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보다 미련한 정승아들은 어떤 이야기일까? 함께 고고~!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가 살고 있던 시대에 네 살에 천자문을 깨고 열 다섯 살에 벼슬을 오른 한 정승이 살았다.
이 정승에게는 겨우 얻은 아들이 살고 있었다.
그 아들의 이름은 옥동자였다.
그런데 큰 일은 옥동자가 일곱 살 때까지 천자문을 깨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정승은 걱정이 되어서 글을 제일 잘 가르쳐주는 훈장에게 옥동자를 맡겼으나 훈장은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에구 삼 년동안 글자 하나도 못 깨친다는 것이다.
역시 일곱 살 때 까지 천자문을 깨치지 못했으니 열 살이 되어도 똑같네.
그러던 어느 날 훈장이 너무 화가나 폭발을 하여 호통을 쳤다.
" 이 이녀석 아, 너는 어째서 삼 년이 지나도 한 글자를 못 깨는 구나! 차라리 소를 가리키는 것이 더욱 났겠구나!"
그래서 집으로 돌아온 옥동자는 아버지께 하는 말이
" 아버지 훈장님이 제가 못한다고 차라리 소를 가리키는 것이 낮대요. 무슨 말이예요?"라고 하는 것이다. 소리를 듣고 정승은 훈장에게 소에게 삼년동안 글자를 깨우치라고 했다.
그래서 삼 년동안 하늘 천(天)와 땅 지(地)를 가르쳐서 정승에게 보여준 후 당당하게 나갔다.
하하하 소보다 미련한 정승 아들!!!!! 맞는 말이네.
정말 정승 아들이 열심히 공부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