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가 들려주는 지혜 이야기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11
서정욱 지음 / 자음과모음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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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 응애~! 힘찬 목소리와 함께 소크라테스가 서기 전 469년에 태어났다. 소크라테스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석공인 아버지와 산파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소크라테스는 어릴 때 부터 궁금한 것이 많아서 아버지에게 많은 것을 물어보았다. 그러나 아버지는 모르는 것이 너무나 많아서 잘 답해주지 못하였다.시간이 계속 흘러서 열 여덟 살이 되어서 학교를 졸업하였다.  

어느 날 델포이 궁전(또는 아폴론 신전이라고도 함)에 가려는데 옷을 보고 판단한 사람들은 빨리 나가라고 하며 끌어냈다. 그 때 소크라테스는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것을 뭐라고 하려고 하였다. 그런데 그 때였다. 델포이의 신전 기둥에 쓰여져 있던 말이었지만 소크라테스는 그 때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을 보았다. 그래서 죽을 때까지 자신 관리는 정말 잘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아테네와 스파르타의 전쟁이 벌어졌다. 소크라테스는 아테네와 스파르타의 전쟁에 출전해서 큰 공을 세웠다. 그 큰 공은 "전쟁터라도 생각을 멍추지 말고 지혜를 구하려고 애쓰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 할 것이다."라고 말하여 병사들에게 용기를 준 것이다.  

그 때 명성이 퍼진 소크라테스는 어느새 스승님이 되어있었다. 그 중에 플라톤이란 제자도 만났는데, 이 사람은 뒷날 훌륭한 철학자가 된다. 어떻게 해서 그렇게 훌륭한 철학자가 되었냐면 소크라테스와 공부할 때 소크라테스와 함께 하는 것들을 다 기록 해두어서 나중에 그렇게 훌륭한 철학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소크라테스를 싫어하고 미워하는 사람들은 그를 모함하여 청년들을 타락 시킨다는 것으로 고소를 하였다. 그렇지만 소크라테스는 그랬다고 하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를 다 말하였다. 그래서 감옥에 갇혀서 감옥살이를 하다가 독약이 섞여있는 술을 먹고 세상을 떠났다. 

진리를 추구한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 생은 억울하게 마쳤지만 여러 제자들을 가르쳐 훌륭한 철학자도 만들고 병사들에게 용기도 나눠준 소크라테스는 왜 철학자 인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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