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이 들려주는 경학 이야기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10
이종란 지음 / 자음과모음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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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이 현재 와서 두달동안 생활하는데 경학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나는 그 경학을 전해주겠다. 

정약용 학문 체계의 근본은 바로 경학이다. 또한 경세학을 그 실형 방법으로 보고 있다/ 경학을 말하기 전에 우선 경전에 대해 알아볼까?  

경학이란 유가의 가르침을 적으로 책으로 차츰 늘어나 송나라 때는 13경이 되었다. 이러한 유가의 경전을 해석하거나 해설하는 학문을 경학이라고 한다. 한나라 때에 경학이 발생하여 오늘날에까지 이르고 있다.   

경학자들은 경전의 본래 뜻을 탐구하거나 해설하는 것만이 아니라 자신의 사상적 또는 정치적 노선에 따라 해석하였다. 따라서 경전의 해석에는 해석자의 역사, 문학, 철학, 윤리적 입장과 정치, 사상적 방향을 대변하기 때문에 경전을 어떻게 해석했는가를 따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정약용은 이론 위주의 육경과 사서를 새롭게 다시 해석하여서 공자와 맹자의 본지가 무엇인거를 해명하는데 힘썼다. 또한 정약용은 성, 인, 도, 덕, 명 등 대부분의 유교 중심적인 명제들을 샐행과 실천이 가능한 실학적 사고로 세로 해서 하였다. 

정약용의 경학은 경세학의 기초가 된다. 경세학은 다른 말로 경세제민지학이다. 유교적 교양을 쌓은 선비들이 추구하는 것이 바로 이 경세학이다. 대학에 보면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먼저 자신의 덕을 닦아 가정과 나라와 천하를 경영한다는 것이다. 바로 선비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말한다. 그래서 선비들이 덕을 쌓아 세상을 경영할 뜻을 품고 뜻이 이루어지면 백성들을 잘 살게 하려고 하였다

정약용은 다음을 말에서 현재 백성들의 실태의 전혀 알지 못하는 고루한 선비의 잘못을 지적했다. 

조선 후기의 세상은 썩고 병들지 않은 분야가 없었다는 것이 정약용의 생각이었다. ㄱ르ㅐ서 지금 당장 개혁을 하지 않으면 나라는 반드시 망하고 말 것이라 생각했다. 

이렇듯 정약용은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달랐다. 학문에 힘쓴 까닦도 모두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백성들의 삶을 편하게 해 주려는 생각 때문이었다. 

경학과 경세학을 연구하였던 정약용에게서 백성을 사랑한 마음이 느껴딘다. 정약용은 경학으로 내면적 도덕을 확립하고 경세학을 가지고 나라와 세상을 다스리고자 하였던 것임을 알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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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7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꼼꼼히 잘 새겼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