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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중원 -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병원
박연아 지음, 이범기 그림 / 자람(엄지검지)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제중원에는 나오는 주인공은 봉출이다. 봉출이는 백정인 아버지의 밑에서 태어났으나 나중에는 아버지는 은행가가 되고 그는 의사가 되었다고 한다. 그것도 서양식으로 첫번째로 말이다. 그는 1885년 9월 30일에 태어났다. 그런데는 그는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었을까 백정과 양반의 차별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하겠다.
9월 30일에 태어난 봉출이는 아버지가 장티푸스를 걸리면서 에비슨 선생님과 만나 교회에 나오도록 하여 한 번 나온 뒤 신자가 되고 아버지의 이름은 박성춘이고 봉출이는 박서양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박서양이 10살이 되어서 박성춘과 에비슨은 다시 만나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박성춘이 말하길 " 내 자식들한테만큼은 그런 차별을 물려주고 싶지는 않은데......"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에비슨은 밤까지 고민을 하다가 왕에게 청을 드렸다. 그 청은 백정의 신분제도를 철폐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박성춘과 박서양은 갓을 쓰고 다니었다.
어느새 어른이 되어 장가를 간 박서양은 에비슨의 조수가 되어 청소도 하다가 드디어 의학 공부를 시작했다. 박서양은 자신의 꿈에 첫발을 내딧고 한 발 한 발 내딧어서 그는 8년이란 긴 시간 동안 공부를 하고 시험을 보았다. 그러나 시험을 보기 전에 러.일 전쟁이 일어나기도 하였으나 그 힘겨운 시간을 이겨내어서 드디어 의사가 되었다.
의사가 된 후에도 병원에 남어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의사를 하는 어느 날!!!!!! 우리 나라가 일본에게 빼았겼다. 그래서 구세 병원으로 병원을 세워서 이 곳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나라를 되찾을 생각을 했다. 그리고 박서양과 그 부인도 장년기과 되었을 때 그 부부는 에비슨 선생님을 찾아 가던 중 아픈 환자의 이야기를 듣고 그 곳으로 갔다.
나는 아무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해낼 수 있다는 의지만 가진다면 이 세상에 이룰 수 없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