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한국 전래동화로 독후감을 써보려고 한다.
그냥 이야기를 얘기 해주겠다. 

옛날에 오순도순 정다운 마을이 있었다. 부지런한 마을 사람들은 모두 열심히 일했다. 그 해 가을은 다른 해보다 더 큰 풍년이 들어서 눈이며 곳간이며 곡식들로 그들먹했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절로 어깨춤이 났다. 

마을 사람들은 풍년이 든 것을 감하며 하느님에게 제사를 지내기로 했다. 그래서 집으로 돌아가서 제사 준비를 하기 위해 종종걸음으로 집으로 돌아갔다. 

김 서방은 햅쌀을 짛어 시루떡을 하고 긴 담집 할머니는 전을 부쳤으며 윤서방은 되지를 잡으로려고 쫓아다녔고 말이다. 또 어른들이 하느님게 제사를 지낼 것을 알게 된 아아들도 덩달아 신이 났다. 

드디어 마을 앞 커다란 느티나무 밑에 제상이 차려졌다. 사람들은 깨끗한 옷을 차려입고 제상 앞에 둘레둘레 섰다. 마을의 제일 어른인 수염이 허연 할아버지가 술을 따르고 먼저 절을 했다. 마을 사람들도 할아버지를 따라 굽실굽실 절을 했다. 

그런데 파리가 이 때 음식의 냄새에 몸이 끌러가서 먹게 되었다.그래서 하느님이 노하셔서 파리라는 놈을 잡을 라 해서 잡아서 하느님게 드렸다.  

파리는 참새가 자기보다 먼저 먹었다고 했다. 참새가 낟알을 거뒤들이기도 전에 먼저 먹은 놈이 바로 참새라고 말해서 파리 대신 참새가 종아리를 맞아 아파서 땅에 내려앉기만 하면 팔짝팔짝 뛴다고 하고 파리는 앉기만 하면 앞발을 싹싹 빌어서 제사 음식을 훔쳐먹는 잘못을 비는 것이다. 

정말 재미있는 전래동화가 아니냐?  파리 앞발과 참새 다리 이야기는 정말 재미있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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