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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 보고 듣는 클래식 이야기 03
애너 하웰 셀렌자 지음, 조앤 E. 키첼 그림, 이상희 옮김 / 책그릇 / 2006년 6월
평점 :
절판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이라는 노래, 그 것이 어떻게 탄생했고 그 내용은 무엇이고 그 것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함께 알아보자!
1870년 무소르그스키와 불라디미르, 빅토르가 함께 살았다. 그 세 젊은이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에게 불행이 닥쳤다. 빅토르가 죽은 것이다. 빅토르의 죽음이 무소르그스킹게는 영향이 무척 많이 가서 술만 먹고 얼굴은 퉁퉁 붓고 손을 덜덜 떨면서 걸핏하면 화를 내고 심술궃게 굴었다.
이렇게 모습을 보고 불라디미르는 다른 친구들과 함께 빅토르의 400개의 그림들을 모아 전시회를 열었다. 개막식날 불라디미르는 무소르크스키에게 함께 가자고 하였다. 처음에 무소르그스키는 거절했지만 어쩔 수 없이 같이 갔다.
개막식한 전시회를 보면서 무소르크스키의 마음에는 빅토르가 다시 살아나 있었고 무소르그스키는 몇달동안 작곡에 손을 대지 않았으나 음악이 생각 났다. 그래서 피아노에 손을 대면서 빅토르의 그림들을 생각했다.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전람회의 그림이다. 그 것은 위대한 대장인 빅토르를 생각하면서 지은 이야기이라면서 불라디미르에게 보냈다.
그런 뒤로 무소르그스키는 오페라와 친구들 곁으로 돌아갔다. 이 전람회의 그림으로 인해 잊혀진 빅토르도 지금까지 남아 있게 되었다.
정말 불라디미르가 좋은 일을 했다. 빅토르의 죽음의 영향으로 기억을 잃어버린 그를 위해 전시회를 만들어서 기억이 돌아와 전람회으 그림이라는 멋진 노래를 만들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