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아난시 열린어린이 그림책 6
제럴드 맥더멋 글.그림, 윤인웅 옮김 / 열린어린이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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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마을에 아난시라는 거미가 살고 있었다. 그 거미에게는 여섯 아들이 있었다. 
첫째에게는 아주 멀리까지 보는 그런 재능이 있어서 아난시는 무지 멀리봐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 또 둘째는 아주 무거운 바위도 손으로 밀어내어 길을 만들어서 쭉쭉 길터라고 하고 셋째는 놀다가 목말라서 연못에 물을 먹는데 순식간에 물을 다 먹어서 셋째의 이름을 꿀꺽 다 마셔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 넷째는 먹이감을 순식간에 먹을 수 있을 만큼의 크기로 만드니 쓱싹 손질해 라고 이름을 짓고 다섯째는 날아가는 새들을 맞혀서 먹이를 구해 오는 것이다. 그 것을 본 아난시는 다섯째에게 휙휙 돌 던져 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 나는 아난시의 아들들이 부럽다. 왜냐하면 나는 한가지의 재능도 없는데 이 아이는 재능이 있기 때문이다. 에구구ㅠㅠ
그리고 막내는 보슬보슬한 털이 있어서 아주 푹신해 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말이다. 
어느 날 아난시의 친구가 그 재능이 한 가지식 있는 여섯 아들들이 태어난 날에 강이 생겼다는 정보를 얻었다. 그 이야기에 뜨끔한 아난시는 당장 그 강물에 가서 보물을 찾으려고 하는데 그만 깊은 강이 있는 낭떠러지에 떨어진 것이다. 그래서 큰 아들인 무지 멀리봐가 아버지를 찾아서 여섯 아들들이 출동하여서 아버지를 구하였다. 그 때의 상황은 이렇다. 둘째(쭉쭉 길터)가 길을 만들어서 아버지를 찾다가 큰 물고기가 아난시를 삼켜버린 것을 본 큰 아들(무지 멀리봐)이 다섯 형제에게 알려주었다. 그래서 셋째(꿀꺽 다 마셔)가 강물을 다 마셔서 넷째(쓱쌀 손질해)가 손질을 해서 아난시를 구해주었다. 그런데 또 좋지 않은 일이 생겼다.
바로 매가 아난시를 데려간 것이다. 그래서 다섯째(휙휙 돌 던져)가 돌을 힘껏 던졌더니 매의 가슴이 딱 맞아서 아난시가 떨어진 것이다. 그래서 아난시가 떨어진 자리로 달려간 막내(아주 푹신해)는 생각과 맞게 아난시가 그 쪽에 떨어져서 아난시는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휴~! 다행이다. 여섯 아들들이 아난시를 구해 주어서 아난시를 목숨을 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아난시가 복 받은 거미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여섯 아들들의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있었기에 아난시가 목슴을 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재능 없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아갈 것을 이 이야기에서 맹세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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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관심있는아이 2010-02-01 1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2페이지 그림책?????
간혹 읽고 쓸 수 있겠지만 5권 중에서 2권이 그림책 읽고 쓰기라니 좀
너무 하지 않니?

역사에관심있는아이 2010-02-02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