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 - 고학년 논리논술대비 세계명작 64
미겔 데 세르반테스 지음, 이슬기 옮김 / 효리원 / 2004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의 지은이는 미걸데 세르반테스라는 분이시다. 그런데 제목을 미친 기사, 돈키호테라고 지었냐면 자신이 진정한 기사도 아니면서 길을 떠도는 용감한 기사라고 생각하였고 또한 돌네시아가 뭔가 하는 공주와 결혼을 하고 싶어하고 기계를 거인이라고 말하는 이상한 사람이 되어서 이상한 기사, 돈키호테라는 제목을 짓게 되었다. 이 글을 지은 미겔 데 세르반테스또한 날카로운 풍자와 해학으로 인간의 본성과 세상의 비리를 비웃는 뜻으로 이 이야기를 썼다고 한다. 그런데 이 이상한 기사 돈키호테의 이야기 속으로 풍덩 들어가 볼까요? 

라만차의 어느 마을에 한 신사가 살고 있었다. 그는 조상으로 부터 일하지 않아도 굶주리지 않을 만큼의 농토를 상속받았다. 하지만 그 신사가 소중하게 여기고 있는 주요 재산목록은 사냥을 할 수 있는 개 한 마리와 창이 꽃이진 창꽂이 그리고 낡은 방패와 앙상한 말 등이었다. 여기에서 신사는 돈키혼테이었다. 그런데 돈키호테는 그 신사의 진짜이름이 아니었다. 한마디로 기사 소설를 읽고 나서 기사 소설에서 나오는 이야기 진짜이므로 자신이 그럴려는 생각과 함께 지어진이름이다. 그러니까 돈키호테는 신사의 가짜이름인 것이다.   

그가 그 렇게 편력 기사가 된 돈키호테는 어떤 순수한 판사인 산초를 자신의 시종으로 삼고 섬 하나를 주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그리고 길을 떠났다. 그런 어느 날 풍차가 있는 곳을 지나게 되었다. 환상에 빠져있는 돈키호테는 당연히 마법이 걸리고 네 개의 팔을 가진 거인 있는 것을 봐여서  공격을 하였고 또한 날개가 한쪽이 망가졌으며 돈키호테또한 많이 다쳤으나 괜찮다며 다시 길을 떠났다. 참 돈키호테는 한심하다. 하긴 환상에 빠져있으니 그럴 만도 하다.

그리고 어느 날 양 떼들을 죽이면서 적을 공격한다고 생각한 돈키호테는 양치기들에게 엄청 얻어맞았고 그리고 기절해서 한참동안 누워있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왔다. 그러면서 여러일들을 격다가 건강이 악화되어 건강을 회복한 후 다시 길을 떠났다. 그리고 돈키호테는 그리고 나고 소식없었으나 슬픈 얼굴으리 기사 라만차의 돈키호테가 벌인 악당들과의 결투에 대한 소문이 들려오긴했었다. 

돈키호테에서 주인공 이상한 편력 기사 돈키호테는 주위의 냉소와 반복되는 실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상을 향해 뜻을 굽히지 않고 다가서는 인물로 재평가 되고 있으며 이 소설에서 돈키호테를 설명하자면 이상주의적 인물와 산초를 현실주의적 인물인 것을 통해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고뇌하는 인간의 내면을 엿볼 수 있게 도와주는 교과서라고 말하고 싶다. 정말 즐거우면도 주인공 돈키호테가 한심한 이야기이 였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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