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대진화 2 - 얼음 덩어리 지구
고바야시 타츠요시 지음, 서현아 옮김 / 삼성출판사 / 2006년 4월
평점 :
절판


나는 지구 대진화 2편을 읽어보았다. 매머드 살았던 빙하기보다 횔씬 더 오래 전 지구 전체가 꽁꽁 얼어붙었던 적이 두 번이 있었다. 최신 과학으로 밝혀지는 놀라운 지구 역사의 비밀을 이 책에서 함께 알아봅시다. 비록 지금은 도시로 되어 있지만 우리가 살기 전 지구는 얼음 덩어리로도 되어있었다. 그 때는 바다, 육지 모두 얼음으로 덮여 있었다고 한다. 또 그 때의 온도는 영하 50도라고 한다. 허거거걱~! 

그런데 어떻게 얼음을 녹였을까? 바로 매생물간의 유전가 결합에 의해 시아노 박태리아가 탄생한 것이다. 그리하여 지구 최초로 광합성을 하여 산소를 마드는 생물이 출현하였다. 생존 경쟁에 압도적으로 유리하였고 빛이라는 무한한 에너지를 이용한 것은 얕은 바다 여기 저기에 바위처럼 생긴 시아노 박테리아 덩어리가 숲을 이루고 있었을 것이다. 여기서 만들어진 대량의 유기물이 모이자 광합성을 못하는 세균들도 번성을 했다. 이리하여 광합성에 바탕을 둔 생태계가 만들어진 것이다.하지만 그 것은 오래 가지 못했다. 원인은 시아노 박테리아가 만들어낸 산소 때문이었다. 산소는 바다에서 대기 중으로 방출되어 메탄을 만난다. 메탄은 산소와 복잡한 반응을 거둡하면 점점 사라져 갔다. 대기 중의 메탄 성분 때문에 불그스름하게 보였던 지구는 점점 푸른색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1mm도 안되는 조그만 생물 시아노 박테리아의 번성이 지구의 환경을 바꾼 것이다. 그래서 메탄으로 온실 효과는 점점 사라지고 지구는 기온이 점차 내려가게 된 것이다. 

얼음이 언 때만 해도 7000만년 동안 얼고 있었다. 헐~~! 어떻게 7000만년 동안 얼수 있냐. 그러나 이것을 진짜로 일어나 일이였다. 그러던 어느 날 지구가 녹기 시작하였다. 이산화산소 때문이다. 이산화산소는 지금의 1000배가 있었다. 그래서 녹게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산화탄소의 강한 온실 효과로 기온이 급상승하여서 얼음이 녹을 수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녹은 물이 강이 되어 얼음 위를 흐로고 강물을 모여서 호수를 이루었다. 그리고 엄청난 수증기가 대기로 올라가자 여기 저기에 큰 비가 내려서 얼음을 녹여서 얼음은 흔적도없이 사라지게 되었다. 

나는 이렇게 해서 지구가 어떻게 얼었다가 풀렸나는지 아주 잘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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