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가 나라를 다스릴 때에는 백성들이 힘들지 않았는데 나이 어린 왕이 오면서 왕권이 기울어지고 땅에서 거두어 가는 세금이 많고 홍경래가 난을 일으키게 되기도 했다. 그 나이 어린 왕이 누이며 왜 땅에서 거두어 가는 세금이 많고 홍경래가 난을 일으키게 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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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어린 왕>
나이 어린 왕은 순조로 정조가 죽으면서 열 한 살의 나이로 (오늘날의 초등학교 4학년) 왕위 에 올랐다. 혼인도 하지 않은 상태라 정순왕후가 수렴청정을 했다. 그 때는 사도 세자를 무시하는 벽파에게 중요한 관직을 주었으나 사도 세자를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시파에게는 그냥 그런 벼슬을 주었다. 그래서 벽파 쪽으로 세력이 기울려 졌고 15살에 수렴청정이 끝이 나자 벽파 쪽에서 시파 쪽으로 조금 기울려 졌다. 하지만 벽파의 힘이 더 세서 순조는 허수아비 같은 왕이 되었다.
여기서 잠깐?
수렴청정이란 왕 대신 할머니나 어머니가 대신 나라를 다스리는 것을 말했다.
좀 더 알아볼까요?
정조의 아들인 효명 세자가 죽으면서 그의 아들이 왕이 되었다. 그의 아들이 순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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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서 거두어 가는 세금과 군포가 많다니>
땅에서 거두어 가는 세금이 많다니 그 것이 무슨 말일까?
그 것은 벼슬아치들이 세금을 많이 걷는다는 뜻이다.
더 심한 것은 세금으로 모자라 소들을 데려간다는 것이다. 정말 벼슬아치들이 얼마나 많은 욕심을 부렸는지 알 수 있었다.
또 군포도 많이 가져 갔다.
군포를 가져 가는데 죽은 사람들도 군포를 내야했고 태어나지도 않은 아기도 군포를 내야 했으며 물건들 조차도 군포를 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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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래의 난>
홍경래는 평안도의 한 농부의 아들이다. 한양의 사내 대장부들은 평안도 사람들이 예의가 없다고 신하로 뽑지 않았다. 그리고 하여 홍경래는 이런 나라를 바꾸기 위해 농민들과 난을 버렸으나 정주성을 얻어 낸 뒤 관군의 총으로 모두 죽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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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것으로 순조에 대한 것과 세금과 군포의 양이 많은 것과 홍경래의 난이 어떻게 벌어졌고 어떻게 끝이 났는지에 대해서 잘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