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타샤는 러시아 동쪽 끝에 잇는 도시 블라디보스토크에 산다.
이번에 나타샤네 가족은 모스크바에 있는 고모네 집으로 겨울 휴가를 떠나요.
세상에서 가장 긴 철도 위를 달리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말이다.
블라디보스토키에서 모스크바까지 가는 데 꼬박 일주일아나 걸린다고 한다.
열차 안에서 보이는 풍경은 얼마나 멋질지, 또 열차 안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나타샤의 마음은 설레기만 하나 보다.
잠깐!
1. 아름다운 건축물을 가진 모스크바는 러시아의 수도이자 러시아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2. 시베리아는 세계에서 가장 긴 철도로 유명하다. 또 동쪽의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쪽의 모스크바까지 가는 데 일주일이나 걸린다. 이웃나라인 중국이나 몽골과 연결되는 철도도 있어서 서계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나타샤네 가족은 침대가 4칸 있는 방에 들어가서 짐정리를 하고 창 밖을 보며 행복해 하다가 금방 지루해졌다. 2일째 되는 날 나타냐는 독일에 왔다는 친구를 만났다. 그 친구는 폴리이고 가족과 러시아를 여행하려고 왔다는 것이다, 그래서 금방 친구가 되어서 침대에 올라가서 마트료시카를 가지고 놀았다. 그 것이 신기한 폴리는 우아~! 우아~! 거리며 신기해 했다. 그래서 마트료시카를 주었다.
잠깐!!!
인형 속에 또 인형이 있는 마트료시카는 러시아의 민속 인형이다. 인형은 전통 의상을 입은 아주머니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것은 러시아의 어머니를 뜻한다.
사흘 뒤에 어머니께서는 바이칼 호수를 갈 것이라고 했고 그래서 폴리와 떨어지게 되었다.
겨울이어서 호수가 얼었고 여름에 오기로 하였다. 나타샤네 가족은 근처에서 하룻밤을 잔 뒤 다시 모스크바로 갔다.
잠깐!!!
바아칼 호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천연 수족관이며 2600여 종의 동식물들이 살고 있다.
모스크바에 도착하여서 나타사는 이모네로 도착했고 그래서 크렘린 궁전과 볼쇼이 공연에 가보았다. 이 곳에서 나타샤는 발레리나가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잠깐!!!
볼쇼이 발레단은 세계에서 인정받는 발레단으로 세계를 다니면서 공연을 펼친다.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은 호두까기 인형과 백조의 호수 또 잠자는 숲 속의 미녀 등이 있다.
이렇게 해서 여행이 끝이 났다. 나타샤는 발레를 배우고 있고 정말 나도 가보고 싶은 곳이 되엇다. '어른되어서 돈 많이 벌어가지고 가고 말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