 몰라서 

4. 귀찮고 피곤해서 

5. 시간적이나 정신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이 중에 어떤 이유가 있는가?


나는 어릴때는 1번과 2번이었다. 젊은 나이 그 자체가 이쁘다고 생각을 했고,

지금은 30대.. 4번에 해당하는 것 같다. 

정말 이 책을 읽는 동안 나를 반성하게 된다.

"현명한 여자는 결코 외모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  


이 책은 외모만을 꾸미라고 말하는 책이 아니다.

예쁨과 아름다운은 다르다는 이야기 들려주면서 

아름다움은 이미 내 안에 있다. 라고 말해준다.

아름다운 사람, 기분 좋아지는 외모, 매력적인 외모( = 이 모든 것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

이미 내 안에 있는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끌어 올려주는 코칭 역할을 이 책에서 해주고 있다.


그리고 아름다움 결을 만드는 것은 외적 매력뿐 아니라 내적 매력을 가꾸는는 일에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우리에게 설명해주고 있다. 여기서 꼭 빠지지 않는 단어는 독서!!! ^^


책의 후반부 갈수록 실질적인 생활 방식 개선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실어났다.

어쩌면 우리가 모두가 알고 있는 것일지 모른다.

하지만 머리로는 일찌감치 알고 있었으나 행동으로 쉽게 실천하지 못한 것들이다.

이 책을 읽은 오늘 시점부터 최소 몇가지만이라도 실천해보는 결심을 해야겠다.


외모 관리는 내 삶에 대한 존중이다.

온전히 나를 위한 선택이며, 내가 나를 존중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사실을 마음속에 새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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