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처럼 새하얀 캥거루가 있었을까?
옛날 오스트레일리아에는 새 하얀 캥거루가 있었다.
그런데 왜 캥거루가 지금처럼 회색과 붉은색으로 변했을까?
그건 다 옛날 옛날 오스트레일리아에 살았던 흰 캥거루 형제 때문이다.
하루는 흰 캥거루 형제가 바람을 쐬러 밖으로 나왔다가. 높이뛰기 시합을 하게 되었다.
먼저 동생 캥거루가 먼저 뛰는데 먹구름 속에 같혀있다가 내려오면서 그 곳의 색깔처럼 은 빛이 냈다.
그 것이 부러웠던 형 캥거루는 밤에 연습을 하고 다음 날 형 캥거루도 아주 높이 뛰어 태양의 코를 건드렸고 그래서 해님은 간지럼을 참을 수 없어 웃음보를 터뜨렸다.
그 바람에 해님 입에 가득했던 붉은 햇살이 확 쏟아져 나왔다.
햇날은 높이 뛰어오른 형 캥거루의 몸에 다닥다닥 달라붙었다.
형 캥거루이 몸은 어느 새 붉은 햇살 물이 들어 버렸다.
"난 은빛이 나는 회색 털을 갖고 싶은데......"
그래서 형 캥거루는 울었으나 빨간 장미들이 동물 중에 가장 멋진 색을 가져서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그래서 하얀색 캥거루는 회색이나 붉은 색 캥거루가 되었다.
그리고 절대로 캥거루들은 높이 뛰기 시합을 절대 하지 못했다. 또 다른 색으로 변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동화 속 나라 탐방 : 오스트레일리아
오스트레일리아는 아름ㄷ바고 깨끗한 자연을 지닌 나라로 오스트레일리아 대륙과 태즈메이니아 섬 등을 포함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캥거루
오스트레일리아와 그 주변의 여러 섬에서 살고 있으며 암컷의 경우 아랫배가 있는 주머니에 새끼를 넣어 기르는 것이 특징이다. 앞다리는 짧지만 뒤다리가 길고 힘이 세서 뛸 때 뒷다리로 깡충깡충 뛴다.
이렇게 해서 재미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오스트레일리아의 영토와 자연의 상태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