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효도 바위라는 책을 읽었다. 그런데 시 어머니에게 그렇게 효도를 잘하던 바우 엄마가 효도 바위에 손이 찍히지 않는다네요~! 무슨 일 일까요? 그런데 효도바위란 책 속으로 들어가서 알아볼까요? 

꼬꼬댁~! 꼬꼬댁~! 닭소리가 요란하게 울린다. 그 범인은 김 선달이었다. 자신이 잡아서 끓어야 김 선달의 어머니께서 더 병이 잘 낳는다고 생각한 김 선달은 하인을 시키지 않고 자신이 잡는 것이다. 닭 위에 올라가면 나무가지로 쑤셔시면서 닭을 잡고 있었다. 

아이구 우리 똥강아지 이 할미할 때 업어라~. 바우 할머니께서는 바우가 예뻐 업어주시는데 바우의 어미니께서는 그 할머니의 마음을 모르시고 허리만 생각하여 싸우게 되었다. 혹시 이 것 때문에 그랬을꺄? 시어머니의 몸만 생각하고 마음도 생각해야 하는데 몸만 생각했기 때문에 효도바위에 손이 찍히지 않은 것이다.  

이제 효도 바위에서 다시 만나자 

효도대회인 어느 날 사람들은 느티나무 쪽으로 가서 춤추고 놀고 있었다. 바우 엄마와 김 선달도 갔다. 호도대회가 시작 되엇다. 작년에도 이 방법을 썼나보다. 아무튼 효도바위에 손을 덴 사람은 박총각과 김 선달 그리고 바우의 어머니인데 처음에는 박 총각과 바우의 어머니는 효도바위에 손바닥이 찍히지 않았고 김 선달은 찍혔는데 두 번째로는 바우의 어머니가 찍혔고 박 총각은 찍히지 않았다. 그런데 바우의 어머니는 바우의 할머니께서 무거운 바우를 업다가 혹시 허리라도 다치실까 걱정이 되거서 큰 소리를 냈다고 밝혔다. 그리고 몸보다 마음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이 진짜 효도라는 것이 깨달아서 손바닥 자국이 찍힌 것이란 말이다. 

그래서 나도 앞으로 효도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