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을에 사는 쌍둥이 도깨비 달이와 별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여행을 떠났다.
동물 친구들에게 생일 초대장을 전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동물 친구들이 사는 곳의 모습이 모두 다르다.
울룩볼록 솟은 산, 평평한 들 그리고 구불구불한 강과 넓은 바다......
이렇게 땅과 바다가 생긴 모습을 지형이라고 한다.
달이, 별이와 함께 우리나라의 다양한 지형을 살펴볼까? 

우체국 제비 아저씨가 병이 나서 우체국일을 할 수 없어서 황조롱이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호돌이가 사는 백두산, 붉은 박쥐 삐꼬의 동굴, 나무에 사는 다람쥐 토리, 평야에서 사는 아롱이, 동해 바다에서 사는 징오, 진도 섬에서 사는 돌돌이, 제주도에서 사는 조니에게 다녀왔다. 

그런데 우리나라 땅은 바다 쪽으로 툭 튀어나와 세 면이 바다로 둘려 싸여 있다. 
이 것을 반도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 나라 땅 이름을 한 반도라고 한다.
한반도의 뜻은 큰 반도라는 뜻이라고 한다. 

화산에 물이 흘러 생긴 호수를 천지라고 한다.
그러니까 백두산에 호수를 백두산 천지라고 하는 것이다.   

붉은 박쥐 삐꼬가 사는 동굴은 석회암이 물에 녹으면서 생긴 것이라고 한다.
오징어 징오가 사는 곳, 동해 바다는 수심이 깊지만 물이 맑아 바닥까지 보일 것 같다. 

이렇게 해서 나는 우리나라의 지형에 대해서 알 수 있었고 더 자세히 나와 있는 것을 보아 우리 나라 지형을 제대로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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